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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기분 좋아지는 순간 7
마음까지 후끈해지는 매너운전의 비결2015/11/12by 현대자동차그룹

아주 소소한 배려가 운전자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합니다.
보복운전을 예방하고 해피 드라이빙을 약속하는 도로 위 훈훈한 순간을 짚어봅니다

오늘도 산뜻하게 운전대를 잡은 당신, 해피 드라이빙을 책임지는 건 다른 운전자와의 소통이죠
l 오늘도 산뜻하게 운전대를 잡은 당신, 해피 드라이빙을 책임지는 건 다른 운전자와의 소통이죠



바쁜 도로 위에서도 작은 배려로 마음을 녹여버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운전을 하며 마음이 훈훈해졌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1. 구급차의 등장과 함께 모세의 기적이 열릴 때

신속성은 구급차의 생명입니다. 주변 차들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l 신속성은 구급차의 생명입니다. 주변 차들의 도움이 꼭 필요해요

차들이 빽빽이 들어찬 고속도로 위. 아득히 들려오던 구급차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다급한 마음에 얼른 가장자리로 차를 틀어 간신히 길을 터줍니다. 그리고 전방을 바라보면 모세의 기적처럼 쫙 갈라진 차들의 행렬을 볼 수 있죠. 다른 차들과의 결속력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순간입니다. 무심한 듯 일렬로 늘어 서있는 차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웃음이 나기도 하고요.



2. 초보운전자의 운전미숙을 한마음으로 기다려줄 때

초보운전자의 심정, 우리도 다 느껴봤거든요
l 초보운전자의 심정, 우리도 다 느껴봤거든요

커브를 돌거나 후진할 때, 여유 공간을 잘못 계산한 나머지 들어갔다, 나왔다를 수없이 반복하는 초보운전 차량들이 있습니다. 차 밖으로도 느껴지는 그들의 초조함은 뒤차 운전자들의 마음을 약해지게 만들곤 하는데요. 클락션 소리 하나 내지 않고 그 광경을 끝까지 지켜보며 한마음으로 기다려줄 때, 아직 세상이 그리 각박하지만은 않구나 느껴지죠.



3. 끼어들기 시도하려는데 뒤차가 기다려주는 느낌이 들었을 때

당신 신고. 내 마음에 입주 신고…★
l 당신 신고. 내 마음에 입주 신고…★

차선을 잘못 들어 다소 무리한 끼어들기를 시도해야 하는 경우, 번번이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던 중 멀리서부터 지켜보고 있던 뒤차가 일찌감치 속도를 줄여 양보해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어요.



4. 앞차가 사과, 감사의 표시로 비상등 깜빡여줬을 때

표현도 타이밍이 중요하답니다
l 표현도 타이밍이 중요하답니다

미처 사이드미러를 체크하지 못한 앞차가 차선변경을 하다 내 차와 부딪칠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 화들짝 놀라 클락션을 ‘빠앙~’ 울렸지만 곧바로 비상등을 세 번 깜빡이며 미안함을 표시하면 화도 눈 녹듯 사라집니다. 같은 맥락으로, 앞차의 끼어들기를 양보해줬는데 감사의 표시로 비상등을 깜빡여주면 어느새 앞차와 친해진 느낌마저 든답니다.



5. 도로에서 내 차의 이상을 알려줬을 때

당신을 도로 위 수호천사로 임명합니다. 땅땅땅!
l 당신을 도로 위 수호천사로 임명합니다. 땅땅땅!

타이어에 파편이 박혔거나 트렁크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덜렁대는 경우, 기꺼이 옆 차선으로 달려와 열심히 신호를 보내주는 운전자가 있습니다. 처음엔 “뭐야…” 싶다가도 전말을 알게 된 후엔 은인이 따로 없죠. 이 경우는 다시 쿨하게 제 갈길 가는 차와 제대로 상황파악 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탓에 감사 인사도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게 보통이지만요.



6. 도로 위 방황하는 동물을 구해주는 운전자의 모습을 봤을 때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차도에선 위협이 되곤 합니다
l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차도에선 위협이 되곤 합니다

가끔, 다소 뻔뻔한(?) 동물들이 도로 위를 당당히 활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이 차에 치이거나, 혹은 차량 간 충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인데요. 이 때, 뒤차에 미리 신호를 보내 잠시 정차한 후 차도 밖으로 동물을 조심조심 옮겨주는 운전자를 보면 마음 한쪽이 따뜻해집니다. 이땐 뒤차들도 얼마든지 기다려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요. 하지만 차들이 쉼 없이 달리는 고속도로에선 정차하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차가 불가피할 때는 도로 상황을 잘 파악한 후 실행에 옮기도록 해요.



7. 좁은 골목길, 맞은편 차 길 양보해줬는데 목례해줄 때

배려받는 것도 좋지만 해줄 때는 더 뿌듯해요!
l 배려받는 것도 좋지만 해줄 때는 더 뿌듯해요!

차 한 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만한 좁은 길. 한 차가 맞은편에서 패기 넘치게 등장합니다. 아뿔싸, 내가 양보하기엔 너무 많은 길을 달려왔는데? 하지만 그건 맞은편 차도 마찬가지인 상황. 서로 눈치만 보다가 결국 내가 길을 터주기로 마음먹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존심 상하지만, 마침내 빠져 나온 맞은편 운전자가 잠시 차를 세우고 눈인사를 건네면 그깟 자존심, 뭐가 중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운전 중 훈훈함을 느끼는 순간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운전대만 잡으면 모두 야수로 돌변한다더니, 이런 작은 배려에도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면 그건 틀린 말 같네요. 오늘도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드라이빙’,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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