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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만나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2015/12/23by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가 아닌 예술 작품을 전시합니다.
자동차 디자인에 녹아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예술을 만나 어떻게 재탄생했을까요?

현대자동차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을 선보입니다
l 현대자동차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을 선보입니다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에 실체를 불어넣어 브랜드의 DNA에 흐르는 영감을 실험적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디자인센터는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더 많은 대중에게 디자인 철학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고자 하는데요. 서울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에서는 어떤 작품을 선보였는지,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으로 소통하다

현대자동차가 DDP에서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를 개최합니다
l 현대자동차가 DDP에서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를 개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라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쳐란 자연이 가지고 있는 유기적인 에너지와 리듬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움직임을 말합니다. 개념으로 설명하니 다소 추상적인데요. 현대자동차는 대중들이 디자인 철학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술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자 합니다.

DDP에서 개최되는〈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심장부인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주최합니다. 그동안 현대디자인센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재해석한 작품을 시리즈로 선보여왔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였던 작품부터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디자인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웠습니다.



플루이딕(Fluidic)-영감을 받고 디자인에 이르는 창작의 과정

빛으로 빚은 가상의 움직임으로 ‘움직임의 창조’를 표현한 인터랙티브 아트작품 ‘플루이딕(Fluidic)’입니다
l 빛으로 빚은 가상의 움직임으로 ‘움직임의 창조’를 표현한 인터랙티브 아트작품 ‘플루이딕(Fluidic)’입니다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는 총4개 섹션으로 나뉩니다. 알림터 알림2관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1세대 작품 ‘플루이딕(Fluidic)’과 2세대 작품인 ‘헬리오 커브(Helio Curve)’ 두 개의 예술 작품과 사운드트랙인 ‘뮤직 오브 모션(Music of Motion)’, 마지막으로 어울림광장에서는 ‘히스토릭 콘셉트카(Historic Concept Car)’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4대를 선보이는 섹션이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의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는 작품은 ‘플루이딕(Fluidic)’입니다. 스컬프쳐 인 모션의 1세대 작품으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조형물입니다. 이 작품은 2013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한 인터랙티브 아트로, 독일의 ‘화이트 보이드사’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1만2천 개의 아크릴 구와 8개의 레이저 빔, 바닥에 펼쳐진 얕은 호수가 실제 물이 흐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디자이너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움직이는 조각품으로 만들어내는 창작의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헬리오 커브(Helio Curve)-자연에서 찾은 리듬을 정교하게 수놓다

파도와 같은 자연의 움직임을 키네틱 아트로 표현한 작품, 헬리오 커브(Helio Curve)입니다
l 파도와 같은 자연의 움직임을 키네틱 아트로 표현한 작품, 헬리오 커브(Helio Curve)입니다

두 번째 섹션의 작품은 ‘헬리오 커브(Helio Curve)’입니다. 이 작품은 스컬프쳐 인 모션의 2세대 작품으로 높이 5m, 길이 26m의 전시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작품입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된 400개의 나무 블록을 독특한 구조로 연결했는데요. 전시물 양옆에 위치한 구동축의 움직임을 통해 약 3m 가량을 파도가 치듯 오르내립니다. 나무 블록들의 거대한 파동에 조명이 더해져 전시 공간에 일렁이는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연의 복잡한 구조를 수학적 논리로 풀어내고,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담아낸 키네틱 아트 작품으로, 자연과 자동차 세계의 운동성 관계를 조명합니다.

특히, 2013년 ‘플루이딕’에 이어 2015년 ‘헬리오 커브’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Communication Design Award)에서 수상하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헬리오 커브(Helio Curve)를 제작한 설치 미술가 루벤 마골린(Reuben Margolin)입니다
l 헬리오 커브(Helio Curve)를 제작한 설치 미술가 루벤 마골린(Reuben Margolin)입니다

이 작품이 자연이 갖는 섬세하고도 복잡한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었던 데는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와 설치 미술가 ‘루벤 마골린(Reuben Margolin)’의 치밀한 수학적 계산이 있었습니다. 루벤 마골린은 지난 15년간 생물체나 자연의 움직임이 만드는 파동을 조각으로 구현하는 기념비적 작업을 계속해왔습니다. 루벤 마골린의 작품 세계는 자연의 정교하고도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과도 그 맥을 같이합니다.



뮤직 오브 모션(Music Of Motion)-사운드트랙으로 풍부한 전시 경험을 제공하다

뮤직 오브 모션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현대자동차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 랩에서 직접 디렉팅을 맡았습니다
l 뮤직 오브 모션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현대자동차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 랩에서 직접 디렉팅을 맡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헬리오 커브(Helio Curve) 작품의 시각적 경험을 청각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운드트랙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섹션의 작품인 ‘뮤직 오브 모션(Music Of Motion)’이 그것인데요.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엔진음, 경고음, 작동음 등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 랩(Sound Design Research Lab)’의 박도영 작곡가가 디렉팅한 것으로, 총 20곡을 선보입니다. ‘스컬프쳐 인 모션 2.0 사운드트랙’은 ‘고요하지만 활기찬 움직임’, ‘정제된 미학의 조화와 화합’, ‘네오클래식’ 이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시장에 마련된 청음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트랙 전곡은 움직임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의 생명력을 오마주(Homage) 합니다.



현대자동차 콘셉트카의 역사를 만나다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는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정수, 콘셉트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l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는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정수, 콘셉트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에서는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콘셉트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대표 차량을 전시합니다. 네 번째 섹션인 ‘히스토릭 콘셉트카(Historic Concept Car)’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콘셉트카는 상상을 초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와 비전을 투영해 자동차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데요. 이번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콘셉트카는 1992년에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첫 번째 콘셉트카 ‘HCD-1’과 2007년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HED-4 Qarmaq’, 2013년에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HND-9 Venace’,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HND-12 Enduro’이렇게 4대입니다.

최근까지 제작되어 온 콘셉트카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역사와 진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합니다. 이번 전시에 방문한다면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디자인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을 살펴봤습니다. DDP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뿐 아니라 전 세계를 순회하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으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느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차량 디자인을 넘어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표현된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느끼길 바랍니다.

〈움직임의 미학: Sculpture in Motion〉 전시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알림터 알림 2관 & 어울림광장
날짜: 2015년 12월 22일 ~ 2016년 1월 10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휴관일 없음
* 본 전시는 무료 전시입니다
▶전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움직임의 미학 전시
현대자동차가 DDP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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