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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 시트 선택부터 착용 방법까지
아이의 자동차 안전을 위한 모든 것!2015/12/30by 현대자동차

자동차 안전 시트 얼마나 알고 계세요?
아이를 위한 자동차 안전의 필수 상식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선 자동차 안전 시트는 기본!
l 아이의 안전을 위해선 자동차 안전 시트는 기본!



자동차의 가장 편리한 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편리한 만큼 사고의 위험도 무시할 순 없죠. 그래서 제조사도 탑승자 안전을 위한 장치를 끊임없이 개발하는데, 문제는 아이가 어른보다 안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이에게 적합한 안전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안전 시트, 꼭 해야만 하는 이유

자동차에서도 항상 아이의 안전에 신경 써주세요
l 자동차에서도 항상 아이의 안전에 신경 써주세요

많은 나라에서 안전 시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만큼 안전이 담보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됐기 때문인데요. 실제 우리나라도 교통안전공단이 안전 시트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가 있습니다. 승용차를 시속 56㎞로 주행하다 벽에 정면충돌시키는 시연을 했는데, 결과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안전 및 부스터 시트 없이 뒷좌석에 앉은 유아(3~6세)와 어린이(7~12세)가 성인용 안전띠만 착용한 채 사고에 노출되면 복부 내장 손상 가능성이 안전 시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5.5배나 높은 것이죠. 그런데도 한국 유아들의 안전 시트 장착률은 30%로 독일의 96%, 영국의 95%, 미국의 74%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아이들이 귀찮아한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내버려두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얘기죠.



안전 시트 제대로 고르기

아이의 나이에 따라 안전 시트도 바꾸어주세요
l 아이의 나이에 따라 안전 시트도 바꾸어주세요

안전 시트의 제대로 된 착용 방법에 대해 아는 이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시트 뒷부분을 안전띠로 감싸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죠.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안전 시트도 나이에 따라 바꿔줘야 한다는 점인데요. 1단계로 신생아에서 1세까지 몸무게 9㎏ 미만이면 영아용을 써야 합니다. 아직 골격이 약하고 목 부분이 완전하지 않아서인데, 이 단계에는 의자형이나 캐리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캐리형은 아이가 잠든 상태에서 들고 이동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죠. 그리고 2가지 모두 반드시 후방 장착이 필수입니다.

2단계로 몸무게가 19㎏까지 형성되는 4세 정도의 아이라면 컨버터블 안전 시트가 제격입니다.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보편적인 형태죠. 하지만 나이는 이에 해당해도 몸무게가 9㎏ 미만이라면 후방 장착을 해야 합니다. 컨버터블 안전 시트는 앞뒤 보기가 모두 가능해서 이런 명칭이 붙었습니다.

3단계인 5~12세에는 부스터 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키가 작으므로 성인용 안전띠를 그대로 착용하면 목과 배를 휘감아 오히려 위험에 처할 수 있죠. 그래서 사용하는 게 이른바 앉은키를 높여주는 부스터 시트인데요. 몸무게 13~27㎏이 적당하며 등받이가 없는 제품은 36㎏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 시트 자체에는 안전띠가 없고, 차에 부착된 성인용을 채우게 돼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 나오는 안전 시트는 ‘ISOFIX’가 지원되는 게 대부분인데요. ISOFIX는 안전 시트를 국제 표준 규격에 맞도록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에 2002년 처음 도입된 후 유럽은 2007년, 한국은 2010년부터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죠. 일반적인 안전 시트가 안전띠로만 고정한다면 ISOFIX는 차에 설치된 고정 고리를 활용해 시트를 보다 확실하게 묶어두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만큼 충격을 받았을 때 흔들림이 줄어 상해 위험성을 낮출 수 있죠.



안전띠도 아이에게 맞게 착용해요

아이와 함께 자동차에 탈 땐 아이를 위한 안전띠 착용 요령도 익혀두세요
l 아이와 함께 자동차에 탈 땐 아이를 위한 안전띠 착용 요령도 익혀두세요

안전 시트 외에 안전띠 착용도 요령이 있는데요. 통상 어린이가 성인용 안전띠를 착용할 때는 앉은키가 71㎝ 이상은 돼야 합니다. 서 있을 때로 보면 140㎝가 넘어야 한다는 의미죠. 이 경우 좌석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의자 깊숙이 앉는 게 필요합니다.

키가 작아 안전띠가 맞지 않으면 목을 조르거나 가슴이 눌릴 수 있는 만큼 목 부위에 수건을 덧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될 수 있으면 안전띠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죠. 이 외에도 꼬인 안전띠는 반드시 풀어주어야 하는데요. 이를 내버려두면 사고 시 꼬인 부위에 힘이 집중돼 신체를 압박하거나 심한 경우 안전띠가 끊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착용 때 버클이 완전하게 잠겼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사항입니다.



글. 권용주 오토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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