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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전문가가 제안하는
직장생활 커뮤니케이션2015/04/23by 현대다이모스

선배와 후배,
입장과 편견을 벗어나 보세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선 선후배간 소통이 필수!
l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선 선후배간 소통이 필수!



안녕하세요. 현대다이모스 유춘자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선배와 후배 간의 소통을 통해 조금 더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당신은 선배인가요? 후배인가요? 아니면 선배와 후배, 두 역할을 모두 하는 사람인가요?



두근두근 떨리는 첫 만남

선배들의 지나친 관심이 신입사원에겐 두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l 선배들의 지나친 관심이 신입사원에겐 두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부서에서나 신입사원은 ‘강렬한(?)’눈빛을 받게 됩니다. ‘신입은 어떤 사람일까’, ‘과연 일은 잘할까’, ‘나와 말은 잘 통할까’ 등 선배들의 궁금증이 꼬리를 물기 마련이죠. 그래서 신입의 일거수일투족은 회자되기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이 되는 당사자는 두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겠죠.



서로가 바라는 선배, 그리고 후배는?

선배는 후배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길, 후배는 선배가 명확하게 일을 알려주길 바랍니다
l 선배는 후배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길, 후배는 선배가 명확하게 일을 알려주길 바랍니다

한 리서치 기관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선배사원들이 후배에게 바라는 것에 대한 질문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을 것(58.5%)’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반대로 후배 사원들은 선배 사원이 ‘명확하게 일을 알려주는 것(35%)‘이 가장 중요하다 답했다고 합니다. 실제 업무에서 우리 모두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이 맞춰줄 수 있다면, 회사 가는 것이 매일 얼마나 즐거워질까요? 입장이 다른 만큼 상대방의 상황에서 생각해보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설문 결과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요.



선후배 관계의 토대는 업무

신입사원들은 간혹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까지 요구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l 신입사원들은 간혹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까지 요구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을 거예요. 특히 사람 간의 관계라는 것이 좋을 땐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예를 들어 한 번 생각해볼까요?

선배: (심각한 표정으로) 00씨, 대체 이 일이 어떻게 된 거지?
후배: (당황스러워하며) 아, 그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짧은 대화만으로도 경직된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업무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단순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신입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까지 요구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많은 후배들은 생각합니다. ‘아, 나는 왜 부족한 거야?’ 혹은 ‘저 선배의 요구는 나에게 너무 과해’ 등으로요. 서로의 입장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땐 답답하고 화나는 감정이 몰아칠 수도 있고요.



우리 사이에 ‘관심과 배려’의 관계 나무를 심자

편견을 버리고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것이 직장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입니다
l 편견을 버리고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것이 직장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입니다

세상이 우리의 바람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리고 이런 우리의 불가능한 기대가 선후배 관계를 더 힘들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이 선(후)배는 너무 000한 사람이야’라는 고정된 편견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도드라지는 한 면을 확대해서 그 사람을 규정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이 진정 그 사람을 잘 이해하는 방식인지, 더 나아가 그와 올바른 소통이 이루어질까 하는 문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선(후)배는 000한 면이 있고, 그리고 000한 면도 있는 사람

호기심에서 시작된 관심을 통해 한 사람의 다양한 점을 이해하려 노력해보세요
l 호기심에서 시작된 관심을 통해 한 사람의 다양한 점을 이해하려 노력해보세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선배, 후배에 대해 병렬식으로 나열해보세요. 그 사람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더 잘 보이게 됩니다. 단면만 보고 쉽게 실망할 일도 없겠지요.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면을 파악하는 것. 그것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건전한 선후배 관계를 지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편견의 포장을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사람이 온전하게 보이고, 나에게 그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관심을 통해 한 사람의 다양한 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을 때, 그것이 상대방에게 배려로, 협조로 전달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지향할 수 있게 할 것이니까요.



글. 유춘자 상담심리전문가(현대다이모스 동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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