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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하부 세차가 당신의 차를 지킵니다
추운 겨울 당신의 차를 지킬 4가지 방법2017/01/31by 현대자동차

유비무환이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눈길을 달리는 신형 그랜저의 모습입니다
l 겨울철 주행 시 꼼꼼한 사전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대설주의보가 나곤 했던 1월의 변덕은 설 연휴까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눈 피해로 당황하셨을 겁니다. 염화칼슘 범벅이 된 도로사정으로 자동차 내외부가 오염된 분들, 배터리가 방전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분들, 눈길에 미끄러져 크고 작은 사고를 겪을 분들. 이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겨울철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자동차 점검 상식입니다.



1. 눈길 주행 뒤 하부세차,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차량 하부를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l 눈길 주행 뒤에는 꼭 차량 하부 세차를 잊지 마세요

지난 2015년 미국연방정부는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통해 눈길 주행에 관한 권고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눈길 주행으로 인한 염화칼슘을 제거하기 위해 차량 하부를 깨끗이 세차하고 브레이크 라인도 부식됐는지 확인하라는 것이었죠. 정부 차원에서 직접 가이드 라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깊습니다. 그만큼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AAA(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제설용 염화칼슘으로 인해 손상된 차량의 수리비가 매년 전국 65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염화칼슘으로 인해 차량 골격을 유지하는 프레임에 부식이 생기면 내구성이 급격히 떨어져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이로 인해 잦은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미국에서 눈 많이 오기로 유명한 미네소타나 미시건, 위스콘신 주의 운전자들은 눈길을 달린 뒤 꼼꼼하게 차량 하부를 관리한다고 합니다. 한국이라고 못할 건 없습니다. 눈길 주행 뒤에는 셀프 세차장이나 하부 세차 옵션을 갖춘 자동세차장에서 꼭 하부를 관리하세요. 세차 시에는 물이 얼어붙을 수 있으니 오후 1~3시 사이의 비교적 따뜻한 시간대가 좋습니다.



2. 겨울에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습니다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
l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켜지면 지체하지 말고 빨리 점검 받아야 합니다

얼마 전 갑작스런 한파로 수많은 차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고생한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겨울에 유독 배터리가 자주 방전되는 건 추운 날씨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히터 등 각종 전열기능 사용이 늘면서 전력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추운 겨울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하는 상황을 마주하기 싫다면 배터리 점검은 필수입니다.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배터리 충전장치가 고장났을 때에는 ‘충전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충전 경고등은 단순 충전장치 고장 뿐 아니라 자동차 내부의 팬을 돌리는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에도 점등됩니다. 그러니 이 경고등이 점등됐을 때는 꼭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따뜻한 장소에 주차하거나, 배터리 커버를 보온재로 감싸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점검하세요

열려있는 보닛의 모습입니다
l 보닛을 열어 엔진룸 안에 위치한 냉각수 리저브 탱크 위치를 확인하세요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반드시 기존에 들어있던 부동액의 색과 같은 것으로 채워 넣어야 합니다. 둘째, 부동액의 색이 탁하거나 오염되었다면 보충하지 말고 교체해야 합니다. 부동액 보충은 일반인도 할 수 있을 만큼 쉽습니다. 보닛을 열고 냉각수를 저장하는 리저브 탱크에 표시선까지 부동액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물과 부동액의 비율은 5:5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타이어는 주행성능 뿐 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TPMS에 경고등이 들어와 있는 모습입니다
l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에 경고가 뜨면 공기압을 체크하세요

겨울철 가장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 중 하나가 타이어입니다. 특히 공기압 체크는 필수입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 속 공기가 수축하면서 공기압이 낮아지는데, 이는 주행 성능뿐 아니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요즘은 자동차에 장착된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통해 공기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겨울철에는 공기압이 낮아지는 현상 때문에 공기를 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계절 타이어는 빙판길에 취약합니다. 가급적이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순간부터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빳빳하게 굳지 않는 컴파운드로 만들어진 덕에 미끄러지지 않고 빙판길에서의 접지력도 뛰어나죠. 타이어 교체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겨울철 안전운전에 꼭 필요한 부분이니 타이어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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