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생산라인을 책임지는 문제해결의 달인
현대케피코 보전팀 업무현장2016/01/06by 현대케피코

긴급, 신속대응, 긴장감. 현대케피코 보전팀의 업무는 이 세 단어로 함축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완벽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자신을 드러내기보단 묵묵히 맡은 일에 몰두하는 우직한 사람들, 현대케피코 보전팀을 만났습니다
l 자신을 드러내기보단 묵묵히 맡은 일에 몰두하는 우직한 사람들, 현대케피코 보전팀을 만났습니다



어떤 업무든 성과를 달성해야 주목받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보전팀의 업무는 무언가 잘못되고 있을 때 사람들에게서 회자됩니다. 그래서 보전팀에게 ‘알려진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죠. 사전 예방보전, 고장조치 등 생산라인 장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전팀의 역할이거든요.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준비성과 신속성은 보전팀의 필수 덕목입니다
l 준비성과 신속성은 보전팀의 필수 덕목입니다

보전팀의 업무를 수월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거나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구성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죠. 다양한 외부교육 기회제공은 물론 내부 강사를 활용한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전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해 문제 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이죠. 정기점검, 일상점검은 물론, MES, 에러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라인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비가동시간을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조치합니다.



24시간 쉴 틈없는 노력의 땀방울

보전팀의 업무는 24시간 언제나 ‘On Air’입니다
l 보전팀의 업무는 24시간 언제나 ‘On Air’입니다

저녁 8시 퇴근길에 긴급히 울리는 휴대전화 메시지. 불안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습니다. “고압 펌프 커버조립 레이저용접 로봇 장비 에러해제가 안 돼요.” 차량을 바로 유턴해 회사로 되돌아와 로봇 업체에 연락하고, 에러메시지 분석을 시작합니다. ‘2축 엔코더 이상’, 비슷한 사양의 모터 전원을 연결했더니 에러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건 임시 조치일뿐이었죠. 똑같은 사양의 모터가 사내뿐만 아니라 로봇업체에도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모터를 수리할 수 있다는 로봇 업체 엔지니어의 말에 한 줄기 희망을 품고 즉시 모터를 들고 서울에 위치한 로봇 본사로 향합니다. 다행히도 모터를 수리하고 회사로 복귀하니 새벽 1시. 다시 모터를 조립하고 로봇 터칭 작업을 마치고 나니 새벽 4시입니다. 보전담당자를 비롯해 생산실 조장님, 야간에도 지원을 나온 업체직원 모두가 깊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소매로 훔칩니다. 다음 날 아침,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정상적으로 라인은 가동됩니다. 숨은 노력은 이렇게 조용히 빛을 발하죠.



끊임없는 호기심과 막중한 책임감은 필수

문제해결은 끊임없는 호기심에서 비롯됩니다
l 문제해결은 끊임없는 호기심에서 비롯됩니다

‘왜?’ 때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어느새 근본적인 원인에 다다르고 말죠. 보전팀 구성원이 장비고장의 원인파악을 위해 늘 수행하는 절차입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어떻게?’입니다. 고장조치 및 재발방지를 위한 해결방안 도출 과정이죠.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해야만 ‘어떻게’라는 방법이 효과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두 단어는 바늘과 실의 관계와도 같죠.

치밀함과 책임감은 완벽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요소죠
l 치밀함과 책임감은 완벽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요소죠

이렇듯 ‘왜’ ‘어떻게’가 바로 보전팀 구성원이 지녀야 하는 기본자세라 이들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지녀야 할 또 다른 덕목은 무엇일까요? 바로 치밀함과 책임감입니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치밀함이, 그리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 반드시 고치고 말겠다.’라는 책임감이 있어야 효과적인 보전업무 수행이 가능하니까요.



글. 보전팀 이상목 대리
사진. 이승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