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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팀 신입사원도 코딩을 배운다고요?!
현대오토에버가 직무불문 코딩 가르치는 이유2016/08/23by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5개월간의 직무교육.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신입사원 5명과 멘토 선배에게 들어봤습니다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들의 모습
l 현대오토에버가 모든 직무의 신입사원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들은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IT 개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입사 후 약 5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경영지원 부문처럼 비IT 직무의 신입사원들도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대오토에버가 모든 신입사원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이유

컴퓨터를 다루고 있는 모습
l 현대오토에버는 IT 서비스를 구축해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어떤 고민 위에서 신입사원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을까요? 2016년도 상반기 직무교육 과정에서 멘토 선배로서 신입사원들을 도와줬던 김장량 대리에게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에 코딩 교육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대오토에버는 IT 서비스를 구축해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에요. 코딩이 회사의 근본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대학에서 배웠던 코딩만으로는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신입사원들의 업무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 배치 전 5개월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교육 과정에서 멘토 선배로서 신입사원들을 도와줬던 김장량 대리
l 교육 과정에서 멘토 선배로서 신입사원들을 도와줬던 김장량 대리

비IT 직무 신입사원도 코딩 교육을 받는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네. 경영지원과 같은 비IT 직무 신입사원도 코딩 교육을 함께 받고 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IT 개발 업무를 직접 담당하지 않더라도, IT 개발 인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효율적인 지원과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업무 순환 배치를 위한 포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그래서 비IT 직무 신입사원도 IT 개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죠.

교육 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크게 3가지 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Java, .NET과 같은 IT 언어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 그리고 현대오토에버에서 IT 서비스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기본 틀인 ABLE Framework를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 마지막으로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업무를 경험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죠.

그리고 신입사원 개개인의 IT 언어 이해 정도에 따라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구분하여 교육 난이도에 차이를 두고 있는데요. 전공자의 경우에는 IT 언어 활용 기술의 숙련을 목표로,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IT 언어의 개념 이해와 간단한 실습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신입사원들이 5개월간의 교육에서 실제로 배운 것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들의 모습
l 신입사원들은 5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요?

신입사원들의 IT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5개월간의 직무교육. 실제 신입사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2016년 상반기에 입사하여 직무교육을 완수해낸 현대오토에버의 신입사원 5명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들어봤습니다.

현대오토에버 부품시스템2실 김용관 사원
l 현대오토에버 부품시스템2실 김용관 사원

부품시스템2실 김용관 사원
저는 시스템 경영 공학을 전공했어요. 대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긴 했는데, 대체로 순수교육이었어요. ‘이 기술이 어떤 배경에서 생겨났는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주로 배웠죠. 반면에 ‘어떻게 제작해야 사용자가 더 편하다고 느낄까’에 관한 부분은 많이 배우지 못했어요.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실무에 적용 가능한 것들을 많이 배웠어요. 특히,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해보는 과정이 좋았어요. 사실, 대학 시절에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더라도 교수님 앞에서만 문제없이 시연하고 나면 그만이었거든요. 실제 사용자의 입장은 고려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입사 후에 받았던 직무교육 과정에서는 실제로 고객이 사용하게 될 서비스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죠. 진짜 실전을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현대오토에버 국내판매시스템팀 신현리 사원
l 현대오토에버 국내판매시스템팀 신현리 사원

국내판매시스템팀 신현리 사원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어요. IT 관련 전공은 아니지만, 대학 시절 빅데이터 분석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IT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취업 준비를 할 때도 IT 기업에만 지원했어요.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저는 직무교육 과정에서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IT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회계는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였거든요. 그래서 서비스의 사용자인 회계팀에 문의하고 피드백 받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현대오토에버 디지털생기시스템팀 박동준 사원
l 현대오토에버 디지털생기시스템팀 박동준 사원

디지털생기시스템팀 박동준 사원
제 전공은 컴퓨터공학이에요. 학부 교육 과정을 통해 IT 개발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IT 기업 입사에 관심을 갖게 됐죠.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제약조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어요. 제약조건이란, 최초로 코딩한 사람 이외에 다른 사람이 코드를 보더라도 그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놓는 약속 같은 거예요.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이죠. 제약조건을 따르지 않고 뒤죽박죽 코딩해놓으면 나중에 유지보수 하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갈 테니까요. 대학 시절에는 제약조건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코딩을 했는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서 제약조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현대오토에버 차량보안기술팀 엠일료 연구원
l 현대오토에버 차량보안기술팀 엠일료 연구원

차량보안기술팀 엠일료 연구원
저는 차량기술을 전공했어요. 현대오토에버라는 회사는 학교 선배를 통해 알게 됐는데요. 사내문화도 좋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좋아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선배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껴서 지원하게 됐어요.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Java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전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미루고, 직접적으로 사용할 일이 없어서 미루다가, 이번에 드디어 배웠어요. 뿐만 아니라 직접 웹 개발을 경험해본 덕분에, 다른 부서 개발자분들과 협업을 할 때도 업무 맥락을 이해하면서 일할 수 있게 됐어요.

현대오토에버 총무팀 윤재연 사원
l 현대오토에버 총무팀 윤재연 사원

총무팀 윤재연 사원
“저는 행정학, 경영학을 전공했고, 비IT 직무인 총무팀으로 현대오토에버에 입사했어요. 코딩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서 처음 배웠어요. 용어부터가 너무 생소하더라고요. 나머지 공부까지 하면서 열심히 배웠어요. 동기들도 많이 도와줬고요. 덕분에 IT 개발 업무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지금은 지원업무에 충실하되, IT 직무로의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요.

신입사원 직무교육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눈에 보이는 기능 하나를 구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배웠어요. 교육 당시에는 제가 고객의 요구를 받는 개발자 입장이었는데요. 교육을 마치고 부서에 배치된 지금은 반대로 개발 부서에 요구를 전달하는 입장이 됐어요. 코딩 교육을 받으면서 개발자의 입장을 경험해본 덕분에 그냥 ‘게시판 하나 추가해주세요’라는 말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더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죠.



육성을 잘하는 회사, 현대오토에버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하는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들의 모습
l 모든 신입사원을 전공 무관으로 채용하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모든 신입사원을 전공 무관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내부 교육 시스템을 통해 IT 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실무 투입 가능한 인재로 키워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오토에버는 입사 지원자들의 역량을 살펴볼 때 ‘전공이 무엇인지’ 보다 ‘고객사가 영위하는 산업의 특성을 예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 ‘쉴새 없이 변하는 IT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이처럼 인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 잠재력을 키워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IT 기업에 매력을 느낀다면, 현대오토에버 입사에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이승한(Studio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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