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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직무 소개 TALK
현장에서 자동차를 완성하는 플랜트운영2016/03/25by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플랜트 운영 직무가 궁금하신가요?
제조 회사의 꽃, 플랜트운영 직무를 소개합니다

오상길 대리, 양슬기 사원, 정재호 사원이 나란히 있는 모습
l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플랜트운영 직무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 대의 자동차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연구와 개발부터 조립까지 많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해내는 사람들에 의해 방점을 찍습니다. 그래서 제조회사의 꽃은 플랜트운영이라고 말하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자동차를 생산해내는 사람들. 플랜트운영 직무에 대해 알아봅니다.



프레스부터 의장까지,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

오상길 대리, 양슬기 사원, 정재호 사원이 나란히 있는 모습
l 플랜트운영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울산공장 직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Q.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플랜트운영 직무를 맡고 계신 분들을 한자리에 모셨습니다. 먼저 플랜트운영이 어떤 직무인지 궁금해요.

양슬기: 플랜트운영 직무는 플랜트 생산 공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예컨대 가동률과 품질합격률 등을 관리해 효율적인 생산을 돕죠. 각 차종 공정 별로 완성차가 나오는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오상길: 플랜트운영은 제조회사의 꽃이에요. 제조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부서니까요. 플랜트운영 팀이 어떻게 운영되느냐에 따라 회사의 이미지나 제품 품질 등 많은 것이 정해지죠.

Q. 그렇다면 플랜트운영 직무에는 어떤 부서들이 있나요?

양슬기: 플랜트운영부서는 우선 생산공정부서와 간접부서로 나눌 수 있어요. 생산공정부서는 다시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이렇게 나뉘고요. 간접부서는 보전기술부서, 생산관리부서, 품질관리부서까지 포함합니다.

오상길: 생산공정부서는 표현 그대로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있어 공정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레스부서부터 마지막 의장부서까지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전기술부서는 자동차를 생산함에 있어 필수적인 각종 설비들을 개선하고 보수하여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예방보전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그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관리부서는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공장 가동율을 관리 하는 등 공장운영의 전반적인 흐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품질관리부서는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품질평가, 품질시험, 클레임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Q. 플랜트 기술 직무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죠?

정재호: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거나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 일. 혹은, 생산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설계하는 부분은 기술분야에서 하고요. 운영분야에서는 그렇게 만들어진 공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차량을 생산하느냐를 맡고 있어요. 예컨대 붕어빵 틀을 제작하는 일은 기술분야 쪽에 가깝고 그 붕어빵을 어떻게 하면 최적의 품질로 만들 수 있느냐는 운영분야라 할 수 있어요.

Q. 플랜트운영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상길: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능력이 필요해요. 다양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관계에서 얻어지는 게 많거든요.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소통 능력이 탁월하면 일을 할 때 훨씬 수월하죠.

양슬기: 저도 소통 능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동차가 완성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품질에 대한 부분,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 모든 부서가 협업해야 한 대의 완성차가 나오니까요. 플랜트운영, 플랜트 기술, 품질본부, 경영지원 모두 다 유기적으로 연결돼있어요.

정재호: 저는 체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랜트운영 직무에는 현장 위주의 업무환경이거든요. 하루에도 몇 번씩 현장을 왔다갔다하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체력이 중요합니다.



생산지원 팀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양슬기 사원의 인터뷰 모습
l 생산지원 팀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습니다

Q. 본인이 속하신 직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생산지원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사, 총무, 교육, 노무, 시설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죠. 저희 팀은 사업부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서입니다. 각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굴러갈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죠.

Q. 기술직은 접점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나요?

사실 업무적으로 현장에 계신 분들을 마주칠 일은 교육이나 간담회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그분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거예요. 한 공정에서 오래 근무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인 분들이 많고, 자부심을 갖고 일하시거든요. 제 업무와는 다르지만, 닮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Q. 생산지원 팀 직무를 수행할 때 요구되는 역량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인사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인사 업무는 회사에 적합한 인사 제도가 무엇인지, 우리 회사가 가진 인사제도가 어떠한지, 그리고 이 제도가 효용성 있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그런 건 입사 후 철저히 배워나가야 할 일이죠.



작은 변화로 큰 수익을 만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오상길 대리의 인터뷰 모습
l 엔진 부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습니다

Q. 본인이 속하신 직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엔진 3부에서 일하고 있어요. 플랜트운영이 제조의 꽃이라면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죠. 엔진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품질관리입니다. 불량이 발생하면 사고 위험성이 가장 많은 부품이니까요. 모든 부서가 그렇겠지만 저희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다른 업무와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과 보람이 있나요?

생산기술 업무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면, 저희는 실무를 바탕으로 일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업무를 통해서 배운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접하면서 일한다는 것도 좋은 일이죠. 가장 중요한 건 엔진을 완성하는 과정이 제 손끝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작업 방법을 바꿔서 더 좋은 품질을 낼 수 있을 때, 작은 변화로 인해 큰 수익 생길 때 보람을 느껴요.

Q. 기술직과 일반직과의 관계는 어떤지 듣고 싶어요. 업무 접점에서 마찰은 없나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버지 같이 느껴서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그 분들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일을 할 때 작업직과 일반직 사이에 큰 차이는 없어요. 저는 작업자와 친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가려 노력합니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는 자세로 먼저 다가가죠.



의장은 모든 공정 중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정재호 사원의 인터뷰 모습
l 의장 부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습니다

Q. 본인이 속하신 직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의장 1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장은 모든 공정 중 가장 마지막 공정이죠. 뼈대인 차체 골격에 도장이 완료되면, 하나하나씩 부품을 넣고, 엔진과 변속기, 휠과 타이어를 달아 달릴 수 있는 완성된 자동차를 만드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의 ‘끝판왕’은 우리 의장공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Q. 의장 직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장점이나 보람을 듣고 싶어요.

의장 직무는 현장에서 차량 실물을 보면서 제조 과정이나 차량의 구조, 기타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이렇게 양산차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신차 개발에 반영하여 더욱 개선된 차량을 만들어낸다는 것도 굉장히 뿌듯한 일이고요. 특히 의장은 가장 최종 부서에 있어서 모든 다른 부서와 협업할 기회가 많습니다. 배울 점이 많고, 커리어가 쌓인다는 장점이 있죠.

Q. 기술직은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나요?

현장에 계신 분들과 저희와 목표는 같아요. 품질 좋은 차량을 만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를 할 때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무적이기 보다는 인간적으로 최대한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 분들과 술자리를 갖는다던가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함께 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의장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뭘까요?

자동차는 기계장치니까, 기본적으로 기계나 역학 쪽의 지식이 필요해요.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속한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융화될 수 있는 밝은 마인드, 힘든 일이라도 내가 먼저 시작해서 끝까지 해보겠다는 적극성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만 갖고 계신다면 나머지는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취업준비생이 현대자동차에게 묻다

플랜트운영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양슬기: 우리 회사가 어떤 제도를 도입했을 때, 실제로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떤 반응이 있는지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게 좋아요. 인사는 회사의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회사에 반영하는 접점 업무입니다. 때문에 현장감이 굉장히 중요하죠. 오상길: 현장에서 함께 일하기 때문에 하루하루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정도예요. 매번 똑같은 일을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정: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일하지 않고, 계속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봐야 할 업무가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하루 종일 다이내믹하게 일과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활발한 사람에게 딱 좋은 직무죠.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대비했던 것이 있다면요? 양슬기: 학교에서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법대 수업도 들어보고, 심리학 수업도 들으면서 갖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뭐든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죠. 오상길: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죠. 이 과정에서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준비했어요. 이런 경험이 소통에 도움됐습니다. 정재호: 자동차 산업 동향이나 자동차 신기술 관련한 것들을 개인적으로 공부했어요. 또, 생산공장에 대해 좀 접해볼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H Tour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다녀오기도 했어요.
전공은 뭐였나요? 대학 전공 수업이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됐나요? 정재호: 자동차공학을 전공했어요. 의장공장에선 캐드(CAD)나 카티아(CATIA)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요. 부품관리나 조립적합성 평가 부분에 실질적으로 필요하니까요. 그런 툴의 사용법을 공부하고 온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역학 관련 학문도 공부해두는 게 좋아요. 오상길: 같은 생각인데요. 저는 기계과에서 정밀기계를 전공했어요. 대학에서 배웠던 것들이 전문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양슬기: 경제통상학부에서 경제학과 무역학을 전공했어요. 기초학문 자체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되죠.
플랜트운영 직무로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양슬기: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능력을 믿고 도전해보세요. 현대자동차의 채용시스템은 우수한 당신을 알아 볼 테니까요.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세요. 오상길: 정장에 구두 신고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장 생활을 생각하시는 분은 플랜트운영 직무에 지원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일하고 싶은 분에게는 최고의 직무죠. 정재호: 피그말리온 효과를 믿으세요. 자동차가 좋아서 관련 학과로 진학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현대자동차 입사가 목표였어요. 실제로 입사하고 나니, 간절히 원하고 준비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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