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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토론의 기술 네 가지2015/12/01by 현대로템

상대방을 상처 주는 나쁜 말하기 습관은 버리고,
좋은 토론의 기술 네 가지로 성공적인 회의를 이끌어봅시다!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선 몇 가지 토론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l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선 몇 가지 토론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조직 문화를 살펴보면 바로 ‘정글’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상대방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고,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죠. 우리가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회의하는 이유는 ‘생각을 모아보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긴장하고 기분이 나쁘면 생각은 굳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회의의 결과를 잘 끌어 낼 수 있을까요? 회의를 잘하기 위한 토론의 기술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 번째 토론의 기술, 상대방의 ‘핫버튼(hot button)’은 건들지 말기!

인신공격은 회의에서 추방되어야 할 1순위 요소입니다
l 인신공격은 회의에서 추방되어야 할 1순위 요소입니다

회의에서 인신공격은 금물입니다. ‘핫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상대방의 약점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항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영어를 잘 못 하는 직원에게 일부러 영어로 질문하며 “아, 맞다. 영어 잘 못 하지? 남들 어학연수 갈 때 너는 뭐했어? 영어공부 좀 해”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이치에 맞지 않은 말을 하면 상사로서 지적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지적도 세련되게 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이때 필요한 화법이 바로 ‘상감요’ 화법입니다. ‘상황->감정->요청’ 순으로 말하는 건데요. 적절하지 않은 대책을 내놓은 동료에게는 이렇게 이야기해봅시다. “우리가 업무상 외국 바이어들과 통화할 일이 많잖아. (상황) 그런데 이 대리가 영어가 좀 부족하니 나중에 큰 실수로 이어질까 불안하다. (감정) 영어 공부 꾸준히 하는 게 어때? (요청)”



두 번째 기술, 상대방의 ‘스피치 스타일’을 파악하기!

상대방을 잘 파악하고 배려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필수사항이죠
l 상대방을 잘 파악하고 배려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회의를 위한 필수사항이죠

스피치 스타일에는 크게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논리형’인데요. 회의를 할 때 논리적인 수치와 통계를 가지고 말해야 설득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보통 남자들이 감성보다는 논리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의견을 제시할 때는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말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논리형의 반대인 ‘감성형’입니다. 회의할 때 지적해야 하는 상대방이 감성형인 경우 먼저 공감을 해주고 마음을 읽어준 다음, 그 내용에 대해 지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객 클레임 사건에 대해 회의하는데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너 어떻게 한 거야?”라고 말하기보다는 “너도 참 많이 당황했겠다. 하지만 고객 응대를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고 얘기하는 거죠.

세 번째는 ‘카리스마형’입니다. 카리스마형은 자존심이 셉니다. 그래서 회의를 할 때 인신공격을 하거나 무능력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면 크게 반발할 수 있습니다. 또 카리스마형과 대화할 때는 될 수 있으면 그 사람이 갖춘 능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능력은 있으나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일은 충분히 자네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어. 하지만 그 방향이 옳지 않았던 것 같아”라고 말하는 거죠.

마지막은 ‘관계형’입니다. 관계형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므로 ‘내가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상사가 면박을 주지 않을까? 상대방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노심초사할 수 있습니다. 회의는 회의일 뿐 회의가 사적 영역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세 번째 기술, ‘yes-but’ 화법 활용하기!

너무 no만 외치면 정말 no!
l 너무 no만 외치면 정말 no!

일명 ‘긍정 화법’으로 누군가 의견을 냈을 때 “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라고 yes를 표현한 다음에 “그렇지만 이런 방법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건데요. “그건 안 돼” 라고 no를 먼저 외치는 것보다 회의 분위기를 훨씬 부드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기술, 목소리의 톤은 낮추기!

낮은 톤으로 차근히 이야기합시다
l 낮은 톤으로 차근히 이야기합시다

목소리의 톤이 올라가게 되면 별말이 아닌데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회의할 때는 목소리 톤을 낮추는 것이 훨씬 안정감 있고 객관적으로 들립니다. 화가 날 때도 마찬가지죠. 톤은 낮게 유지하고 될 수 있으면 사실(fact)로만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임유정 라온제나스피치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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