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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의
여수 LSR 프로젝트 현장 이야기2017/02/01by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인 여수 LSR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여수 LSR 프로젝트의 현장에서 만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입니다
l 여수 LSR 프로젝트의 현장에서 만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입니다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 6블록에 위치한 LSR 프로젝트 현장. 2015년 4월, 허허벌판에 불과했던 약 4.3만 평의 부지 위로 어느새 번듯한 공장 단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규모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이곳 LSR 프로젝트 현장의 중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현장을 내 손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있습니다.


국내외에 인정받은 탁월한 실력

LSR 프로젝트는 ‘LOTTE Chemical Special Rubber’의 약자를 따 명명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내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합성고무 분야 유럽 2위이자 세계 7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국영 업체 베르살리스가 특수고무 생산을 위한 MOU를 맺고 합작 법인인 ‘롯데 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체 과정을 믿고 맡길만한 ‘EPC Turn-key’의 적임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낙점했습니다. ‘EPC Turn-key’는 ‘발주자가 열쇠만 돌리면 모든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를 말하는 일괄수주형 건설 방식입니다. 발주자의 입장에서는 낙찰 업체로 하여금 스스로 공장의 설계부터 구매와 시공 및 시운전까지 마무리 짓도록 일임해야 하기 때문에, 플랜트 건설에 요구되는 전반적인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업체라면 선뜻 맡기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역량을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로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김수민 상무보A(현장소장)는 “이번 기회가 LSR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에게 동일한 분야의 설계 및 시공에 대해 좀 더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현대엔지니어링에게는 모든 사업에 있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LSR 프로젝트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도(正道)를 따른다는 것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입니다
l 현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의 원칙 또한 간단합니다

현재 화공플랜트사업본부는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업이 고될 법도 하건만 사우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그동안 LSR 프로젝트 현장은 다양한 공정만큼이나 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동고동락했습니다. 당연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원 또한 상당했고, 사람이 많이 모인 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여느 현장에서처럼 LSR 프로젝트 현장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화섭 과장(건축시공)이 생각만해도 아찔한 그때를 회상하며 고개를 젓습니다. “지난여름, 건설노조 파업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심각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 같이 몇 날 며칠을 발로 뛰었습니다. 그 덕분에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따라잡아 손실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파트너십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순간이었죠.”

이화섭 과장(건축시공)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던 김현훈 대리(HSE)도 훈훈한 미담 하나를 덧붙입니다. “현장 인원이 많아 힘든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 사례도 많았어요. 저기 저 표창장만 해도 그렇죠.” 공장 건설 초기, 엄청난 양의 생활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던 LSR 프로젝트 현장의 구성원은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주변 환경미화 봉사에 나선 것입니다. 현장 구성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봉사단의 솔선수범에 협력업체 직원들도 하나둘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얼마 전 주철현 여수시장으로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게 됐습니다. 이후 현장 분위기가 더 돈독하고 화기애애해졌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현훈 대리(HSE)입니다.

흐뭇한 표정으로 사우들을 바라보던 김수민 상무보A(현장소장)에게 숱한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특별한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그가 전한 LSR 프로젝트 현장의 원칙은 간단했습니다. 첫째, 정도(正道)를 지키자. 둘째, 서로를 신뢰하자. 마지막 셋째, 솔선수범하자. “플랜트 현장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은 곧바로 현장에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절차에 입각한 업무 진행과 끈끈한 동료애, 솔선수범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다면 얼마 남지 않은 완공까지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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