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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기술을 이끄는 비결
중앙연구소의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다2016/05/24by 현대자동차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 선행 연구 거점, 중앙연구소.
그곳에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머리를 맞댄 연구원들이 있습니다

중앙연구소 연구동의 모습
l 미래 기술을 이끄는 중앙연구소의 연구원들이 궁금한 것은 무엇일까요? 후배들이 묻고 선배가 답했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이곳에는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입니다. 자동차 엔진 효율 향상부터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운전자 편의 향상 등 광범위한 영역을 담당하는 중앙연구소. 이곳은 핵심 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는 미래 기술의 진화 방향을 예측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의 등대’ 역할을 합니다.



미래 기술을 이끄는 등대와 한 수 위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꺼비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의 모습
l 콩쥐가 계모 때문에 난관을 겪을 때 깨진 물독을 막아줬던 두꺼비처럼, 중앙연구소는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기반 기술을 확보해 연구원들이 실전에서 사용할 총알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중앙연구소에는 소재, 로봇, 지능, 인간 편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기술 선행 연구 거점답게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머리를 맞댄 연구원들이 있죠. 후배들의 질문 하나하나를 골똘히 경청하며 최고의 현답을 들려주려고 애쓰던 임태원 전무는 ‘등대’와 더불어 다소 생경한 ‘두꺼비’를 중앙연구소의 이정표로 제시했습니다.

“우리는 미래 자동차 진화 방향에 따른 그룹 차원의 기술적 진로를 설정하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 기술을 양산 수준까지 고도화해야 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래동화 ‘콩쥐팥쥐’에 나오는 두꺼비 같은 해결사가 되어야 합니다. 콩쥐가 계모 때문에 난관을 겪을 때 깨진 물독을 막아줬던 두꺼비처럼, 중앙연구소는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기반 기술을 확보해 연구원들이 실전에서 사용할 총알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난관을 만났을 땐 해결책도 제시해줘야 하죠. 연구의 질과 책임감을 높여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연구원들에게 전하는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낸 것을 보니 자율주행차 개발자로서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지능형안전연구팀 최진혁 연구원의 고민에 임태원 전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정진하는 것이 우리 중앙연구소의 정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갓 태어난 갓난아기가 뒤집기를 거쳐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땐 넘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사고가 나도 좋으니 일단 필드에 나가 시험해보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니까요.”



왼손이 하는 연구를 오른손이 알게 하라!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의 모습
l 오랜 세월 선행 연구 현장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임태원 전무에게 ‘좋은 엔지니어’와 ‘좋은 매니저’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단언컨대 왼손이 하는 연구는 오른손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길을 조언해주고, 남 앞에서 연구팀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디펜스와 오펜스에 함께 나서는 것이 바로 관리자의 임무니까요. 중앙연구소처럼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긴밀히 얽히고설켜 진행되는 곳에서는 앞에서 끌고 가는 리더보다는 뒤에서 밀어주는 리더가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연료전지 실용화가 아마도 2~3년은 앞당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중앙연구소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임태원 전무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의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며 방향키를 조정합니다. 매의 눈으로 내다보고 두 팔 걷어붙이고 지원에 나서는 리더가 있기에, 중앙연구소 구성원들의 미션은 한눈팔지 않고 더 신나는 미래를 구현하는 일만 남았죠.



인터뷰가 끝나고 전하는 이야기

왼쪽부터 고훈건 책임연구원, 최진혁 연구원, 임태원 전무, 윤나경 연구원, 류희연 연구원
l 밤낮없이 고생하는 연구원들에게 임태원 전무는 고마움을 전하며 “확고한 비전과 한 수위 전문성으로 새 미래를 준비합시다!”라고 청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간편의연구팀 고훈건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시야를 넓히고 자기계발 또한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각오를 전했고, 신소재연구팀의 윤나경 연구원은 “이 자리를 통해 가슴 뻐근한 책임감과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죠. 또, 환경에너지연구팀 류희연 책임연구원은 “디펜스와 오펜스에 앞장서주시겠다는 선배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능형안전연구팀 최진혁 연구원은 “자율 주행을 연구하는 구성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내년을 준비하고 있으니,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선배와 후배 간 진솔하게 이어진 대화는 후배 연구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었습니다. 장르와 통념을 넘어서고 더 멋진 세상으로 질주할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것, 그것이 이들 서로에게 던진 끝없는 화두이자 해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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