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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예술가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지킬앤하이드2015/09/08by 현대엔지니어링

퇴근 후 취미생활이
직장인을 아름답게 만든다

사무실 밖에 전혀 다른 내가 있다면 어떨까요? ⓒ 2009 Jekyll & Hyde Poster
l 사무실 밖에 전혀 다른 내가 있다면 어떨까요? ⓒ 2009 Jekyll & Hyde Poster



낯선 나를 만나고 싶어지는 날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감각을 사용해 일을 벌이고 싶어지는 저녁 말이에요.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용성 대리, 박동근 사원에게 퇴근 후 ‘변신하는 법’에 대해 들어보세요.



‘성공한 직장 음악인’이 되고 싶어요

직장 생활이 제 음악에 동기를 부여하고, 반대로 음악도 직장 생활에 영감을 줘요
l 직장 생활이 제 음악에 동기를 부여하고, 반대로 음악도 직장 생활에 영감을 줘요

- 현대엔지니어링 이용성 대리
공학도 출신의 뮤지션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도 그중 한 명이고요. 퇴근 후 데뷔 2년 차 뉴에이지 뮤지션인 ‘Extension2112’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내선번호 ‘2112’에서 따온 이름이지요. 학창시절 처음 시작한 꿈을 직장인이 되어 이루게 되었네요. 이름에 내선번호를 넣은 건 그만큼 제 직장생활과 음악이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예요. 성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이용성 대리의 이성과 선율로 관중의 마음을 흔드는 Extension2112의 감성이 양립해야만 비로소 저 자신이 되죠.


다소 진부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처럼 명확한 문장이 또 있을까요?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는 장소를 바꾸는 것,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 현재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바꾸는 것.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조금씩 투자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훨씬 많답니다

주변에서 제 취미생활이 화제가 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돼요
l 주변에서 제 취미생활이 화제가 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돼요

- 현대엔지니어링 박동근 사원
뮤지컬을 시작한 지는 2년 정도 됐어요. 서울에서 혼자 살면서 회사랑 집을 반복하다 보니 문득 공허하더라고요. 뮤지컬을 처음 접한 건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때예요. 회사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뮤지컬을 봤었는데 재미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취미를 찾기 시작했을 때, 아마추어 뮤지컬 동호회를 보고 이거다 싶었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시야가 넓어졌어요. 진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 있으니까 업무 집중도도 높아지고요. 퇴근 후에 또 다른 나로 변신하는 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많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시작하고서 1년 반 동안은 <서편제>, <페임>, <셜록 홈즈>, <몬테크리스토> 등을 공연했어요. 생각보다 꽤 많이 했죠? 가장 최근인 5월 중순에는 뮤지컬 에서 15세 소년 ‘모리츠 슈티펠’을 맡았는데요. 어른들과의 갈등 때문에 결국 자살하는 극적인 역할이에요. 회사에서 친한 선후배들이 직접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평소 제 모습과 다르다며 놀라워하셨어요. 5개월이 넘도록 연습하면 회사 밖에서는 완전히 그 캐릭터에 빠져있게 되니까 당연히 다를 수밖에요. 다들 무대 위에서의 제 모습을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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