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몽골 울란바토르 결핵 퇴치 사업
낮은 의료 접근성을 해결하다2016/06/07by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도 첸나이, 아프리카 말라위에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지 특성에 맞는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l 몽골의 결핵 유병률 및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380명입니다. 이는 서태평양 지역의 전체 국가 중 4번째로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푸른 대초원이 넓게 펼쳐진 대자연의 몽골, 이곳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결핵 퇴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대한결핵협회·씨젠·씨젠의료재단이 함께하는 이동 검진 의료지원 사업인데요. 결핵 퇴치 사업으로 울란바토르에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결핵 검진으로 신속한 치료를, 몽골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 시민이 결핵 검진을 받는 모습
l “이동 검진 차량이 향하는 곳마다 ‘한국-몽골 결핵 퇴치 사업’이란 이름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길 바라며, 또 검진으로 무한한 행복까지 전할 수 있길 고대합니다.”

몽골의 결핵 유병률 및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380명입니다. 이는 서태평양 지역의 전체 국가 중 4번째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죠. 아울러 전체 결핵 환자 중 55% 이상이 15~34세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심지어 약 20%에 달하는 결핵 환자는 발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환자 발견 사업의 부재 및 정부 예산 부족 등에 따른 부실한 의료 체계와 몽골 주민들의 낮은 의료 접근성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대한결핵협회·씨젠·씨젠의료재단과 협력해, 이동 검진을 시행하며 적극적으로 결핵 환자를 발견하고, 최신식 분자 진단 장비를 이용해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의 어느 마을 모습
l 2016년 3월 비로소 본격적으로 이동 검진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러한 사업 수행을 위해, 2013년부터 사업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의논하고 준비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체결된 내용에 따라, 사업 기간 3년(2015.1 ~ 2017. 12) 동안 빈곤 가구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대학생 등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죠. 이후 2016년 3월 비로소 본격적으로 이동 검진 사업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몽골 현지에서 결핵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검사 및 진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결핵 환자들을 혹은 예비 결핵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직접 찾아가서 초기에 발견하는 이동 검진 사업은 전에는 실행된 적이 없었던 사업입니다. 이동 검진은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 몽골 시민들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특히 검진 날 아침이면 이동 검진 차량 근처에 사람들이 늘 모여 있습니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몽골 시민들을 보면서 이동 검진 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결핵 퇴치 사업이 몽골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한국과 몽골의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밀카바타르 뭉흐졸 (Milkhaabaatar Munkhzul),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결핵 퇴치 사업 현지 사무소 행정 매니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