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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시아 중동을 넘어
글로벌 건설 리더로 발돋움하다2014/10/27by 현대건설

개척 정신으로 국내 건설의 역사를 쓴 현대건설
이제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영남지방을 이으며 인천과 부산의 2대 수출입항을 연결하는 산업동맥 구실을 하고 있으며 주요지역을 경유하며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l 경부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영남지방을 이으며 인천과 부산의 2대 수출입항을 연결하는 산업동맥 구실을 하고 있으며 주요지역을 경유하며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설역사와 함께 한 현대건설은 1947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종합 건설업체입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대규모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사람과 사람을, 도시와 도시를, 문화와 문화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역사는 국내 건설역사는 물론 대한민국의 해외건설 역사와도 함께 합니다. 아시아 중동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건설에 대해 살펴봅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한 현대건설

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고속도로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입니다
l 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고속도로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입니다

1960년대는 한국경제의 격동의 해입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경제발전을 독자적으로 견인할 만한 역량도 없었고 이렇다 할 자원도 없었습니다. 1962년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개발계획이 실시됩니다. 이로 인해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공장을 짓고 산업발달을 위해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 현대건설이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1958년 한강 인도교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1962년 대한민국 내 도급 1위 회사에 올랐습니다. 이후 굵직한 국내 대규모 공사를 맡으며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써나갔습니다. 현대건설이 참여한 국내 공사로는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고리와 영광의 원자력발전소, 소양강 다목적댐, 남극 세종과학기지, 한남대교, 한강대교, 서강대교 건설과 성수대교 복구공사, 북한 경수로 1·2호기 공사, 청계천 복원공사 등 일일이 다 나열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 중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길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 구간을 광역공업권으로 발전시켰고, 고도성장시대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l 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 구간을 광역공업권으로 발전시켰고, 고도성장시대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경인고속도로는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인천 인터체인지)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신월 인터체인지)을 잇는 고속도로로, 길이 23.9, 너비 20.4m, 왕복 68차선의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입니다. 서울과 인천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수요에 대비해 건설된 경인고속도로는 국도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던 것을 18분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서울과 인천 구간을 광역공업권으로 발전시켰고, 고도성장시대로 접어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도로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구서 인터체인지)을 기점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이 종점입니다. 1968 2 1일에 착공해 1970 7 7일에 완공되었습니다. 총 길이는 417.48km로 이 중 4차선이 263.22, 6차선이 46.78, 8차선이 107.48㎞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전 노선을 서울-수원(31.3), 수원-오산(14.2), 오산-천안(38.1), 천안-대전(68.8), 대전-대구(152.8), 대구-부산(122.8)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를 추진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12시간이 걸리는 경부선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당시 이런 상황에서 서울과 부산을 5시간만에 오갈 수 있게 한 경부속도로의 건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초대형 사업이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총429억원이 투입돼 2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되는 실로 놀라운 속도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완공된 경부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영남지방을 이으며 인천과 부산의 2대 수출입항을 연결하는 산업대동맥 구실을 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은 공로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종래의 공로 수송이라면 소비자들간의 일상생활용품을 인근 지역에 소량 수송하는 것으로 인식했으나 전국을 아우르는 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소비자 위주의 이용체계에서 생산자 중심의 이용체계로 전환을 맞게 되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수원, 오산, 천안, 대전, 영동, 황간, 대구, 부산 등 주요지역을 경우하며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발전을 논할 때 고속도로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한강 위 교량입니다. 현재 한강을 횡단하는 다리는 팔당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다리를 포함하면 모두 31개입니다. 이중 9개는 현대건설이 지었습니다. 그 중 한강대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총 길이 1005m로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인도교입니다. 한남대교는 몇 번의 준공 후 지금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1917 10월에 첫 준공을 하지만 1925년 대홍수로 중간둑이 유실되면서 1929년 다시 완공합니다. 하지만 교통량의 증가로 1934 8월 새로운 한강인도교 건설 착수로 1936 10월 또다시 완공합니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일부분이 파괴돼 복구공사에 착수한 후 영등포구와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지역의 계속되는 도시확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1979 1월부터 1981 12월까지 교량확장공사를 실시합니다. 서울의 관문이었던 한강대교는 한강인도교와 제1한강교 등으로 불리다 1984 11월부터 한강대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 집입로 역할을 해주는 교량으로 서울 도심과 연결해 강남지역에 대규모 신시가지 개발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l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 집입로 역할을 해주는 교량으로 서울 도심과 연결해 강남지역에 대규모 신시가지 개발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한남대교는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진입로 역할을 해주는 교량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강남권을 서울 도심과 연결해 강남지역에 대규모 신시시가지 개발시대를 열게 했습니다. 한남대교는 1966 1 19일 착공해 4년 만인 1969 12 25일 준공했습니다. 총 공사비용은 11 3300만원으로 길이는 970m이며, 너비는 27m입니다.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1996 12월부터 기존 교량의 하류에 너비 25.5m, 길이 919m의 확장공사를 시작해 2001 3월 개통하고 2004 8월에는 너비 51.2m 왕복 12차로로 확장 개통하였습니다. 한남대교는 건설 당시 제3한강교라 불렸으나 1985년 한강종합개발공사를 하면서 한강사의 교량명칭을 정리할 때 한남대교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제1관문일 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심과 강남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 항공 관문이자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추 허브공항 기능인 인천국제공항의 진입을 위한 영종대교도 건설했습니다. 영종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건설된 다리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장도)과 중구 운북동(영종도)을 해상으로 직접 연결합니다.

영종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계획에 따라 1993 12월에 착공하여 2000 11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8130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철도 병용 교량으로 건설했으며, 주위 바다 경관과 어울리는 미적 감각을 살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로·철도 병용 3차원 자정식 방법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자정식 현수교란 케이블 양끝이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고정되는 타정식과 달리 케이블이 교량의 몸체인 상판에 직접 지지되는 방식으로 타정식보다 전체적인 외관이 아름다운 게 특징입니다. 봄에는 녹색, 여름에는 흰색, 가을에는 노란색, 겨울에는 빨간색 등 계절별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함으로써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일몰 후 매시 50분부터 10분 동안은 계절 색 대신 청색 조명색을 활용하여 시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종대교의 개통으로 과거 도서지역이었던 영종도 인근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주말이나 휴일 등에는 많은 행락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영종대교 입구에는 지하 1, 지상 3층 규모의 영종대교기념관이 건립돼 영종대교를 이용하는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도전과 개척정신이 일궈낸 해외시장 개척

현대건설은 1965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티파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따냈습니다
l  현대건설은 1965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파티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따냈습니다

1970년대 어느 뜨거운 여름, 박정희 대통령은 정주영 회장에게 중동에서 달러를 벌어들일 기회가 왔는데, 너무 더운 나라라 일하러 가겠다는 이가 없소. 낮에는 더워서 일을 할 수 없고, 물도 없고정 회장도 안된다고 하면 나도 포기하려고 하오라고 하자 정주영 회장은 지금 당장 제가 가 보겠습니다하고는 중동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5일 후에 돌아온 정 회장은 박 대통령에게 공사하기 딱 좋은 조건입니다.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아 쉬지 않고 공사를 할 수 있고, 낮에는 더우니 천막치고 자고 저녁에 공사하면 되고, 지천에 깔린 게 모래라 시멘트를 만들기도 좋고, 유조선을 만들어 물을 가득 싣고 갔다가 올 때는 석유를 넣어서 오면 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일화는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현대건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건설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궁핍했던 나라 살림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현대건설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추진력은 1970년대 들어 빛을 발휘합니다
l 현대건설의 추진력은 1970년대 들어 빛을 발휘합니다

현대건설은 1965년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공사 수주인 태국 파티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따냅니다. 하지만 습한 날씨와 자주 내리는 비로 자재들이 젖어 있어 공사에 난항을 겪어야 했습니다. 건조기를 돌리면서 젖은 자재들을 말려보지만 진행속도도 더디고 건조기를 돌리는 기름값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자재들을 건조기에 말리는 대신 직접 철판에 놓고 구워 생산능률을 높였습니다. 파티니 나라티왓 공사는 향후 대규모 난공사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1976년 현대건설이 수주한 주베일 산업항 공사는 20세기 최대 역사라 불립니다
l 1976년 현대건설이 수주한 주베일 산업항 공사는 20세기 최대 역사라 불립니다

현대건설의 추진력은 1970년대 들어 중동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는 비록 수지면에선 적자를 봤지만 현대건설이 향후 대규모 난공사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제적으로 발전하고 진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모래, 자갈 등 아스팔트 콘크리트 자재들이 항상 젖어 있어 공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던 것. 건조기로 자재를 일일이 말리면서 공사를 하다 보니 진행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한 기름 값도 만만치 않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1970년대는 두 차례의 오일쇼크로 석유 공급의 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혼란을 겪던 시기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974년 국제수지 적자가 171000만달러에 달하는 등 국가부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대건설은 1975 1 4000만달러 규모의 바레인 아랍수리 조선소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건설의 신화를 만듭니다. 1976‘20세기 최대 역사라 불린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수주는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새로운 시장 중남미를 아우르며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아시아 중동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며 미래 건설시장을 주도할 최정상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l 현대건설은 아시아 중동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며 미래 건설시장을 주도할 최정상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건설 누적수주 100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텃밭이었던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 경쟁력을 꾸준히 제고해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와 중동 지역 중심에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새로운 건설시장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경쟁사들의 진입이 본격화되지 않은 중남미 지역은 현대건설이 주목하는 지역입니다.

현대건설은 2010년 콜롬비아 보고타 지사를 설립을 시작으로 2012년 베네수엘라 지사, 올해 초에는 칠레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중남미 시장 공략 성과는 2012년부터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2012 2 350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공사를 수주 한데 이어 올해는 콜롬비아 하수도 개선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습니다. 콜롬비아 하수도 개선 마스터 플랜사업은 한국과 콜롬비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5억달러가 넘는 콜롬비아 물 시장뿐 아니라 거대한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습니다.

또 지난 2월에는 칠레 차카오 교량공사를 수주하며 칠레 건설시장 첫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칠레 공공사업부에서 발주한 차카오 교량공사를 브라질 건설업체인 OAS와 공동으로 수주하며 칠레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칠레 차카오 교량공사는 6 8000만달러 규모의 칠레 국책사업입니다. 차카오 다리는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 남쪽 1000Km에 위치한 로스 라고스 지역의 차카오 해협을 횡단하는 다리로 칠레 본토와 칠레 관광 휴양지인 칠로에 섬을 연결하게 됩니다. 차카오 다리는 남미 최초의 대규모 4차선 현수교 형식으로 건설되며 총 길이는 2.75Km로 건설됩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터키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공사와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에서 발주한 450㎿급 복합 화력발전소 2( 82000만달러 규모) 건설공사 등 유럽시장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창립 이후 대한민국의 건설종가로 국토개발과 건설 산업 발전을 견인해왔습니다. 아시아 중동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건설이 보여준 개척정신은 사람과 사람을,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며 끊임없이 건설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현대건설은 기획, 엔지니어링, 운영 등 전 부문 역량이 강화된 종합 건설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미래 건설시장을 주도할 최정상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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