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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에 도전하라
H-스타 페스티벌2014/07/24by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페스티벌, H-스타 페스티벌의
2013년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페스티벌, H-스타 페스티벌의 2013년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ㅣ페스티벌, H-스타 페스티벌의 2013년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연예술 페스티벌입니다. 공연의 구성은 연극과 뮤지컬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단체와 개인의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우수한 작품에 대한 수상도 함께 진행합니다. 연극부문은 희곡 작가, 연극 연출가 등 연극계의 베테랑 전문가들이 연극부문의 심사를 맡고, 뮤지컬 연출가, 음악감독으로 구성되는 분야별 총감독들이 뮤지컬분야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젊은 공연인들의 열정과 끼를 심사합니다. 올해 2014년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H-스타 페스티벌’을 앞두고 참가단체들에겐 참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오디션 형태라는 새로운 연극, 뮤지컬 공연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2013년 수상작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H-스타 페스티벌이란

‘H-스타 페스티벌’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축제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진행하여 2013년 ‘하트드림페스티벌(H- Art Dream Festival)’이란 이름으로 첫 번째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젊은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자는 취지를 담아 ‘H-스타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축제의 막을 여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과 뮤지컬을 전문가의 눈으로 심사하고 관객들에게는 보는 즐거움과 흥겨운 어울림을 제공하는 다목적 공연예술 페스티벌입니다.



자생적 공연예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최근 공연예술계는 창작공연의 소재가 넓어지는 것과 함께 제작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국의 자본과 한국적인 스토리에 한국 배우까지 등장하지만 대본과 작사 작곡 연출은 외국인이 맡은 사례가 비일비재하지요. 심지어 최근 공연된 외국산 뮤지컬은 외국 제작사와 계약해 판권을 확보한 뒤 외국 팀을 데려와 국내에서 제작한 게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오디션을 통해 한국 배우를 뽑고, 외국 제작팀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한국인이 기술 스태프를 담당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국내 공연 예술인들의 설 자리가 갈수록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국내관객의 감성을 이해하고 한국의 정서를 담은 그야말로 우리의 작품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연예술계는 끊임없이 독창적인 우리 것을 만들어 세계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가져야 할 것이며 이들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스타 페스티벌’은 이러한 의미에서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축제에 참가한 팀들은 연극, 뮤지컬계의 전문가들과 상호협력 하고 교류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갈 진정한 연극, 뮤지컬 스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2013년 처음 선보인 하트드림페스티벌(H-스타 페스티벌의 전신)은 젊음과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무대들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극부문 선정작 중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창작극도 포함되어 있어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무대를 엿볼 수 있었지요. 인기상을 수상한 경민대학교 뮤지컬연기과의 <캣츠>는 “매우 오랜 시간 충실히 연습한 것이 느껴지며 전반적인 공간 구성과 소화하기 어려웠을 안무 등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좋은 기량을 가진 배우들도 여러 명 눈에 띄어 관심이 간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과의 호흡이 가장 좋았던 팀으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H-스타 페스티벌 작품 소개

연극 '죽음 혹은 아님'
ㅣ연극 '죽음 혹은 아님'

연극 <죽음 혹은 아님>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연극부문 대상,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는 우연찮게 비롯됩니다. ‘죽음 혹은 아님’은 스페인 희곡가인 세르지벨벨의 작품으로 몇 개의 에피소드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삶의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페인 희곡작품이 흔치 않은 국내 무대에서는 2009년 10월 대학로 극단 주변인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는데요, 그리고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4학년 학생들이 하트드림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무대상연을 하여 대상의 예를 안았습니다.

연극 '루나사에서 춤을'
ㅣ연극 '루나사에서 춤을'

연극 <루나사에서 춤을>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연극부문 금상,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아일랜드의 대표적 극작가인 브라이언 프리엘의 작품 ‘루사나에서 춤을’은 1990년 오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극 작품으로 많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삶의 고단함과 궁핍함을 이겨내려 했던 먼디 가의 다섯 자매들이 음악과 춤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연극 '일어나라! 박종호'
ㅣ연극 '일어나라! 박종호'

연극 <일어나라! 박종호>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연극부문 은상,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순수 학생 창작품(임종원 원작)인 ‘일어나라 박종호’는 노숙자 박종호의 삶을 함께 둘러보며 관객이 자신을 투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무심하게 지나치는 가족. 박종호의 이야기의 모든 사건에서 가족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되지요. 가족 때문에 삶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지만 그가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당연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가족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연극 '안토니오오 클레오파트라'
ㅣ연극 '안토니오오 클레오파트라'

연극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연극부문 동상,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하나인 이 작품은 플루타크 영웅전에 나타난 이집트와 로마의 대립을 표현한 깊고 장대한 비극입니다. 하트드림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울림 있는 무거운 대사톤과 이집트와 로마를 재현한 웅장한 세트, 비장미가 감도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숨죽여 지켜보는 관객들까지 흡입력 강한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ㅣ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뮤지컬부문 대상,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장유정 원작의 ‘형제는 용감했다’는 감동과 웃음이 버무려진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은 소심하고 겁 많고 옹졸한 형제인데요, 예상을 깨는 찌질함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토리와 엄격했던 인물들이 예상 밖의 코믹한 말투와 힙합 댄스를 선보이는 전개는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지요.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 전공 학생들은 높은 표현력과 춤과 노래를 겸비한 화려한 무대장악력으로 하트드림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뮤지컬 '판타스틱스'
ㅣ뮤지컬 '판타스틱스'

뮤지컬 <판타스틱스>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뮤지컬부문 금상,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줄리엣’을 모티브로 통속적일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브레히트 서사극 형식으로 풀어내어 관객이 객관적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 수 있게 하는 독특한 뮤지컬입니다. 스틱을 이용한 단순한 무대장치로 전환이 모두 노출되어 배우의 연기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매력적인 뮤지컬인데요, 객석이 3면인 돌출무대로 공연하는 내내 배우들이 퇴장 없이 노출 되어있는 형태로 관객과의 교감이 극대화되어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렌트'
ㅣ뮤지컬 '렌트'

뮤지컬 <렌트>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뮤지컬부문 은상,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공연예술학과)

1996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작가 겸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입니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형식과 음악으로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퓰리처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상,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 리그상, 오비상 등 뮤지컬과 관련된 거의 모든 상을 휩쓸고 27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되면서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었지요. 교과서와 같은 뮤지컬 ‘렌트’는 학생들의 젊은 표현력과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하면서도 거친 학생들의 무대공연으로 재탄생되었고 하트드림페스티벌의 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ㅣ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뮤지컬부문 동상,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공연제작
· 뮤지컬학부 뮤지컬과)

2001년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테러가 뉴욕 중심가에서 일어났고 당시 추모의 분위기로 인해 뉴욕의 많은 뮤지컬이 조기 종연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을 겪은 상황에서 흥겨움이 강한 뮤지컬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 와중에 공연된 마크 오도넬, 토마스 미한 원작의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근심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 주었습니다. 주인공인 뚱뚱한 소녀 트레이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당시 미국사회에 필요했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이지요. 학생들에 의해 하트드림페스티벌에서 재탄생된 ‘헤어스프레이’는 관객에게 행복을 전파했습니다.



H-스타 페스티벌은 이처럼 학생들에게는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패기와 열정들이 관객들에게 전해져 더욱 감명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되겠지요? 문화가 사라지면 나라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요. 외국 문화에 잠식당해가는 오늘날의 현실을 돌이켜 볼 때 자생적 공연의 동력을 기르고자 하는 H-스타 페스티벌의 존재는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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