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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9일의 유네스코 키즈 캠프를 체험한 박온비 양과 강정훈 군을 만나다2014/05/14by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유니스코 한국위원회가 함께하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국제 평화와 발전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8박 9일의 유네스코 키즈 캠프를 체험한 강정훈 군과 박온비 양

| 8 9일의 유네스코 키즈 캠프를 체험한 강정훈 군과 박온비 양



유네스코 꿈나무들이 지난
2월 프랑스에서 8 9일간의 일정으로 국제기구 실무환경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유네스코 키즈 캠프는 작년 8월 중 발대식과 여름캠프, 겨울캠프를 거쳐 최종적으로 32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었습니다. 이후 선발된 32명의 참가자는 자기주도 학습을 마친 후 올 해 2월 해외캠프에 참가했습니다. 프랑스로 떠난 32명의 참가자들은 무엇을 보고 어떤 미래를 설계하게 됐을까요? 유네스코 키즈 1기 박온비 양과 강정훈 군을 만나 그 설렜던 여정과 꿈을 들여다봅니다.



꿈에 성큼 다가서다  

OECD 본부와 유네스코 본부를 직접 견학한 중1 박온비양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온몸으로 절감하는 순간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유네스코 키즈 OECD 본부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탐방, 문화유산 답사와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국제 평화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혔습니다. 또 다양한 국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유네스코 본부와 유네스코 본부 한국대표부의 활동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박온비양은 이 경험들이 외교관이라는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실제 국제회의처럼 각자 좌석 앞에 놓인 각국의 명패를 세우고 발언의사를 밝혀 OECD 본부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기회가 있었어요.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대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콱 박혔지요. 제 꿈 또한 저절로 이루어지진 않을 테니, 외교관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경험하며 차곡차곡 성장하려고요.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 현장학습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님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겨, 꼭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멋진 외교관이 되겠습니다.”

장차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가 될 온비 양의 포부가 당차 보입니다.

외교관을 꿈꾸는 박온비 양
| 외교관을 꿈꾸는 박온비 양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돌아온 중1 강정훈 군에게 유네스코 키즈는발견이었습니다.

지난해 열린 국내캠프에서도 유네스코 모의총회와 국제 이슈 강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정말 굉장했어요. 캠프 셋째 날엔 OECD 본부에 방문했는데, 로비에 내걸린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Better Policies For Better Lives)’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OECD의 정신을 대변하는 것 같았어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됐죠. 파리에서뿐만 아니라 캠프 일정이 끝난 뒤 한국 곳곳에서도 유네스코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이번 캠프 이후 유네스코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에 빠진 정훈 군은 더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일할 미래를 꿈꾸는 강정훈 군
| 국제기구에서 일할 미래를 꿈꾸는 강정훈 군



유네스코 키즈 캠프로 꿈의 날개를 펴다  

온비 양의 오른팔에 고운 빛깔의 구슬 팔찌가 빛납니다. 온비 양의 꿈을 더욱 다지게 해 주는 그 팔찌는 이번 캠프에서 알게 된 프랑스인 친구 알리시아가 선물한 것입니다. 온비 양은 이 오른팔의 팔찌를 볼 때마다 외교관의 꿈을 더욱 단단히 마음먹는다고 하네요. 알리시아는 까흘르뽕(Ecole de Carlepont) 유네스코학교(ASPnet)에서 사귀게 된 친구입니다. 이번 해외캠프 동안 유네스코 키즈는 프랑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현지 지역 문화 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언어와 피부색을 뛰어넘어 문화로 하나 되는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얻게 된 친구와 그 친구의 선물을 볼 때면, 외교관은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느끼게 되는 온비 양입니다.

유네스코학교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아리랑, 샹젤리제를 부르며 춤추던 기억이 생생해요. 카니발에서 쓸 가면도 함께 만들었죠.”

국적도 인종도 다른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문화의 다양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 역사 공부와 여행을 좋아하는 정훈 군도 파리 캠프에서 돌아온 뒤 더욱 더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학년 때 만든 여행단역사쟁이 훈이의 다짜고짜 한국여행이 중학교 입학과 함께 2기 활동에 접어들었고, 지난 1월엔 한국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정훈군은 단순히 보는 여행만 하는 데 그치지 않는, 친구들에게 유익한 해설까지 제공하는 알찬 여행을 꾸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교실 게시판에 기획안도 붙여 놨어요. 새 여행단원과의 첫 여행이 내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됩니다. 한국사와 세계사 공부가 재미있어서 역사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에 다녀오면서 꿈이 좀 더 확장됐어요.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며 더 나은 역사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일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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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의 유네스코 키즈 캠프 경험이 온비 양과 정훈 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란 기대감이 듭니다. 눈길 두는 곳마다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희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32개의 희망은 그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사보 '행복한 삶의 동반자' 2014 4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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