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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꼴 멘토와 멘티
함께 또 같이 점프!2014/07/11by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H-점프스쿨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형성해 주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웅희 현대제철 특수강영업팀과 김병관 국민대학교 재학생

| “제가 겪었던 힘든 시간을 줄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삶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해요” 이웅희 현대제철 특수강영업팀 사원,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제가 가진 걸 나누는 삶을 살고 싶어요. 멘토처럼요” 김병관 국민대학교 국문학과/경영학과 복수전공



H-점프스쿨 1기의 경쟁률은 20 : 1. 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끄는 것은 비단 경쟁률만이 아닙니다. 멘티는 멘토를 통해 꿈을 키우고 또 멘토는 멘티를 통해 열정을 배웁니다. 김병관 학생은 현대제철 특수강영업팀 이웅희 사원이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고 그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웅희 사원은 H-점프스쿨을 통해 김병관 학생을 만나 대학시절 자신에게 꼭 필요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줬습니다. 멘토와 멘티가 만난 날의 풍경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서로의 첫인상

H-점프스쿨은 멘티가 멘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김병관 학생은 짧게 소개된 이웅희 사원의 프로필을 보고 ‘이분을 만나 삶의 지혜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해 곧바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받아본 이웅희 사원 역시 ‘이 날카롭고 철두철미한 친구를 만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웅희 이메일을 굉장히 잘 썼어요. 자기소개도 인상적이었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보였거든요. 무엇보다 나를 선택한 이유가 명확했고 ‘이 친구 나를 많이 닮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날카롭고 명석한 친구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막상 만나 보니 순박한 청년이었어요. 꿈 많고 건강한.

김병관 프로필에 소개된 이력을 봤어요. 군 제대 후, 경영학과로 전공을 바꾼 이력 속에서 역경을 극복해가는 의지가 남다른 분이란 걸 알았죠. ‘관록이 있으신 분이라 남다르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처음 뵈었는데 오래 전부터 알던 형님같이 젊고 유쾌한 분이셨어요.

이웅희
제가 입사했을 때의 나이가 스물여섯, 지금 병관 학생과 같아요. 인생의 계획도 세워야 하고 취업도 해야 하고 마음이 바쁘겠지만, 급하게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학생 때에는 그 나이에만 누리고, 할 수 있는 일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자신을 찾는 여행이라든가, 인턴과정을 밟는다든가.

김병관 멘토님이 경험과 함께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말씀해 주셔서 조급한 마음에 여유를 찾았어요. 자기소개서 쓰는 법이나 면접 준비, 회사생활, 회사에 대한 정보와 직무, 자기계발 등에 관한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한 번도 귀찮아하지 않으셨죠. 특히 취업 면접도 자신의 일처럼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웅희 원하던 회사의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저에게 가장 먼저 알려왔어요. 사실 취업준비를 도우며 신경이 많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인사팀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왔죠. 덕분에 저도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죠.



햇살은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녹음을드리우고

세상을 이롭게 한 현인들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있었습니다. 허준에게 유의태라는 스승이 있었듯, 두 사람의 만남이 의미가 있는 것은 ‘나 하나 잘 살고 볼 일’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데 의의를 두고 그것을 실천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웅희 사원은 멘토링뿐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도 하고 있고, 김병관 학생 역시 H-점프스쿨을 통해 4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웅희 군에서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전역을 하게 됐어요. 참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때 누군가 제게 대안을 제시해주고 길잡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그때는 멘토라는 말도 없었거든요. 혼자서 겪으면서 생각했죠. 나중에 꼭 저처럼 길을 찾는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겠다고.

김병관 저는 세상에 빚을 진 사람이에요.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만나고, 장학금도 받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으니까요. H-점프스쿨 2기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현대 자동차그룹 임직원분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장학샘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기회니까요.

이웅희 사실 멘토라고 해서 삶의 모든 정답을 가르쳐줄 수는 없어요. 그저 이런 방법도 있다고 길잡이만 해줄 뿐이지. 병관 학생은 마음이 따뜻하고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 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거예요.

김병관 저도 멘토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잖아요.

이웅희 그렇게 말해주니 부끄러운데요. 살면서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덕분에 나도 많이 배웠어요.

김병관 제가 가르친 학생들이 몇 년 후 또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생각을 해 봤어요. 생각만으로 흐뭇한 일이더라고요(웃음). 뜻밖에 사랑을 받았고 어려울 때 이겨낼 수 있게 힘을 주시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제가 받은 만큼 나누는 것,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H-점프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인위적인 멘토와 멘티 관계 설정이 아닌 전정으로 인생의 지혜를 전해주고 배움으로 이끌 수 있는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멘티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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