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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진다?
설탕의 진실 혹은 거짓2016/09/06by 현대모비스

설탕은 무조건 줄여야 할까요?
설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혀드립니다

설탕이 들어간 디저트 음식들
l 설탕,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달콤해진다’ 정부가 지난 4월 ‘설탕 줄이기 대책’을 내놓으면서 내건 구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을 통해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당류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만과 당뇨, 고혈압의 주된 원인으로 설탕이 낙인찍히면서 ‘저당’ 바람이 분 것입니다. 하지만 설탕을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요?



당(糖), 너의 정체를 밝혀라

설탕
l 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만들어줍니다

당과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저당’ 제품을 출시하고, 여러 매체에서도 당류 섭취가 각종 만성질환의 주범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곧 설탕이 피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설탕은 당을 대표하는 한 종류일 뿐입니다. 당은 단당류와 이당류로 나뉩니다. 단당류는 하나의 당으로 이루어진 당의 가장 작은 단위로 포도당과 과당, 갈락토오스가 속해 있습니다. 이당류는 단당류 2개가 결합한 당으로 자당, 유당, 맥아당 등이 있습니다. 자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1대1로 결합한 형태입니다. 식생활에서 일반적으로 섭취하게 되는 설탕이 자당입니다. 유당은 젖당이라고도 하며 유제품, 우유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맥아당은 엿당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단맛 자체가 몸에 나쁜 것처럼 인식되어 있는데, 당은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을 만듭니다. 당이 부족하게 되면 손 떨림, 무기력증과 함께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설탕이 문제인가요?

설탕
l 설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순수한 자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설탕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바로 설탕이 무기질(미네랄) 영양소가 거의 없는 순수한 형태의 자당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빠르게 흡수, 분해되는 장점도 있지만,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당을 빨리 떨어트려 급격히 허기지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약 72.1g입니다. 이 가운데 가공식품(우유 제외)을 통한 당류 섭취는 44.7g으로 아직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1일 10% 기준보다 낮습니다. 하루 열량 2,000㎉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200㎉ 이하. 당으로 환산하면 50g, 무게가 3g인 각설탕 16~17개 정도입니다.

도넛
l 탄산음료와 커피, 빵으로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설탕의 주된 급원 식품은 탄산음료와 커피 그리고 빵류입니다. 특히 탄산음료에는 한 캔(500㎖ 기준)만 해도 당류가 많게는 52g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하루 당 권고량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무심코 먹는 음식으로 과도하게 설탕 섭취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설탕은 당을 대표하는 식품이자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부족한 경우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가공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당류를 의무사항으로 표기하므로, 구입 전에 표시사항을 살펴보며 적절한 당 섭취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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