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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HRD의 중심,
인재개발원 인재개발팀 교육 직무 인터뷰2015/10/13by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이라면 반드시 거쳐 가게 되는 그곳!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에 근무 중인 김애리 사원을 만났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전사 교육을 총괄하는 인재개발원의 업무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l 현대자동차그룹 전사 교육을 총괄하는 인재개발원의 업무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직원이라면 누구나 거치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북 인재개발원이죠. 각 그룹사의 교육팀은 물론, 교육 대상자가 있는 부서라면 어디든 소통하며 그룹 전체의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를 책임지는 곳입니다. 2015년 1월 기아자동차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근무 중인 인재개발팀의 김애리 사원에게 업무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입사까지

스펙을 위한 게 아닌,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쫓아다녔다는 기아자동차 인재개발팀 김애리 사원
l 스펙을 위한 게 아닌,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쫓아다녔다는 기아자동차 인재개발팀 김애리 사원

인재개발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대학에서의 전공은 무엇이었나요?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모두 심리학 전공으로 수료했어요. 사람의 성장과 행복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이 있었고, 특히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게 일의 의미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해 산업 및 조직 심리에 대해 공부했고, 제 관심사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했어요.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심리학과였기 때문에 사람과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어요. 교내 심리학회에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연구했었죠. 학교 밖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는 축구동호회를 오랫동안 해왔었는데, 지금도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중이에요. 부부젤라 판매, 원정경기 단체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었고요. 기아자동차 신입 공채 전형과정에서 저의 소통 능력과 도전 정신을 어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줬던 경험이에요.

듣기 좋게, 능숙하게 대답하는 것보다, 일관성 있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l 듣기 좋게, 능숙하게 대답하는 것보다, 일관성 있게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아자동차 신입 공채 서류 전형에서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 쓰셨나요?
기아자동차의 인재상을 분석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기아자동차는 K형, I형, A형 인재로 나누어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는 경영지원 직무에 지원했기 때문에 A형에 맞게 ‘Adventurous’, 도전의 인재상과 제 대표적인 경험을 함께 풀어냈죠. 대학원 시절 외국 학회에서 발표했던 적이 있는데, 전례가 많지 않아 남들은 두려워하는 일이었어요. 저는 도전의 과정과 제가 했던 노력에 초점을 맞춰 적었어요. 꼭 성공사례가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아자동차 신입 공채 전형 중 가장 결정적이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면접 당시 경영지원이란 무엇인지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을 다른 지원자가 받았었는데, 저도 손을 들어 발언 기회를 얻었어요. 저는 경영지원은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어요. 선수들을 연결해 팀을 하나로 만드는 미드필더처럼, 경영지원은 회사의 다양한 직무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전형 과정 동안 계속 축구 동호회 경험을 통해 저를 표현했던 것의 연장선에 있는 대답이었어요. 면접을 앞두고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덕분에 평소 생각하던 것을 진솔하게 말씀드릴 수 있었죠.



HRD의 중심, 인재개발원 교육 업무를 말하다

인재개발원은 중앙에서 각 그룹사의 교육 부서에서 올라온 기획과 보고서를 검토합니다
l 인재개발원은 중앙에서 각 그룹사의 교육 부서에서 올라온 기획과 보고서를 검토합니다

경영지원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조화’가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경영지원이라는 직무가 다른 직무보다 전화, 인터뷰, 협의 등 소통할 일이 많거든요. 다른 직무와 달리 저희의 고객은 회사 내부의 직원들이기 때문에 부딪혀서 뭔가를 쟁취하기보다는 서로 조화롭게 일을 협의하고 양보하며 두 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해요. 경쟁적인 모습보다는 조화로운 면, 소통 능력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죠.

경영지원 업무는 내부에 고객을 두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업이 더 중요하답니다
l 경영지원 업무는 내부에 고객을 두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업이 더 중요하답니다

HRD, 교육 직무는 어떤 일인가요?
교육 직무는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업무예요. 입사 전에는 개인의 역량,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게 교육 직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들어와 일을 배우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회사의 필요와 제 고객인 직원들의 필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교육을 찾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경영진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회사의 전략에 따라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해야 하는 위치라고 생각해요.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저는 기아자동차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지만, 바로 그룹 인재개발원으로 배치됐어요. 현재 교육 예산 관리가 주된 업무고요. 각 그룹사의 교육 과정을 검토한 뒤, 교육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역할이죠. 단기 프로젝트로 e러닝 과정 설계에도 참가하고 있어요. 효율적인 교육 과정 설계를 위해 유관부서의 협조를 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대상자를 인터뷰하고, 과정 개발 업체를 관리하고, 결과물을 검토하며 바쁘게 보내는 중이에요.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곳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늘 초심을 잊지 않게 돼서 좋아요”
l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곳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늘 초심을 잊지 않게 돼서 좋아요”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근무하는 건 신입사원에겐 흔치 않은 경험인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총괄본부에서 일하다 보니 다양한 그룹사의 일을 맡게 돼요. 각 그룹사에서 교육받으러 오신 다양한 직무,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과 만나게 되고요. 각 그룹사의 이익만을 보는 게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며 그룹의 미래를 위해 협업하죠. 현대자동차그룹 전체 교육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HRD 전문가로 성장하는 게 제 목표예요.



기아자동차 입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회사에 자신을 무리하게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l 회사에 자신을 무리하게 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미래의 기아자동차 지원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기업의 인재상에 자신을 맞추다 보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점 더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자기가 누구인지를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어떤 면접이든 당당히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무슨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이 자신의 어떤 경험으로 이어졌는지 떠올린 다음에, 기업의 인재상과 연관시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사진. 박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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