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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봉평장의 아름다운 변화 ①2014/06/09by 현대카드·캐피탈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봉평장 기존 건물과 골목의 구조를 활용해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남기면서 전체적인 풍경을 깨끗하게 정돈하기로 했습니다
| 봉평장 기존 건물과 골목의 구조를 활용해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남기면서 전체적인 풍경을 깨끗하게 정돈하기로 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계 맺고 있던 삶의 터전인 장(). 대형 마트와 인터넷을 통한 장보기가 익숙해져 버린 지금 사람 내음 가득하던 우리의 장터는 어디에 있나요? 시장에서 들리던 시끌벅적한 흥정과 나물 한 움큼을 더 쥐여주던 살가운 손길은 그저 지나가 버린 추억일까요? 예전과 같은 규모는 아니지만, 여전히 장터는 그곳에서 따스한 온기를 머금은 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하 현대카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과거의 명성을 새로이 쓰고자 하는 봉평장을 구경해봅시다.



다시 전통시장을 생각하다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드회사와 전통시장의 조합이 얼핏 어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대카드는 그 동안 현대기아차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활을 돕고 꿈을 실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변화된 가게들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의 골목을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전통시장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의 삶과 가장 끈끈히 그 삶의 터전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던, 그러나 우리의 기억에서 조금은 빗겨나 있던 공간. 그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와 손잡고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바로 봉평장입니다.



전통시장의 힘은 정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봉평장은 한때는 전국에서 가장 큰 장터로 손꼽히기도 했을 만큼의 규모를 자랑했던 장터로 매 2, 7일에 장이 열리는 전형적인 오일장입니다. 현대카드는 봉평장을 통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몇 가지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시장은 시장다워야 할 것, 시장 본연의 특색과 개성을 잃지 않을 것, 그리고 어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이 될 것’이 그것입니다. 시장을 마트처럼 현대화시키거나 무작정 뜯어고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지키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키고자 한 것이 바로 정()입니다.

시장에는 정겨움이 있습니다. “하나만 더 주세요” 소리에 못 이기는 척 몇 개 더 얻어주던 푸근한 인심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지역의 특산물, 유명한 먹거리와 맛집, 다양한 주전부리들은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겨움을 선사합니다. 스쳐 가는 인연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곳, 인연 맺음이 기쁨이 되는 곳, 다양한 물건들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과 재미난 구경거리, 그리고 그 사람들만큼의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곳이 장터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정서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 이유이며 시장을 떠올리며 기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정서는 고스란히 유지한 채 좀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꾸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엔 봉평장으로 구경 오세요

현대카드는 먼저 시장의 전체적인 풍경을 깨끗하게 정돈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여겼던 것들을 하나하나 고쳐 나갔습니다만 기존의 시장의 풍경을 유지하고 상인들이 쓰기 어렵거나 부자연스러운 것들은 배제했습니다. 지나치게 크고 웅장한 구조물 역시 봉평장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제외되었습니다. 기존의 골목과 구조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고 익숙한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봉평장 로고가 들어간 정보 판, 스티커, 브라운 백과 택배박스 디자인입니다. 정보 판은 상품명과 가격, 원산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 봉평장 로고가 들어간 정보 판, 스티커, 브라운 백과 택배박스 디자인입니다. 정보 판은 상품명과 가격, 원산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떤 상품, 어느 곳에 매치 해도 어색하지 않을 봉평장의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이 로고는 다른 시장에서도 손쉽게 바꿔 쓸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파는 물건의 쓰임에 따라 한눈에 구분이 가능하도록 품목별로 각기 다른 색깔로 구분하였습니다. 농산물, 먹거리, 수산물, 의류, 잡화로 나뉜 5가지 색상은 가게의 천막과 상인의 앞치마에 적용되어 봉평장을 찾는 손님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봉평장의 소품들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변화하였습니다. 한눈에 상품명과 가격, 원산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한 정보 판과 봉평장의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 둘둘 말아 손에 쉽게 쥘 수 있는 브라운 백은 봉평장만의 종이봉투로 환경까지 생각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우체국의 택배 규격과 가격을 따른 택배박스는 봉평장의 로고가 새겨진 녹색 테이프로 포장되어 배송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복작거리는 시장 골목 한 켠에 숨은 쉼터입니다
| 복작거리는 시장 골목 한 켠에 숨은 쉼터입니다

봉평장의 골목 한 켠에는 시장을 구경하다 쉬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은 소풍(Picnic)을 콘셉트로 만든 빅팟과 테이블, 의자,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장을 방문한 방문객과 봉평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어줍니다

봉평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마스코트 차량입니다
| 봉평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마스코트 차량입니다. 봉평장에서만 판매하는 기념품을 여기에서 구매할 수 있지요

시장 한가운데 위치한 광장은 봉평장의 상징입니다. 이곳에 이야기도장, 기념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나누고 판매하는 봉평장의 마스코트 차량이 배치됩니다. 장터가 열리면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은 광장은 오일장의 ‘장날’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해주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메밀꽃이 필 무렵엔 봉평장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지역의 특산물과 먹거리를 맛보고 새롭게 변화한 봉평장을 거닐다 보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 냄새와 정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봉평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외형만의 변화로 불편했던 전통시장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현대카드 역시 여기서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멈추지 않습니다. 시장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통해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계속 노력합니다. 그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실행의 출발점으로 봉평장이 있습니다.



▶ 현대카드 캐피탈의 더 자세한 사회공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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