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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극한을 통과한 완성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현장을 가다2015/11/15by 현대자동차그룹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도로 뉘르부르크링은 자동차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곳에서 혹독한 검증을 통해 완벽한 주행성능을 가다듬고 있는 제네시스 EQ900를 만나봅니다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는 제네시스 EQ900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l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는 제네시스 EQ900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모터 스포츠의 성지이자 수 많은 레이서들의 목숨을 앗아가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이 곳은 벤츠, BMW, 포르쉐 등 수 많은 브랜드의 신차들이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필수로 거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뉘르부르크링은 곧 차의 완성을 의미하지요. 제네시스 EQ900도 출시를 앞두고 뉘르부르크링에서 완벽을 위한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그 현장 함께 보시죠.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도로 ‘뉘르부르크링’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도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l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도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약 170km를 달리면 우거진 숲 속 사이로 거친 레이싱 트랙이 나타납니다. 아스팔트 트랙 위에는 주행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전설적인 레이서 재키 스튜어트는 가장 거칠고 위험한 코스라는 의미로 이곳을 '녹색지옥'이라 불렀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은 유럽의 모든 실제 도로 특성을 모두 집약했다고 할 만큼 다양한 주행 조건을 갖췄습니다. 20.8km의 코스에는 총 73개의 코너, 그리고 급격한 급경사가 반복됩니다. 특히, 고저차가 최대 300m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도로로 평가 받고 있지요. 자동차의 최대 성능을 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코스답게, 전 세계 자동차 업체는 신차 개발을 위한 요충지로 뉘르부르크링을 선택했습니다. 애스턴마틴, 포르쉐, 페라리, 맥라렌 등 슈퍼카 업체부터 BMW, 아우디, 다임러 등의 고급차 브랜드까지 뉘르부르크링을 끼고 테스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는 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 EQ900가 위장막을 씌운 채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리고 있습니다
l 제네시스 EQ900가 위장막을 씌운 채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리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EQ900는 20.8km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하루 30바퀴씩 달리고 있습니다. 총 거리로 따지면 약 624km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거리를 왕복한 것보다 더 길지요. 하지만 단순히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테스트 주행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직선구간에서 200km/h 이상은 기본이고, 급격한 커브 구간에서도 130km/h 이상의 속도로 달려야 합니다. 계속되는 급커브에 온 몸은 좌우로 급격하게 쏠리고, 직선 도로에서는 온 몸이 시트에 파묻힙니다. 주행은 약 2개월동안 이어지며 총 1만km를 달립니다. 이 곳에서 1만 km의 주행은 일반 도로에서 18만km의 주행과 같죠. 가혹한 주행 탓에 하루 30바퀴를 돌고 나면 타이어와 디스크, 패드를 매일 교체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5,000~10,000km마다 교환하는 엔진 오일도 이 곳에서는 2일 마다 교환합니다. 이렇게 EQ900가 혹독한 환경 속에서 거칠게 다뤄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수준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서입니다.



현대기아차 뉘르부르크링 유럽연구소 시험센터

유럽기술연구소 뉘르부르크링 시험센터의 모습입니다
l 유럽기술연구소 뉘르부르크링 시험센터의 모습입니다

2013년 8월, 현대기아차는 뉘르부르크링 인근에 유럽기술연구소 뉘르부르크링 시험센터를 새로 짓고 본격적인 테스트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총 660만 유로가 투입된 이 건물은 건물 외벽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뤄진 독특한 외관 때문에 디자인적 면으로도 뛰어난 모습이죠. 현대기아차의 신차는 이 곳 유럽연구소 시험센터를 거치게 됩니다. 출시 전 내구성능과 주행성능을 이곳에서 진행하죠. 현대기아차는 2011년부터 기본 성능 강화를 위해 뉘르부르크링에서 정기적으로 신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연구소 시험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전문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평가팀이 주행시험을 상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혹한 도로 조건에서 이뤄진 극한 수준의 주행 테스트 결과는 유럽기술연구소와 남양연구소로 보내집니다. 각 개발 부문은 이러한 시험 결과를 개발 차량에 반영함으로써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죠.



뉘르부르크링에서 검증 받아 탄생한 제네시스

2세대 제네시스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철저한 검증을 마치고 탄생했습니다
l 2세대 제네시스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철저한 검증을 마치고 탄생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탄생한 차가 바로 2세대 제네시스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08년 선보인 1세대 제네시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내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세대 제네시스에는 더 단단한 차체를 위한 연구 노력이 집중됐습니다. 또한 전자제어식 4륜 구동 시스템 HTRAC을 최초로 적용해 주행모드에 따라 전후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지요. 마지막 관문은 바로 뉘르부르크링이었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자동차의 한계에 이르는 주행을 통해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의 정도를 측정하고 승차감을 반복해서 점검, 평가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수많은 테스트 끝에 2세대 제네시스는 유럽형 주행 감성과 R&H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EQ900의 마지막 뉘르부르크링 담금질

EQ900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성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l EQ900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성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지난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출시하는 신차 EQ900도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을 찾았습니다. 제네시스 EQ900는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에 고급스러운 승차감 구현을 개발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후륜구동의 전용 플랫폼을 통해 민첩하지만 정제된 주행감성, 편안함과 스포티함이 공존하는 주행성능 확보가 주안점이었죠. 이를 위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성까지 겸비한 3.3 람다 트윈 터보엔진에 8단 후륜구동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내장형 밸브를 적용한 전자제어서스펜션 HVCS을 통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죠. 이처럼 한 단계 진보한 성능은 지난 8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뉘르부르크링에서 마지막 담금질이 끝났습니다. 제네시스 EQ900는 뉘르부르크링뿐만 아니라 미국 모하비와 데스밸리(혹서지), 스페인 그라나다(혹서지), 스웨덴 아르예프로그(혹한지), 콜로라도 파이크스 피크(산악코스), 오스트리아 그로스로크너(제동성능시험), 독일 펠츠펠트(R&H 튜닝) 등에서 지금도 혹독한 시험을 거치고 있습니다.

혹서지 자동차 성능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는 뜨거운 사막의 모하비 주행시험장의 모습입니다
l 혹서지 자동차 성능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는 뜨거운 사막의 모하비 주행시험장의 모습입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고성능 브랜드 ‘N’

현대자동차는 WRC 출전 첫 해,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l 현대자동차는 WRC 출전 첫 해,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제네시스는 이곳 뉘르부르크링에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고성능 브랜드 'N'입니다. 고성능 브랜드 'N'은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서킷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릿글자(N)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남양연구소의 개발 및 기획부터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검증과 단련까지 더해 고성능차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현대자동차는 WRC 경기를 통해 고성능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2013년 모터스포츠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WRC 참가 준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출전 첫 해인 지난해 8월, WRC 독일 랠리에서 드라이버 부문 1위, 2위와 제조사 부문 1위에 오르며 우승까지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N 브랜드의 실체는 ‘남양연구소’와 ‘WRC’ 그리고 ‘뉘르부르크링’의 3각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점차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WRC의 고성능차 기술이 남양연구소로 보내져 양산화 작업을 거치고, 해당 기술이 다시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검증을 통해 최종 점검되는 방식이죠. 고성능 브랜드 N은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혹독한 검증을 끝내고 탄생하는 제네시스 EQ900

혹독한 검증을 거쳐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제네시스 EQ900를 기대해주십시오
l 혹독한 검증을 거쳐 여러분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제네시스 EQ900를 기대해주십시오

제네시스 EQ900은 가속방지턱, 요철과 같은 국내 도로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수백여 개 종류의 방지턱과 둔턱을 넘으며 수없이 평가하고 개선했습니다.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에서는 일반도로의 18만km에 해당하는 1만km를 달리며 주행성능을 점검하고, 내구성을 확인했습니다. 뜨거운 사막의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도 극한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여전히 달리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한 제네시스 EQ900가 12월,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네시스 EQ900에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고 혹독한 검증을 끝낸 후 여러분 앞에 서게 될 제네시스 EQ900를 지켜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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