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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캠페인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의 특별한 소통법2016/08/12by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가치 실천사례 공모전 웹툰부터 ‘마요해요’ 캠페인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의 특별한 소통 방법을 소개합니다

연결을 상징하는 사진
l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의 소통 방법을 소개합니다



소통(疏通)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진정한 소통을 하려면 무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변화무쌍한 시대에 서로 다른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선 더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가 필요한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임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금부터, 젊은 감각을 갖춘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의 특별한 소통 방법을 소개합니다.



웹툰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나간 ‘도전적 실행’ 이야기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프로포잘팀 박자분 대리
l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프로포잘팀 박자분 대리는 ‘성공’ 사례로 다시 한 번 핵심가치 실천사례 공모전에 지원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핵심가치 실천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은 당선작을 가리고 시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선정된 사례를 웹툰과 무빙툰으로 재가공해 임직원들과 공유합니다. 임직원들이 업무 중에 경험한 현대자동차그룹의 5대 핵심가치(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존중, 글로벌 지향)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소 경직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란 생동감 넘치는 방식으로 전달해 임직원들의 호응이 뜨겁습니다.

“처음부터 공모전에 참여해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운 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저 역시 매년 핵심가치 실천사례 당선작 웹툰과 무빙툰(움직이는 웹툰)을 즐겨 보던 독자의 한 사람이었죠. 그런데 TFT 선배님들께서 우리 이야길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셨고, 귀가 솔깃했죠. 당선되면 우리 사례가 웹툰으로 만들어질 테고, 쉽고 재미있게 태양열 발전 TFT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프로포잘팀 박자분 대리는 지난 2015년 핵심가치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 성장동력 사업 중 태양열 발전 TFT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이다 보니 사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설사 관심을 가진 누군가가 물어봐도 태양열 발전이란 개념 자체가 워낙 생소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태양열 발전 TFT’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웹툰 ‘Red is the new green’
l 웹툰 ‘Red is the new green’에는 ‘태양열 발전 TFT’의 고군분투기가 담겨 있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홈페이지

박자분 대리는 2014년 태양열 발전 TFT가 결성된 해부터 일한 초기 멤버입니다. 기존에 축적된 기술이나 노하우를 참고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먼저 행동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자연스레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적 실행’을 실천하게 되었고, 그 경험들을 하나하나 시나리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시나리오에 웹툰 작가의 재기발랄함이 더해져 ‘Red is the new green’이라는 한 편의 웹툰이 완성됐습니다.

“조직이 크다 보니 무슨 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잖아요. 공모전에 당선되어 웹툰이 공개되고 나니 입사 동기들이 너도나도 한마디씩 잘 봤다는 이야길 해요. 태양열 발전 TFT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한 방에 명쾌하게 이해하게 되었다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어려울수록 재미있게, 힘들수록 즐겁게 소통한다면 분명 그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인과 외국인 직원이 팀을 이뤄 서로의 재능이나 언어를 나누는 TEP(Talent Exchange Program),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HIT(HEC In Talk) Show,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행하는 ‘C+ 제안제도’ 등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노션에서 꼭 지켜야 할 행동규칙 20계명, ‘마요해요’ 캠페인

이노션 월드와이드 인사팀 김기룡 차장
l 이노션 월드와이드 인사팀 김기룡 차장을 비롯한 캠페인 관계자들은 마요해요 캠페인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출근이 설레는 회사,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지향하는 회사의 모습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이노션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는데요. 솔선수범 의기투합해 행동규칙 20계명을 만들고 이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마요해요’ 캠페인입니다.

“칼퇴라고 하지 마요. 정시퇴근이라고 해요.” “월요일 보고 잡지 마요. 주말근무 금지해요.” “점심시간, 퇴근 후에 일하지 마요. 할 땐 하고 쉴 땐 쉬어요.” 등 조직과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이 행동규칙 20계명을 지속적으로 지켜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호프데이, 일체의 장비와 비용을 지원하는 힐링캠프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서울 본사
l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마요해요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긴 호흡으로 진행됩니다 ⓒ 이노션 월드와이드 공식 홈페이지

“소통의 전제는 서로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이노션 행동규칙을 공모할 때, 인트라넷에 익명으로 참여하게 했어요. 혹시라도 무분별한 불만이나 비난을 쏟아내지 않을까 우려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소통하려면 쓴소리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노션 임직원이라면 분명 취지에 맞는 성숙한 의견을 제시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믿음은 옳았습니다.”

총 100여 개의 제안이 접수됐고, 간혹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견들이 선별됐습니다. 이노션 600여 명의 임직원 중 322명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동규칙 20계명에는 ‘마요해요’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었습니다. 임직원들의 책상 위에 놓아둘 행동규칙 20계명 유인물을 배포하고, 포춘 쿠키 속에 행동규칙을 하나씩 넣어두고 랜덤으로 유기농 마요네즈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죠. 또한, OX 퀴즈를 실시해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점검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팀장님이 달라졌어요!’ 우수사례 후기 공모와 실천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 김세연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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