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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 종이로 만든
아이디어 제품 5종2015/02/05by 현대케피코

종이로 만들어진 다섯 가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합니다

종이가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제품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l 종이가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제품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보통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종이 한 장. 이 얇디 얇은 종이가 아이디어를 만나 생각지도 못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별난 제품들로 새 옷을 갈아입은 종이의 놀라운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책 같은데 책 아닌 듯 책 같은 조명

책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는 LED 조명 (이미지 출처: www.hellolumio.com)
l 책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는 LED 조명 (이미지 출처: www.hellolumio.com)

언뜻 보면 책처럼 보이지만, 책처럼 생긴 LED 조명입니다. 책을 펼치면 조명이 켜지고, 덮으면 꺼지죠. 책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더욱 정감이 가는데요. 이 책 조명은 사용하지 않는 낮 시간 때에는 책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8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기 때문에 침실이나 서재, 거실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이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죠. 책처럼 생겼다고 해서 책꽂이에 꽂아두지만 말고, 자주 꺼내 펼쳐줍시다. 책 조명을 펼치면 은은한 조명에 잠자고 있던 독서 욕구가 서서히 깨어날지도 모르니까요.



먹어도 되는 생존 가이드북

치즈버거 하나 정도의 열량은 가진 먹을 수 있는 가이드북 (이미지 출처: www.psfk.com)
l 치즈버거 하나 정도의 열량은 가진 먹을 수 있는 가이드북 (이미지 출처: www.psfk.com)

아랍에미리트 ‘랜드로버(Landrover)’는 강렬한 태양, 폭우 등을 피해 오두막을 짓고, 별자리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거나 새를 사냥하는 등 아라비아 사막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담은 생존 가이드북을 만들어 자동차 구매자에게 제공했습니다. 이 가이드북이 특별한 것은 긴박한 순간에 책을 비상식량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전분으로 만든 식용 종이와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잉크로 제작된 이 책은 한 장씩 뜯어 씹어먹을 수 있으며, 치즈버거 하나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에는 발행 일자 대신 권장 섭취기간이 표시되어 있죠.



발상의 전환, 종이 면도기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것에 영감을 받아 만든 종이 면도기 (이미지 출처: www.designboom.com)
l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것에 영감을 받아 만든 종이 면도기 (이미지 출처: www.designboom.com)

‘페이퍼 컷 레이저(Paper Cut Razor)’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자 만든 종이 면도기다. 실수로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것에 영감을 받아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면으로 탈바꿈시킨 것. 매일 아침 면도를 해야 하는 남자들의 습관적인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얇은 종이의 단면으로 수염을 깎는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면도날이 생각보다 아주 잘 깎인다고 한다. 또한, 방수 처리가 되어있는 종이를 이용해 만들어 물에 젖어 찢어질 염려도 없다.



평생 시들지 않는 꽃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종이꽃 (이미지 출처: www.designboom.com)
l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종이꽃 (이미지 출처: www.designboom.com)

‘프레시 플라워즈(Fresh Flowers)’는 종이로 만든 꽃입니다. 이 제품은 꽃 그림이 그려진 두꺼운 재질의 종이가 꽃과 꽃병의 역할을 모두 하죠. 종이꽃 패키지를 구매하면 카탈로그에서 그날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꽃을 고른 다음, 동그랗게 돌돌 말아 준비된 하얀 컵이나 투명한 화병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컵에 꽂지 않고 테이블 위에 돌돌 말아 올려두어도 좋습니다. 대신 물은 주지 않아도 되지요. 간편하면서도 편리한 종이꽃은 멀리서 보면 실제 꽃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합니다. 비록 꽃의 향기는 맡을 수 없지만, 향기를 포기하는 대신 매일 좋아하는 꽃으로 이미지를 바꿔가면서 공간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헬멧

버려진 신문지를 모아 만든 ‘페이퍼 펄프 헬멧’ (이미지 출처: www.paperpulphelmet.com)
l 버려진 신문지를 모아 만든 ‘페이퍼 펄프 헬멧’ (이미지 출처: www.paperpulphelmet.com)

런던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저렴한 재활용 헬멧 ‘페이퍼 펄프 헬멧(Paper Pulp Helmet)’은 얼핏 계란판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소재는 놀랍게도 신문지. 매일매일 낭비되는 신문지를 재활용해 만든 기특한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버려진 신문지를 모아 많은 양의 물과 섞어 표백제나 접착제는 넣지 않고 유기농 첨가제만 살짝 넣어 만들었습니다. 이 신문지 헬멧은 6시간 정도 비를 맞아도 괜찮을 정도로 방수에 탁월하며 헬멧 사이즈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천연 색소를 첨가했지요. 헬멧은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폐기 또한 쉽습니다. 종이로 만들었다고 생각해 충격에 약할까 의심되지만, 놀랍게도 아주 튼튼하고 무게도 가볍다고 하네요.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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