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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희망나누기
지역 농가와 함께한 배 수확 봉사활동2016/10/31by 현대제철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배 수확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배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l 순천사회봉사단의 배 수확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40여 명이 낙안면사무소에 모였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이룬 이들이 향한 곳은 낙안면의 명물, 배 농장입니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인데요. 나눔과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에겐 봉사의 기쁨을, 지역 주민에겐 희망을 심어주는 진취적인 발걸음, ‘농가 세대 희망 나누기’ 프로젝트입니다.



‘농가 세대 희망 나누기’란 이런 것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배를 들고 있는 모습
l 한낮의 공기는 무더웠지만,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의 움직임은 분주했습니다

순천사회봉사단 40여 명은 배 수확 전용 장갑을 하나씩 나눠 갖고 새참으로 먹을 간식거리를 챙긴 뒤, 5~6명씩 짝을 이뤄 각기 다른 배 농장으로 흩어졌습니다.

“봉사활동 공지가 나면 지원자들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여름엔 매실 과수원, 가을엔 배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어요. 일이 조금 힘들 때도 있지만, 굉장히 보람 있어요.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하고요.”

업무지원팀 김영석 대리는 연신 이마의 땀을 닦아내면서도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습니다. 발끝에 놓인 붉은 플라스틱 상자에는 벌써 튼실한 배 30여 개가 가득 담겨 있었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흐뭇한 마음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배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l 순천사회봉사단은 밝게 웃으며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순천시 낙안면은 친환경 청정 지역이자 배를 재배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후를 가진 곳이라 예부터 명품 배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낙안면에 위치한 배 농장만 해도 무려 200여 곳에 이릅니다. 3만 3,000여 제곱미터(약 1만 평)가 넘는 대규모 농장도 있지만, 순천사회봉사단이 찾는 곳은 중소 규모의 과수원들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강두석 씨네 농장은 제법 규모가 큰 축에 속하는데, 1만 3,000여 제곱미터(약 4,000평) 과수원에 키 작은 배나무 430여 그루가 가지런히 늘어서 있었습니다.

“올해는 날이 굉장히 가물어서 농사가 덜 된 편이에요. 그래도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면 일손이 한없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현대제철 순천공장 분들께서 와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25년째 배나무 농사를 이어온 주인 강두석 씨는 배를 수확하는 틈틈이 그을린 손으로 갓 따낸 배를 깎아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에게 내밀었습니다.

“배나무 한 그루에 300개 정도 과실이 열린다고 해요. 수백 그루에 달린 배들을 손수 거두는 농민들의 노고가 엄청나다는 걸 실감했어요. 그 고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겁습니다.” 생산지원팀 김순남 사원은 배를 하나라도 더 따려 부단히 손을 움직였습니다.



글. 정명효
사진. 안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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