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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고, 정성을 곱해 맛있는 행복 나누기
당진제철소 사우들의 김밥 만들기 봉사활동2014/12/31by 현대제철

꼬마김밥으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두리마을이 함께한 하루를 만나 봅니다

함께 만드는 김밥은 작지만, 그 속에 담긴 사랑은 큽니다

| 함께 만드는 김밥은 작지만, 그 속에 담긴 사랑은 큽니다



작은 정성이 놀라운 행복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이야말로 ‘나눔’이 가진 마법 아닐까요. 지난 10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은 두리마을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만든 꼬마김밥을 하람어린이집에 전하며 맛있는 나눔을 쌓아갔습니다.



함께 만드는 정성 가득 꼬마김밥 

현대제철 사우들이 두리마을 가족을 도와가며 함께 김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 현대제철 사우들이 두리마을 가족을 도와가며 함께 김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당근 넣고! 오이 넣고! 달걀 넣고!” 현대제철 임직원들과 두리마을 가족들이 한쪽에서는 돌림노래하듯 즐겁게 흥얼거리며 김밥을 만들고, 또 한쪽에서는 부지런히 재료를 나릅니다. 김밥을 만드는 손길 못지 않게 이야기를 나누는 입도 바쁩니다. 고소한 냄새와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한 이곳,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 시설 ‘두리마을’의 모습입니다.

오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약 30명은 두리마을로 꼬마김밥 만들기 봉사를 하러 왔습니다. 맛있는 김밥도 만들고 공연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2년부터 두리마을에 ‘CEO와 함께하는 떡국 대접’, ‘봉화산 산행’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은 두리마을 식구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어 지적장애인 어린이들이 다니는 인근의 하람어린이 집에 전달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목소리로 오늘 행사의 의미와 기대감을 얘기하는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꼬마김밥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꼬마김밥이 정과 함께 수북이 쌓이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할 꼬마김밥이 정과 함께 수북이 쌓이고 있습니다

사실 ‘봉사활동’이란 타이틀을 걸고 있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잔칫날에 가깝습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과 두리마을 가족들이 3개 조로 나뉘어 당근과 오이, 달걀, 게맛살, 햄을 넣고 꼬마김밥을 만드는데, 야무진 손길 덕에 모양도 영양도 만점인 꼬마김밥이 착착 쌓여갑니다. 그 사이로 홍보담당 김경숙 대리가 부지런히 테이블 곳곳을 돌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파악, 신속 정확하게 김밥 재료를 나릅니다.

운영담당 이유진 사우는 “두리마을 가족들의 솜씨가 정말 훌륭하다”며 “이야기하며 만들다 보니 벌써 이렇게 한 접시가 가득 찼다”고 뿌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운영담당 박진형 대리 역시 “하람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전할 김밥인 만큼 더욱 잘 만들어야 한다”며 김밥 만들기에 정성을 다합니다.



나눔은 나눔으로 이어지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치 잔치처럼 진행되던 이번 봉사활동에 정말 흥겨운 장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서로 갈고닦은 장기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어울림 무대를 꾸민 것입니다. 먼저 당진제철소 페스티벌 밴드가 신 나는 공연을 선보이자, 그 다음으로 두리마을 가족 4명이 금색 머리띠를 쓰고 나와 아이돌 걸 그룹 크레용팝의 노래에 맞춰 귀여운 춤을 보여주고, 이어 당진제철소 블루하모니 합창단이 멋진 노래를 들려주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크레용팝 무대를 꾸민 두리마을의 승리라 씨는 “현대제철 선생님들이 김밥 만드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고, 함께 공연까지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열심히 만든 김밥을 하람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드디어 현대제철 사우들과 두리마을 가족들이 만든 김밥이 하람어린이집에 전달됩니다
 | 드디어 현대제철 사우들과 두리마을 가족들이 만든 김밥이 하람어린이집에 전달됩니다

이제 정성껏 만든 꼬마김밥 도시락을 하람어린이집에 배달할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해할 모습을 떠올리며 한달음에 달려가니, 아이들이 꽃같이 환한 미소로 반깁니다. 하람어린이집 한정선 원장은 “아이들에게 당진제철소 직원들은 ‘파란 산타’로 통한다”며 “이렇게 함께 얼굴을 맞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아이들은 사람의 정을 느끼게 된다”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나눈 작은 정성은 두리마을에는 따뜻한 기쁨이, 하람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마음을 든든히 채워주는 사랑이 됐습니다. 나눔이 쌓이고 정성이 배가되어 이뤄낸 아름다운 선순환. 추운 계절을 녹이는 마법과도 같은 따뜻한 온기였습니다.



글. 차승진
사진. 홍상돈



▶현대제철 사보 푸른연금술사 2014년 11+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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