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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한류
그 중심에 서다2014/08/14by 현대엔지니어링

신뢰로 맺어진 중앙아시아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연이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갈키니쉬 가스처리플랜트’ 사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갈키니쉬 가스처리플랜트’ 사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시장경제로의 체제 전환을 꾀하며 본격적인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에 경기가 좌우되는 자원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 시스템의 현대화와 산업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그들이 가진 세계적 규모의 천연자원을 개발, 공급시킬 물류, 산업 인프라 시장도 커졌습니다. 불모지였던 이곳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개척의 역사를 써가며 건설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통령 순방으로 9조 원 수주 목전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사절단과 함께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순방 중 가장 큰 성과는 자원 부국인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 국가 연합) 국가들과 국내 기업들의 경제협력 및 자원개발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앞으로 CIS 지역에 건설업계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심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있습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40억 달러(한화 약 4조 원) 규모의 ‘칸딤(Kandym)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칸딤 가스전 개발을 위한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 · 구매· 시공)의 주사업자로 선정됐지만, 우즈베키스탄 정부 승인이 지연되면서 계약 체결이 다소 미뤄졌었지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양국 정상 간 경협 의제로 논의되면서 정부 승인과 계약 체결이 조만간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양국 정상이 대통령궁에서 만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멘가스(Turkmengas: 투르크 국영석유공사)가 약 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석유· 가스 플랜트 시설 공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약 90억 달러(한화 약 9조 원)의 수주를 목전에 두게 됐습니다. 따라서 양국의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건설사들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우리나라 기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투르크멘바시 정유 공장(사진)’,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 ‘키얀리 에탄크래커 플랜트’ 등 총 5개 사업(총 27억 달러 규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ㅣ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투르크멘바시 정유 공장(사진)’,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 ‘키얀리 에탄크래커 플랜트’ 등 총 5개 사업(총 27억 달러 규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눈부신 활약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전에도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플랜트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그중 투르크메니스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초기부터 진출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텃밭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지난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에 첫발을 내딛으며 ‘갈키니쉬 가스처리플랜트(11억 6,000만 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현지 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에서 기자재 대부분을 국산으로 공급하는 한편, 국내 중소 건설사와 함께 공사를 수행해 외화 가득률 7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동지역 유사 사업의 가득률이 30~35%인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산업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투르크멘바시 정유 공장,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 키얀리 에탄크래커 플랜트 등 총 5개 사업(총 27억 달러 규모)을 수행 중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적극적으로 수주 영업을 펼치는 곳이지요. 2011년 현대엔지니어링은 6억 8,000만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규모의 ‘우스튜르트(Ustyurt) 가스화학단지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또 칸딤 가스전 개발의 초기 FEED(Front End Egineering & Design: 플랜트 기본설계) 용역(2억 4,000만 달러)과 ‘칸딤 조기 가스생산 처리시설(4억 2,000만 달러)’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룹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현대건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2억 달러 규모의 ‘가스액화처리 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중앙아시아를 움직인 뜨거운 땀방울

현대엔지니어링의 성공적인 중앙아시아 진출은 우수한 기술력, 사업 수행 능력에 현지인과의 신뢰 관계가 더해져 맺어진 결실입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상대방과의 신뢰를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에 현지에서 일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인들은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정부기관, 발주처, 현지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우스튜르트 가스화학단지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 현장 인근 마을에서 여수지구촌나눔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여건 등으로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43명의 현지주민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환경정화활동,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 유소년 축구팀 ‘챤드빌’ 지원, 사랑의 나눔 바자회 개최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제4차 한국-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 개최 모습
| 제4차 한국-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 개최 모습

자원 부국, 경제성장의 날개를 달다
현재 중앙아시아는 시장 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산업 발전 계획을 추진하며 고대 실크로드 중심지로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힘찬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 동서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이점, 높은 인구 증가율 등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무한함에 따라 유수 기업들의 진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건설협회 통계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건설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2010년 1억 7,000만 달러에 그쳤던 수주 실적이 2011년 25억 달러, 2013년에는 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작년 실적을 무난히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중앙아시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앞으로도 선진 기술을 전파해 진출국가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경제와 문화 사절단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보 모터스라인 2014년 8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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