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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토크쇼!
현직 마케터가 말하는 솔직한 현장이야기2016/11/11by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관심은 많은데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정보가 부족하다고요?
현대자동차의 현업 마케터 5명이 솔직한 마케팅 현장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016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토크쇼
l 2016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토크쇼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에서 ‘2016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벌써 3회를 맞이한 마케팅 직무 토크쇼는,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업 마케터 5명이 예비 마케터들에게 솔직한 현장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입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예비 마케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5명의 패널은 어떤 마케팅 에피소드를 준비해왔을까요?



“사람들은 무엇을 원할까” 국내상품팀 여환채 대리

현대자동차 국내상품팀 여환채 대리
l “차량 개발 과정에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여 연구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여환채 대리는 국내상품팀에서 중형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서 연구소에 전달하는 역할, 그리고 개발된 차량을 마케팅 부서로 가져와서 상품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여환채 대리는 ‘Safety Unlock’ 기능을 개발했던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떤 식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연구소로 전달하는지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들이 납치, 강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는 뉴스를 봤어요. 차량 뒤에 범죄자가 숨어있다가, 차주가 스마트키를 누르는 틈을 타 뒷좌석에 잠입한 뒤, 범행을 저지르는 식이었어요. 이 뉴스를 보고 정말 치를 떨었어요. 연구소에 이슈를 전달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했어요. 그렇게 고안해낸 것이 바로, Safety Unlock 기능이에요. 스마트키를 한 번 누르면 운전석 문만 열리고, 두 번 눌러야 전좌석 문이 열리도록 했죠.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에는 이 기능이 적용될 거예요. 마케터로서 굉장히 뿌듯했어요.”



“광고는 선물포장 같아요” 국내광고팀 김정민 대리

현대자동차 국내광고팀 김정민 대리
l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국내광고팀의 김정민 대리는 본인의 업무를 ‘선물하는 행위’에 비유했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선물할 물건을 예쁘게 포장하며, 더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는 과정이, 국내광고팀에서 하는 업무와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김정민 대리는 아이오닉 광고를 제작했던 경험을 예시로 국내광고팀의 업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그래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찾아가 어떤 의도로 아이오닉을 만들었는지 여쭤보고 경청했어요. 상품의 특성을 파악한 뒤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략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보고서의 내용은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요약될 수 있어야 해요. 저는 ‘아이오닉은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다’라는 문장으로 정리했죠. 이 문장을 나침반으로 삼아, 광고대행사 기획팀의 전문가분들과 고민한 끝에 ‘Driving Device’란 슬로건이 탄생했어요. 이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팀과 상의해서 실제 광고 콘텐츠 제작이 진행되고,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광고가 완성되는 거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짓는” 스페이스이노베이션팀 유병성 대리

현대자동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팀 유병성 대리
l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라는 거대한 공간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을 마케터가 챙겨야 합니다”

유병성 대리가 근무하고 있는 스페이스이노베이션팀은, 현대자동차만의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 그곳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비롯해, 모스크바, 스타필드하남에도 현대모터스튜디오가 들어섰으며, 가상체험을 통해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도 코엑스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병성 대리는 현재 또 하나의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활약하는 중인데요. 바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입니다.

“저는 4년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탄생시키기 위해 마케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 거대한 공간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을 준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홍보대행사와 함께 보도자료 작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휴 추진, 콜센터 개발, 단체관람객 유치 계획 수립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 밖에도 가이드투어 운영안, 물품대여정책, 시승차 조달 방안, 안전수칙, 응급상황시 대처법, 휠체어, 유아휴게실, 직원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마케터가 챙겨야 합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업무를 다양하게 겪어볼 수 있다는 게 이 업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자동차 회사가 문화예술을?” 국내프로모션팀 최종문 대리

현대자동차 국내프로모션팀 최종문 대리
l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최종문 대리는 국내프로모션팀에서 마케팅의 실체를 수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차 출시 전에 펼치는 프리마케팅, 신차 런칭 행사, 시승회, 모터쇼,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부산 불꽃축제 등이 모두 국내프로모션팀에서 추진하는 것들입니다. 최종문 대리는 그 중에서도 최근에 진행했던 문화마케팅 행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3대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MMCA), 테이트모던,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죠.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MMCA-현대차 l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미술, 음악,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작품과 관람객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형 문화예술 페스티벌이었죠”



“WRC로 현대차를 소개하는” 모터스포츠팀 이홍영 대리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 이홍영 대리
l “더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팬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이홍영 대리는 현재 모터스포츠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그는 옛날부터 자동차와 레이싱을 사랑해왔다고 밝혔는데요. 현대자동차에서 일하고 있는 지금은, 더 많은 이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넓히는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홍영 대리는 현대자동차가 출전하고 있는 WRC 경기에 관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업무를 소개했습니다.

“WRC 경기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잘 달리는 자동차, 쉽게 고장 나지 않는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의 팬이 되도록 이끄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WRC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현대자동차의 i20를 알리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으로 이렇게 잘 달리는 WRC 랠리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실제로 WRC 팬이 많은 해외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로고가 박힌 옷을 사서 입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요. SNS를 통해 경기 영상을 공개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팬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세요” 인재채용팀 류경남 차장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 류경남 차장
l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을 통해 여러분이 진짜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면, 그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적어주세요”

한편, 현대자동차 입사를 꿈꾸는 예비 마케터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해, 5명의 현직 마케터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의 류경남 차장도 토크쇼 현장을 찾았습니다. 많은 예비 마케터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을 텐데요. 인재채용팀 류경남 차장은 이런 조언을 전했습니다.

“회사의 인재상에 맞춰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현대자동차의 인재상이라는 틀에 맞춰서 쓰게 되면, 모든 지원자들이 똑같은 이야기만 하게 돼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세요. 유명한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사소한 경험이라도 그것을 통해 여러분이 진짜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면, 그 이야기를 자기소개서에 적어주세요.”

류경남 차장은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에서 지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업 준비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일 거예요. 하지만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죠. 마케터를 꿈꾸는 여러분들이 지치지 말고 이 과정을 이겨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6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 토크쇼
l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케팅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면 어떤 마케팅을 펼치고 싶은가요?

지금까지 5명의 현대자동차 현업 마케터에게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5명의 마케터 모두,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어떤 마케팅을 펼쳐나갈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현대자동차 마케팅 직무를 꿈꾸는 예비 마케터들도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현대자동차에 입사하면 어떤 마케팅을 펼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들이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을 볼 때, 분명 큰 힘이 될 테니까요.



사진. 전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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