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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움닫기
2014년 현대차그룹, 더 크고 더 높게 비상하다!2014/12/24by 현대자동차그룹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임을 증명한
현대자동차그룹의 2014년 한 해의 성과를 만나 봅니다

수출용 선박에 적재하기 위해 선착장에 도열한 자동차들

| 수출용 선박에 적재하기 위해 선착장에 도열한 자동차들(사진: 김학리)



어느 해보다 부침 많고 치열한 경쟁으로 뜨거웠던 2014년입니다. 하지만 이미 명실상부 전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주행은 흔들림없이 꼿꼿했습니다.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각 부문의 독보적인 활약은 물론, 그룹 간의 유기적인 성과는 그 이름만으로도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톱 브랜드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더 넓고 더 높고 더 크게 도약한 2014년 현대자동차그룹의 빛나는 성과들을 모았습니다.



‘스포츠’, ‘친환경’으로 800만 기록 쓴다

2014년 완성차 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연판매 800만 대 돌파를 목표로 힘찬 담금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말까지 현대차 405만 5,005대, 기아차 249만 1,117대 등 현대·기아차는 총 654만여 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연간으로 환산하면 786만여 대에 달하는 수치로, 통상 연말이면 월간 평균보다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800만 대 판매는 2012년 700만 대 돌파 이후 2년 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800만 대는 그간 도요타, 폴크스바겐그룹 등의 사례를 통해 볼 때 글로벌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간주됩니다. 그렇다면 유럽 경제 위기, 신흥국 성장세 감소, 환율 등 대외 악재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는 현대·기아차가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LF쏘나타, 쏘울 전기차, 카니발, 쏘렌토, 아슬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킨 결과입니다.
 

2014년 1월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WRC 데뷔
| 2014년 1월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WRC 데뷔. 외주 업체가 아닌 완성차 업체가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것은 폴크스바겐과 시트로엥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세 번째입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마케팅이 빛을 발했습니다. 현대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양산차 랠리 경주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출사표를 던지고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내려갔는가 하면, 현대·기아차가 공동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 올 한 해 열린 굵직한 스포츠 행사에 후원사 자격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판매와 품질·마케팅 부문의 동반 성장은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0위, 74위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기아차가 후원사로 활약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 현대·기아차가 후원사로 활약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현대·기아차가 쏘울 전기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을 출시하며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것 또한 올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2020년까지 친환경 차량을 22개 차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소형차부터 SUV까지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4 시카고 모터쇼에 참가한 쏘울 전기차

 | 2014 시카고 모터쇼에 참가한 쏘울 전기차



명실상부(名實相符), 글로벌 부품사로 승격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들은 현대·기아차 위주의 부품 공급 체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부품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공격적인 글로벌 거점 건설로 해외 시장 수요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월, 전 세계 다양한 기후에서의 부품 적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헤이룽장성(Heilongjiang) 헤이허(Heihe) 지역에 300만m2 규모의 동계시험장을 건설한 데 이어, 인도에 50만 대 규모의 오디오 생산라인을 마련, 핵심 부품의 해외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선정 ‘세계 100대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순위에서 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 전경
 |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 전경

현대메티아, 현대위스코와의 합병을 통해 소재·가공·조립 단계를 아우르는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한 현대위아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통합된 브랜드로 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4월, 대규모 기술지원센터를 오픈하고 국내외 고객 교육과 홍보, 신기술 개발 및 시연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대다이모스는 올해 어느 때보다 해외 진출이 활발했습니다. 지난 4월 슬로바키아에, 9월에는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주에 해외 시트 생산법인을 추가로 설립했고, 작년에 문을 연 조지아(Georgia)법인은 올 11월부터 올 뉴 쏘렌토 시트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산2공장을 완공,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mission) 양산을 시작해 현재 쏘나타 에코(미국) 모델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각 부품사의 신기술 개발 노력도 두드러졌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OS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정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한편, 전국 단위의 고정밀 3D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또 현대오트론은 LF쏘나타 하이브리드용 전력제어기를 개발, 중량 및 원가 절감을 실현했습니다.



60년 노하우로 빚은 고성능 제품 및 신기술

지난해 3고로를 완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그룹 완성에 방점을 찍은 현대제철은 올 한 해 고성능 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당진제철소 내 특수강공장 건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 고로 건설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천·포항·당진에서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로 제강 및 압연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대제철 특수강공장 기공식

 | 현대제철 특수강공장 기공식

현대제철은 또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Bogota)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 현장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 공급은 기존 미국강재규격(ASTM) 철강재를 사용하던 남미 지역에 우리나라 규격인 SHN강종을 사상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건축구조용 H형강의 뛰어난 내진 안전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가 됐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등으로 인한 고온에서도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도 적게 발생하는 고내열성 컬러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서산농장과 함께 세계 최초로 우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 개발에 착수, 우분이 석탄을 대체할 만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분을 열원으로 활용해 고로 내부의 연소효율을 높이는 한편 우분의 휘발 성분을 이용해 고품질 부생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며, 향후 이를 상용화해 일관제철 공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지난 60년간의 철강 역량을 집약해 전기로·고로 제품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선도적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종횡무진

경쟁 심화와 대외 리스크 확대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의 악재 속에서도 건설 부문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렸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 정유공장 공사를 공동 수주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첨단 기술력을 요하는 공사들을 수주·수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남극에 친환경 기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칠레의 차카오 해협(Chacao Straits)을 횡단하는 총연장 2.75km의 초장대교량을 수주하는 한편, 네덜란드 OYSTER 연구로 개조 사업을 수주해 국내 최초로 유럽에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현대건설이 준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해저 유류비축기지

 | 현대건설이 준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해저 유류비축기지

또 지난 9월에 준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해저 유류비축기지는 해저 150m에서 이루어지는 난공사로, 한국 건설 기술력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발표된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최고 기업인 ‘업종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으며,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이 발표한 ‘세계 건설사(International Contractors)’ 순위에서도 국내 건설사 중 최고인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해외 진출이 두드러진 한 해였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 국영석유공사(투르크멘가스, Turkmengas)와 약 5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20억 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입니다. 또 알제리 비스크라·지젤 복합화력발전소, 말레이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적도기니 아니속 상하수도 2단계 확장사업 등을 신규 수주했습니다. 케냐 올카리아(Olkaria) 지열발전소와 인도네시아 MEB 복합화력발전소, 파키스탄 UCH -Ⅱ 복합화력발전소 등도 성공적으로 준공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케냐에 건설한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 현대엔지니어링이 케냐에 건설한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현대엔지니어링 또한 선정 ‘세계 225대 엔지니어링 기업(The 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 순위에서 33위(아시아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 시공능력 평가’에서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건축 디자인 전문회사 현대종합설계도 지난 11월 (사)빌딩스마트협회 국내 건설 분야의 BIM(건설정보모델링 - 3D 설계기법) 디자인 부문 ‘2014 BIM AWARDS’ 대상을 수상하며 건축 설계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혁신적 신상품으로 틈새시장 공략

2014년 금융 부문은 ‘혁신’을 토대로 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포화상태인 금융 시장의 틈새를 공략,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Day 1’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전략 도출을 위한 총비용을 이해하는 개념의 ‘TVA(Total View Accounting)’를 개발, 카드의 ‘Chapter 2’, 캐피탈의 ‘Stage 2’를 완성했습니다. 카드 상품 체계를 캐시백과 포인트, 두 가지 형태로 단순화시킨 현대카드 Chapter 2는 월평균 결제 금액과 신규 카드 발급량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현대카드 ‘Chapter 2’

 | 현대카드 ‘Chapter 2’

현대캐피탈 역시 한국 오토파이낸스 시장의 정체 극복을 위해 올 상반기 상품 전달 체계 변화, 고객풀(Pull) 기반으로 변화 유도, 판매 채널 모델 혁신을 주 골자로 하는 Stage 2를 론칭, 오토금융 사업의 근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실험을 단행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할부금융 시장에서 경쟁사가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3월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출시 이틀 만에 7,500개 계좌의 소장펀드를 판매하며 타 금융사 대비 압도적인 판매로 전체 소장펀드 시장에서 1/4 이상을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최근 불황으로 어려워진 지점 영업 환경에서 리테일 부문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권판매 시장에서도 4월 한 달 동안 약 2,400억 원어치를 판매,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액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현대라이프 ‘현대라이프 ZERO’
 | 현대라이프 ‘현대라이프 ZERO’

한편 현대라이프는 보험 내용과 지급 조건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꼭 필요한 핵심 보장에만 집중한 ‘현대라이프 ZERO’를 출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 구입을 간편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펼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도입,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 PC로만 간편하게 보험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해 모바일 청약률도 30%까지 높였습니다.



미래 사업 발굴로 사업영역 확장

현대로템 첫 트램 수주
 | 현대로템 첫 트램 수주

철도, 물류, 광고 등의 부문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활약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철도 부문에서 현대로템은 미래 철도의 핵심 사업들을 수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8월, 터키 현지 건설사인 귤레르막(Gulermak)과 유가선 저상트램 38편성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 글로벌 트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코레일과 4,940억 원 규모의 원주~강릉 간 고속열차 납품 계약을 체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운송을 전담할 예정입니다.

현대오토에버 역시 지난 8월 북경현대정보기술유한회사(BHIT)를 설립, 중국 IT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현대씨엔아이를 흡수 합병, 그룹 내 건설 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융복합 기술 활용을 통해 그룹의 산업 경쟁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집 전문 브랜드 ‘오토벨’ 론칭

 |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집 전문 브랜드 ‘오토벨’ 론칭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도전 또한 눈부십니다. 지난 8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4 아시아 유망 50대 상장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그 성장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또 지난 11월에는 중고차 매집 전문 브랜드 ‘오토벨(Autobell)’을 새롭게 론칭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타던 차를 쉽게 팔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고, 같은 달 국내 물류 기업 최초로 유럽 현지 물류기업을 인수,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5월 멕시코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전 세계 16개국에서 21개 거점을 확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전력회사 NRG,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터키 최초·최대 가정용품 제작업체 Tepe Home, 인도 대표 종합 가전제품 제작 및 판매업체인 USHA International 등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함으로써 세계 각지에서 이노션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현대엔지비는 기술교육 종합시스템인 TMS, 해외연구원들을 위한 자동차 기초 및 기술 지식 학습 온라인 강좌인 ‘e-CarTech’를 운영하는 한편, 미래 인재를 개발하는 대학(원)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했습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주 리조트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보 모터스라인 2014년 12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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