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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마니아에서 직접 쓰기까지
현대다이모스 직원의 추리소설 연재기2016/10/25by 현대다이모스

일상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주는 추리소설의 매력 속으로
현대다이모스 문용현 과장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 문용현 과장
l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 문용현 과장은 추리소설 마니아입니다



“맨 처음 공장이 세워질 곳엔 아무것도 없어요. 생산기술 업무는 그곳에 제품을 만들 설비를 정하고 라인을 까는 일이죠.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짓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추리소설을 쓰고 연재까지 한 ‘반전의 사나이’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의 문용현 과장. 그가 전하는 추리소설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한 편의 소설을 쓰듯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쓰다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 문용현 과장
l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 문용현 과장은 지금까지 5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중학교 때,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읽고 충격을 받아 추리소설에 빠져들었죠. 이후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으며 전율을 느꼈고, ‘나도 이런 소설을 써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마침 그때 집 앞에 책 대여점이 생겨 소설과 만화책을 닥치는 대로 빌려 읽었어요. 6년 후 그 대여점이 문을 닫기까지 2,800권 넘게 빌려 읽었죠. 하루에 1, 2권씩 꾸준히 읽은 셈입니다.”

그는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생기면 계속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글이나 만화로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만 그 결과물을 보여줬는데, 문득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그 글을 어떻게 읽을까 궁금해져 인터넷 게시판에 연재를 시작했고, 그게 벌써 5편이나 됐습니다.

“제가 2007년에 입사했으니 이제 10년 차가 됐네요. 입사 이후 생산기술 업무만 계속해왔는데, 그중에서도 선행생기를 담당하고 있어요. 주로 신기술과 신공법 등 각종 생산기술들을 공부하고 새로운 공장이 생기면 적용하는 역할을 하죠. 맨 처음 공장이 세워질 곳에 가보면 도로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곳에 제품을 만들 설비를 정하고 라인을 깝니다. 마치 한 편의 이야기를 짓는 과정과 비슷하죠.”

문용현 과장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 하나씩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이야기가 탄생되는 것처럼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가 ‘제품’이라는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일상에 즐거운 긴장감을 주는 추리소설의 매력

현대다이모스 시트생산기술1팀 문용현 과장
l 그는 “추리소설은 작가와 독자 간의 두뇌 싸움입니다. 마지막에 이야기가 해결될 때의 쾌감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쓴 소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소설로 〈인과율〉을 꼽았습니다. 할머니 손에 자란 주인공이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주는데, 할머니가 주인공을 친구처럼 여기고 자신의 자라온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그는 아직 추리소설이 낯선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로 손꼽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아름다운 흉기〉와 ‘서스펜스의 거장’으로 불리는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이라는 소설을 추천했는데요. 여러분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추리소설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글. 현대다이모스 전략지원팀 김보라 대리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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