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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하는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
물류 한류의 힘찬 바람을 일으키다2016/09/29by 현대글로비스

러시아에서 활약하는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
영글로비스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
l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가 러시아법인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8월,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가 러시아법인을 방문했습니다. 자동차 관련 운송은 물론 꾸준한 신규 화주 발굴로 러시아 시장에서 승승장구 활약하는 러시아법인의 모습을 취재했는데요. 러시아법인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도전도 아끼지 않는 그들의 생생한 오늘을 만나보았습니다.



유럽과 극동 지역을 연결하다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을 취재한 영글로비스의 모습
l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이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옛 수도로 예술과 문화의 도시입니다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은 러시아의 옛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황량한 습지 위에 세워진 계획도시로 수많은 운하와 400여 개의 다리가 있어 ‘북쪽의 베네치아’로도 불립니다. 또한 300년의 역사 동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페트로그라드’로, ‘레닌 그라드’로, 그리고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세 차례나 이름이 바뀌면서도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갔습니다.

러시아법인은 서쪽으로는 모비딕항, 북서쪽으로는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 LLC, 이하 HMMR) 공장, 남쪽으로는 폴코바 국제 공항 및 벨로스트로프역과 접하면서 유럽과 극동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쏠라리스와 크레타, 기아자동차 리오 등 HMMR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들은 모스크바, 볼가, 폴란드까지 트럭으로 운송되며, 장거리인 우랄, 시베리아, 극동 지역까지는 철도로 운송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한 철도운송 차량은 약 25일 후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합니다.

겨울에는 영하 40도 아래로 떨어지는 시베리아 혹한을 극복하기 위해 추위를 견딜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러시아 현지에 특화된 완성차 물류를 수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러시아법인은 자동차 관련 운송뿐 아니라 꾸준한 신규 화주 발굴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완벽한 완성차 생산을 위한 종합물류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의 통합물류센터 내부
l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은 통합물류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은 완성차 운송뿐 아니라 다양한 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통합물류센터(C/C: Consolidation Center) 운영을 통해 HMMR 공장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합니다. 특히 HMMR 공장은 러시아 진출 해외 메이커 최초로 전 생산 공정이 마련되어 있는 전략형 공장으로 손꼽히는데요.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에도 현대자동차를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완벽한 생산을 위해 차량 생산 계획에 맞춰 자동차 조립을 위한 부품의 집하, 부품의 적정 재고 확보, 즉시 공급(JIT: Just In Time)과 서열화 공급(JIS: Just In Sequence)을 통한 부품의 공급을 수행하면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매 순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고 전 검사를 수행하는 VPC(Vehicle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품질의 완성차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시베리아횡단철도 타고 고속 성장

완성차 철도 운송이 시작되는 벨로스트로프역의 모습
l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은 완성차의 철도 운송이 시작되는 벨로스트로프역 인근에서 유럽과 극동 지역을 연결합니다

한편 러시아법인은 현대자동차 협력사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운송을 위한 개선에 한창입니다. 빠른 배송이 생명인 AS 부품의 맞춤형 운송을 위해 42일의 시간이 걸렸던 해상 루트 비율을 축소하고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적시성이 강점인 철도 운송의 이점을 십분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철도 운송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기반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극동 지역으로 나가는 화물 물량 확보는 수월하지만, 동아시아에서 서쪽 지역으로 보내는 화물 물량 확보는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러시아법인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물류 비용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지 운송 실행사와 정유 업체 사이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유류비 절감 및 운송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유류 유통 사업의 기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러시아 물류 업체 최초로 수출입 통관부터 배송까지 인터넷을 통해 화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쓰이, 아리스톤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러시아 현지 업체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3자 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는 러시아법인. 쉬지 않고 전진하는 이들의 미래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글. 김연석·백진호 영글로비스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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