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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출근, 유럽으로 퇴근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주재원의 모든 것2015/03/12by 현대자동차

특별한 일상과 낭만적인 근무환경이 있는
터키에서의 해외주재원 생활 들여다보기

현대자동차의 유럽공략을 책임지는 터키법인 주재원들을 만났습니다
l 현대자동차의 유럽공략을 책임지는 터키법인 주재원들을 만났습니다



터키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통하는 길목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 물류의 요충지, 터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주재원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유럽공략의 전초기지,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터키 ‘현대 아산’ 공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적 수출기지입니다
l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적 수출기지입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은 현지 및 유럽주력모델을 생산하는 유럽공략의 전초기지입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덕에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나라입니다. 터키의 자동차 시장은 1,000명당 차량 보유 대수가 약 200여 대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EU에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관세 협약으로 유럽 국가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의 근거지로 심고 있지요.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은 i10에 이은 i20의 유럽 성공신화를 이어갑니다
l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은 i10에 이은 i20의 유럽 성공신화를 이어갑니다

특히 터키 이즈밋(Izmit)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생산공장은 현지와 유럽의 주력차종인 i10 과 i20의 20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수출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현대자동차의 성공적인 유럽공략을 위해선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해외주재원들의 역할이 결정적입니다. 유럽공략의 요충지, 터키에서 만난 해외주재원들은 막중한 임무와 많은 업무량의 부담을 떨쳐내고 터키에서의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듯했습니다.



아시아로 출근, 유럽으로 퇴근

보스포러스 해협의 유라시아 대교를 지나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갈 수 있습니다
l 보스포러스 해협의 유라시아 대교를 지나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갈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해외주재원들의 일상은 특별합니다. 터키는 알려진 것처럼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지요. 해외주재원들은 휴가 기간이 되면 가까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2시간 거리에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그리스, 스페인 등 유렵 전역을 다 가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동유럽행 비행기 티켓을 끊게 만들었던 화제의 프로그램 tvN <꽃보다 누나>에서도 크로아티아를 가기 전 터키를 들렀죠. 터키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셈입니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시아와 유럽으로 나뉩니다. 유럽 대륙에도 속하고 아시아 대륙에도 속하지요. 해외주재원들은 대부분 생활이 편리한 유럽 사이드로 거주지역을 정하는 편입니다. 반면, 공장지역과 판매사무소는 주로 생산 산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아시아 사이드에 있죠. 터키의 이런 지리적 특성 덕분에 아시아로 출근하고 유럽으로 퇴근하는 낭만적인 근무환경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에는 아시아로 출근하고 유럽으로 퇴근하는 낭만적인 근무환경이 있습니다
l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에는 아시아로 출근하고 유럽으로 퇴근하는 낭만적인 근무환경이 있습니다

터키는 지리적 배경과 다양한 문명이 존재했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만나 빚어낸 조화로움을 가진 나라입니다. 고대 오리엔트부터 그리스와 로마, 비잔틴, 이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명의 각축장이라 표현할 정도지요. 동서양의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도 터키의 매력입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의 주재원들은 여가 시간을 이용해 역사 박물관을 관람하거나 사원을 방문하면서 자녀와 시간을 보냅니다. 터키가 가진 특별한 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느끼기 위해서죠.

가족과 함께 타국으로 떠나야 하는 해외주재원에게 이슬람 국가인 터키는 낯설기만 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해외주재원과 가족들을 친근하게 대해준 터키 사람들 덕분에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낼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과 본사의 배려에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해외주재원과 가족들은 현지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지 근로자를 이끄는 리더십

현지의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해외주재원이 가져야 할 리더십입니다
l 현지의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해외주재원이 가져야 할 리더십입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주재원의 생활은 일상뿐 아니라 업무도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생산공장에 근무하는 38명의 해외주재원들은 약 2,500명의 현지 근로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른 문화와 사상을 가진 현지의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해외주재원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요. 이를 HCN(Host Country National)이라 표현합니다. 현지의 다른 문화와 사상을 받아들이고 환경에 적응하며 현지 근로자들의 능력과 일의 능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해외주재원이 가져야 할 리더십인 것이죠.

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도 많은 차이가 납니다. 업무영역이 넓어져 여러 업무를 경험하고 새로운 상황에 대처해야 하죠. 해외주재원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맥가이버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총무팀에서 30명이 각자 맡은 일을 했다면 현지 법인에서는 해외주재원 한 사람이 30명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죠. 즉 우리나라에서는 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스페셜리스트’였지만, 해외법인에서는 여러 분야에 두루 정통한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 업무 영역을 넓혀가기도 하지요.
 

실례로 작년에는 터키법인 생산공장의 근무형태를 2교대에서 3교대로 변경하면서 6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해야 했습니다.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양질의 인력을 수소문하여 인터뷰하고 평가, 선발하고 선발된 인력을 교육하고 현장에 투입하는 어렵고도 긴 과정이었죠. 짧은 기간 내에 일련의 과정들을 지체 없이 빠르게 수행해서 완료해야 했으니까요. 인사 담당 부서를 비롯한 회사의 모든 부서가 서로 힘을 합해 진행해야만 했던 과정이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양질의 신규 인력들이 선발, 교육되어 적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었죠.




현대자동차를 넘어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지나가는 현대자동차 택시를 볼 때마다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l “지나가는 현대자동차 택시를 볼 때마다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터키법인뿐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해외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모든 임직원의 마음은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를 대표해서 나와 있다는 마음도 있지만, 국가대표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지요. 게다가 터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오신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지나가는 현대자동차 택시를 볼 때마다 많이들 뿌듯해 하시죠. 해외주재원들은 오늘도 대한민국 국가 대표의 마음가짐으로 유럽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입지를 다지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Young Hyundai 글로벌 기자단의 취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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