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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입사동기의 맛있는 레시피!
10년지기 친구가 만드는 프랑스 요리 꼬꼬뱅2015/10/28by 현대엔지니어링

고등학교 동기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입사 동기까지,
10년지기 두 남자의 수다와 함께하는 맛있는 토요 만찬으로 초대합니다

10년 지기 두 친구가 만든 꼬꼬뱅 요리 궁금하지 않으세요?
l 10년 지기 두 친구가 만든 꼬꼬뱅 요리 궁금하지 않으세요?



고등학교 시절 만나 대학의 추억을 함께 보내고, 다시 회사에서 만난 남자 둘. 10여년의 긴 인연으로 어른이 된 지금, 두 청년이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요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향기로운 와인과 건강한 식재료들이 어우러진 오늘의 메뉴, 프랑스식 가정요리 꼬꼬뱅과 두 남자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고등학교부터 대학 동기, 입사 동기까지 10년의 인연

고등학교 친구부터 입사 동기가 되기까지. 놀라운 인연이죠?
l 고등학교 친구부터 입사 동기가 되기까지. 놀라운 인연이죠?

“사실 생각해본 적 별로 없는데.(웃음) 야, 네가 먼저 말할래?” 친구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민망한 질문. “음, 동현이는 일단…. 잘생겼고 목소리가 좋죠. 옷도 잘 입어요. 끝. 그런데 단점도 말해도 되나요? 너무 감성적이어서 얄밉다거나…?” 칭찬인지 잘 모를 이민영 사원의 이야기에 이동현 사원이 화답합니다. “처음에는 참 까칠했어요. 이 녀석 친해지기 어렵겠구나.(웃음) 그런데 원래 처음에 까칠한 사람이 진국이거든요. 배려심도 깊고. 민영이가 정말 그렇죠.”

다른 듯 닮은 구석이 참 많은 두 사람. 둘 사이의 우정, 혹은 동료애 속에는 자그마치 10년이라는 두터운 시간이 쌓여 있습니다. 같은 대학교의 같은 학과에서 공부한 이 둘은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데요. 심지어 대학 시절엔 동아리 활동도 같이했다고 합니다. “봉사 동아리였다고 말하면 다들 처음엔 못 믿겠다며 웃으시죠.” 스무 살 이후의 시간을 가장 많이 공유하고 있는 친구. 수업 땡땡이도 쳐보고, 밤늦게까지 술도 마셔보고, 사회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고민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같은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은 지금도 놀랍기 만한 인연이죠.

“저희보다 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입사 동기는 많이 없을 것 같아요. 비록 다른 팀으로 배치를 받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회사를 다닌다는 건 든든하기 그지없습니다.”



10년지기 두 친구의 토요미식회, 꼬꼬뱅 만들기

꼬꼬뱅을 만드는 두 사람의 손이 바쁩니다
l 꼬꼬뱅을 만드는 두 사람의 손이 바쁩니다

올해는 두 사람 모두 슬슬 건강을 챙겨야 하는 30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프랑스 전통 가정식 꼬꼬뱅은 두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요리인데요. 꼬꼬뱅은 일요일마다 모든 사람이 닭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앙리 4세의 공약으로 탄생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는 요리입니다. 꼬꼬(Coq)는 수탉, 뱅(Vin)은 와인이라는 뜻이죠. 닭볶음탕처럼 보이지만 고추장 대신 와인을 넣어 끓인다는 점이 색다릅니다. 닭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어도 되고 레드 와인 대신 화이트 와인, 맥주로도 응용이 가능하니 여유로운 주말에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지?
l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지?

“저희 둘 다 술을 많이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소주나 맥주 정도를 편하게 마셨죠. 와인은 거의 마신 적이 없는데 요리로 와인을 만나니까 색다르네요.”

닭고기와 함께 끓인 와인의 알코올은 재료의 잡내를 없애주고 향기만 남깁니다. 또한 고기 조직을 연하게 해 씹는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죠. 미세한 맛의 차이를 만드는 술을 재료에 맞게 잘 활용하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술이 아니어도 됩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조리용 와인도 충분하죠.



레드 와인과 함께하는 부드러운 닭 요리 꼬꼬뱅 레시피

만들기 부담스럽지 않고 건강한 꼬꼬뱅 요리 한번 만들어보세요!
l 만들기 부담스럽지 않고 건강한 꼬꼬뱅 요리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2인분)
손질한 토막 닭 1마리 분량, 당근 1개, 양파 1개, 브로콜리 1/2송이, 양송이 3개, 베이컨 2~3장, 레드 와인 1병, 통후추 5~6알, 월계수 잎 1장, 버터 2작은술, 소금, 후추, 밀가루, 곁들임용 바게트, 샐러드 적당량

준비하기
1. 당근과 양파, 브로콜리, 양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베이컨은 1.5cm 폭으로 썬다.
3. 토막닭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뺀 다음,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밀가루 옷을 얇게 입힌다.


만들기
1. 달군 팬에 식용유 약간과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밀가루 옷을 입힌 닭고기를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2. (1)을 냄비에 옮긴다. 같은 팬에 다시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아 같은 냄비에 넣는다.
3. (2)에 레드 와인을 붓고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넣고 끓인다.
4. (3)이 바글바글 끓으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푹 끓인다. 중간 중간 생기는 거품은 거두어낸다.
5. (4)의 국물이 절반 가까이 졸아들면 브로콜리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다.
6. (5)의 채소가 다 익고 걸쭉해지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버터를 넣어 고루 섞은 뒤 불을 끄면 완성. 먹기 좋게 썬 바게트와 샐러드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도움. 스튜디오 로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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