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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건축물에서 찾은 한옥의 미학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2016/12/15by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요소가 담긴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현대캐피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l 현대자동차그룹의 건물들에 적용된 한옥의 요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회색 빌딩으로 빼곡한 거리 한복판에서 불현듯 편안하고 담백한 여운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느낌은 무얼까 잠시 두리번거리면, 마천루 사이로 숨통을 터주는 중정을 만나기도 하고, 한옥 처마를 본뜬 유려한 지붕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관련된 건축물 속에서도 이렇게 모던한 한옥의 터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옛것을 본떴으나 너무나 현대적인 건축물들을 소개합니다.



배구의 성(城), 현대캐피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현대캐피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실내
l 현대캐피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의 세련된 외관에도 한옥의 요소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클럽하우스입니다. 그런데 외관만 보면 선수들의 땀과 열기 대신 마치 갤러리나 공연장에서 느낄 법한 세련됨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안으로 들어서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정사각형 모양의 건물 가운데 연습장이 자리하고 그 주위를 4층 규모의 훈련시설, 재활시설, 분석실, 휴게실, 숙소 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연습장이 한옥의 중정처럼 배치된 것입니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반영된 한옥의 모티브는 건물 외관을 통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이곳이 다소 기계적이고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익스펜디드 메탈(Expanded Metal) 그물망 때문입니다. 이 그물망은 한옥의 처마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그물망의 작은 마름모꼴 구멍들은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 햇빛은 막아내고, 완만하게 비추는 겨울 햇빛은 받아들입니다. 천장 돔 부분의 철골 구조 역시 한옥 서까래에서 착안했습니다. 선수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공간인 만큼 한옥의 장점을 다각도로 재해석해 편안하고 친숙한 감성을 전하려는 건축가의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훈련, 재활, 생활, 연습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적용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의 스위트 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석양길 45-1
면적 부지 2만 1,955m²(6,641평), 연면적 2,987m²(903평)



나비가 편안히 쉬는 곳, 씨마크호텔 호안재

씨마크호텔 호안재
l 노후화된 호텔을 새롭게 변화시켜 만든 씨마크호텔은 한옥 호텔입니다

강릉 경포대에 가면 아름다운 동해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세련된 호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럭스티지(Luxury+Prestige) 6성급 씨마크호텔입니다. 지난해 6월 26일 문을 연 이 호텔의 시작은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름은 호텔현대였는데, 세월이 지나 노후화된 이곳을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가 각각 시공과 설계를 맡아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씨마크호텔 호안재
l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씨마크호텔

이 호텔의 백미는 바로 ‘나비가 편안히 쉬는 곳’이란 뜻을 지닌 한옥 스위트룸 호안재(蝴安齋)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에 푸른 바다와 청명한 하늘까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또한, 각 공간의 명칭은 최고급 객실이라는 특성을 살려 궁궐 건축에 쓰이는 용어를 활용했는데, 안채의 명칭은 ‘대나무 잎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곳’이라는 뜻의 ‘청우헌(聽雨軒)’, 사랑채는 ‘복을 부르는 곳’이라는 의미의 ‘소희루(召禧樓)’, 별채는 ‘신선이 노니는 곳’을 뜻하는 ‘선유정(仙遊亭)’입니다. 대표적인 도시한옥건축가인 황두진이 설계를 맡아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미와 편의성을 두루 살렸으며, 여기에 씨마크호텔의 세심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더해 특별함을 배가했습니다.

위치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규모 지하 1층, 지상 1층 포함 456.41㎡(138.06평)



서울의 심장을 골목과 마당으로 연결하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l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 소재 계열사들을 모두 모은 통합사옥의 건설을 추진합니다

지난 2월,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도약의 중심이 될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에 대한 개발 계획과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GBC는 현대자동차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타워를 비롯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두 곳의 전시시설, 공연장, 컨벤션센터, 호텔?업무시설 등 6개의 건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규모가 위압적이지 않은 것은 전통적인 골목과 마당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도록 배치했기 때문입니다. 건물들은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친숙하면서도 역동적인 도시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부지 중앙에 마당의 확장된 개념인 ‘도시 광장(Urban Plaza)’이 위치합니다. 이 도시 광장은 박람회, 콘서트, 야외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24시간 소통하는 GBC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심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GBC는 오는 2021년 완공될 계획입니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규모 부지 7만 9,342㎡(2만 4,000평)
연면적 92만 8,887㎡(28만 1,0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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