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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직원들의 2017 정유년 맞이
민화에 새해 소망을 담다2016/12/16by 현대케피코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민화를 그리며
소박한 새해 소망을 나눴습니다

(왼쪽부터) 현대케피코 물류운영팀 강옥희 매니저, 최준영 사원, 양완철 매니저, 구은준 대리
l (왼쪽부터) 현대케피코 물류운영팀 강옥희 매니저, 최준영 사원, 양완철 매니저, 구은준 대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끝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때,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민화(民畵) 중 하나인 문자도(文字圖)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그리기를 체험했는데요. 저마다 복(福)을 기원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 민화

현대케피코 물류운영팀 강옥희 매니저가 민화 클래스에 참여한 모습
l 현대케피코 물류운영팀 강옥희 매니저입니다

민화는 조선시대 후기 서민들의 소박한 모습을 그린 생활미술입니다. 민중의 자유분방한 정서를 그대로 드러내 특히 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죠. 여염집, 신혼부부의 방이라면 한두 점씩 걸려 있던 민화는 한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천진난만한 표현, 대담한 색채뿐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민화의 가치는 시대를 뛰어넘어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다시 반짝이고 있습니다.

이날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그린 문자도는 김다운 작가가 직접 그린 〈감성문자도 복(福), 2017〉입니다. ‘복’이라는 글자 위에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다산을 상징하는 닭,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벽을 알리는 태양,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진 그림입니다.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좋았던 시간

(왼쪽부터) 현대케피코 물류운영팀 구은준 대리, 강옥희 매니저
l 이날 민화 그리기를 체험한 직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화는 호분(흰색)과 먹(검은색)을 토대로 다양한 색을 덧칠해 완성합니다. 색을 여러 번 덧칠하면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각자가 원하는 만큼 덧칠하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구은준 대리는 “붓질에 집중하느라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순간에 잊을 수 있었다”며 상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직원들은 서로의 그림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자신의 그림에 스스로 감탄하기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직원들은 민화 그리기를 통해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자녀 이야기, 어린 시절 친구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입사 28년차인 양완철 매니저부터 4년차 최준영 사원까지, 나이와 경력도 모두 다르지만, 체험 내내 웃음이 넘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서로에 대한 신뢰’덕분이었습니다.

김다운 작가는 “최근 수강생 중에 이렇게 꼼꼼한 분들은 처음”이라며 놀랐습니다. 적기에 고객에게 원하는 제품을 운송해야 하는 물류운영팀의 업무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민화 그리기가 닮았기 때문이었을까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멋진 그림을 완성해낸 이날 체험은 단연 성공적이었습니다. 직원들은 민화에 소박한 꿈과 믿음을 담았습니다. 양완철 매니저는 “개인적으로 올 한 해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느지막하게 복을 받는 느낌이에요. 내년에는 큰 복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 윤민지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장소 협조. space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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