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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사우들의 특별한 여름날
한강 수상스키 체험으로 더위를 잊다2016/08/25by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세 사우가 더위에 맞서
한강 수상스키에 도전했습니다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체험하는 모습
l 현대글로비스 사우들이 무더위에 맞서기 위해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보았습니다



더위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연일 한계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 무더위가 사라질까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오히려 이에 맞서 즐기는 건 어떨까요? 현대글로비스 사우 3인방이 악명 높은 무더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타며 더위의 한가운데를 시원하게 가를 야심 찬 계획입니다.



와이셔츠 사나이들의 특별한 외출

(왼쪽부터) TPL 운영2팀 박상원 과장, 트레이딩1팀 맹준호 대리, 부품사업팀 김태호 사원
l (왼쪽부터) TPL 운영2팀 박상원 과장, 트레이딩1팀 맹준호 대리, 부품사업팀 김태호 사원

오늘 체험의 주인공인 TPL 운영2팀의 박상원 과장과 트레이딩1팀의 맹준호 대리, 부품사업팀의 김태호 사원은 복잡한 듯 가깝게 연결된 사이입니다. 먼저 박상원 과장과 맹준호 대리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입사 후 다시 한 번 선후배 사이로 만나게 됐습니다. 또 맹준호 대리와 김태호 사원은 입사 동기고, 김태호 사원과 박상원 과장은 팀은 달라도 업무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서로가 특별한 인연의 끈으로 묶여 있는 셈입니다. 오늘 체험도 사전 논의 없이 각자 알아서 신청했는데 이렇게 또 모이게 됐습니다. 이 놀라운 인연의 3인방이 수상스키를 타기로 결심한 이유는 모두 같은데요. 바로 무더위에 맞설 새로운 취미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TPL 운영2팀 박상원 과장
l 박상원 과장은 오랜만에 다시 수상스키를 탈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고 합니다

박상원 과장은 결혼 전에는 그 누구보다도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이것저것 다양한 도전을 즐겼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동호회에 가입했을 정도로 수상 레포츠를 즐겨 하던 그였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육아에 대부분 시간을 보내다 보니 개인 활동은 자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수상스키를 탈 수 있으니 그 기대감은 남다릅니다.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사무실에 앉아 있었는데, 회사에서 30분 남짓 거리에 자유롭게 수상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타는 거라 약간 걱정했는데, 지상에서 연습을 몇 번 해보니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여름날의 스키를 좋아하세요?

트레이딩1팀 맹준호 대리
l 멋지게 수상스키를 타기 위해 지상에서 받는 교육부터 차근차근!

수상스키 교육은 지상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동그랗게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기본 동작도 배우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풉니다. 물에서 넘어지지 않고 멋지게 일어서서 제대로 스키를 타려면 기마 자세가 필수입니다. 다리에 힘을 주고 거센 물살을 버텨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들은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라는데, 맹준호 대리와 김태호 사원 역시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몇 번 휘청하더니 정신을 가다듬습니다. 누구보다 열심인 김태호 사원은 물에서 하는 스포츠는 모두 좋아한다며 더욱 심기일전합니다.

“수영은 꽤 했었는데, 수상스키는 오늘 처음 타는 거라 더 긴장돼요. 그래도 사무실 안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탁 트인 한강으로 나오니 몸도 마음도 너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부품사업팀 김태호 사원
l 지상에서의 준비를 모두 마치면 배에 연결된 봉을 잡고 넘어지지 않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지상에서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한 사람씩 실전에 들어갔습니다. 초보자는 바로 배와 줄로 이어진 수상스키를 탈 수 없어 배에 연결된 봉을 잡고 강 위에서 넘어지지 않는 연습부터 합니다. 그렇게 감을 익혀야 진짜 수상스키를 탈 수 있는데요. 박상원 과장은 오늘 참가자 중 유일한 수상스키 경험자이지만 후배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연습부터 차근히 시작했습니다.

시범을 보이기 위해 가장 먼저 도전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성공입니다. 뒤이어 도전했던 후배들도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물 위에서 넘어지지 않는 연습을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힘을 썼는지 비록 연습이라 해도 팔과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린 세 사람은 잠시 지상으로 올라와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물 밖으로 나와서도 화제는 계속 수상스키로 이어집니다. 서로 자세도 점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더위와의 짜릿한 한판 승부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
l 물 위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무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진짜 수상스키를 탈 차례인데요. 처음에는 연습 때처럼 봉을 잡고 이동하다 강 중앙에 다다르면 배와 이어진 줄을 잡고 달리게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유일한 경험자 박상원 과장이 제일 먼저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살짝 삐끗하는가 싶더니 이내 감을 잡고 시원하게 성공합니다. 앞서가는 배 안에서 이를 지켜보던 후배들이 선배의 멋진 성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맹준호 대리는 거세게 흐르는 물살 탓에 자꾸만 다리가 벌어져 결국 그대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사내 게시판에 사우 체험 공고를 보고 재미있어 보여 막연히 지원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오늘 감 잡았으니 다음에 다시 도전해서 꼭 성공할 겁니다.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성공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김태호 사원이 동료들의 응원 속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습니다. 처음엔 쉽게 일어서는 것 같더니 그대로 가라앉았습니다. 심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도전했고, 결과는 멋지게 성공! 그날 오후 이들의 더위와의 한판 승부는 오래도록 계속됐습니다. 배에 연결된 줄 하나에 의지해 강 위를 시원스레 행진하는 수상스키처럼 이들의 인연도 탄탄대로로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글. 조서현
사진. 허동욱 플러그비주얼랩 스튜디오
장소. 리버시티 수상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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