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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선배님, 집에서는 형?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형제를 소개합니다2016/02/05by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라는 한 지붕 아래,
서로의 둘도 없는 단짝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형제를 만났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속 둘도 없는 단짝, 친형제 두 쌍을 만났습니다
l 현대자동차그룹 속 둘도 없는 단짝, 친형제 두 쌍을 만났습니다



어릴 적 치고받고 싸웠던 형제도 나이가 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강력한 2인조(Duo)가 됩니다. 여기, 현대자동차그룹의 한 지붕 아래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이들은 진짜 ‘가족’입니다.



#1 서로가 인생의 멘토이자 멘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면 자랑을 안 할 수가 없어요. 현대건설에서 일하는 동생이 시공에 참여한 곳이라고요.”
l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면 자랑을 안 할 수가 없어요. 현대건설에서 일하는 동생이 시공에 참여한 곳이라고요.”

2007년 현대카드에 입사한 강병무 씨와 201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강병헌 씨는 친형제입니다. 인터뷰 초반에는 둘 다 멀뚱멀뚱 스튜디오 천장을 보거나 바닥을 응시하며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갖더니, 한번 터진 서로에 대한 칭찬은 멈출 줄을 몰랐죠.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서로에게 무관심해 보였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들켜버린 병무, 병헌 형제. 세상 물정 모르는 동생을 계속 챙겨야 한다며 한탄하는 형과 아버지 같은 묵직한 존재감 때문에 형이 어려워졌다고 툴툴대는 아우, 서로가 있어 세상에 두려울 것 없는 형제죠.

“아마 세상의 모든 형제가 다 그럴 거예요. 그리 살갑게 지내지는 않아요. 그래도 한 공간에서 집이든, 회사든 공통의 관심사로 이야기를 나눌 때면 ‘형제라서 좋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생길 때가 있어요. 혼자서 지낼 때는 홀로 삭였는데, 형이랑 같이 사니까 이런 고민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같은 그룹에서 근무하다 보니 더욱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고요.”

“형과 함께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폴 매카트니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둘이 쑥스러워 멀찍이 떨어져 공연을 봤지만, 집에 가서 음악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죠.”
l “형과 함께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폴 매카트니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둘이 쑥스러워 멀찍이 떨어져 공연을 봤지만, 집에 가서 음악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죠.”

깔끔한 성격의 동생 병헌 씨는 현재 현대건설 목동 힐스테이트 현장에서 시공담당자를 투입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언제나 깔끔하게 정리돼야 하는 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일까요? 두 형제가 함께 사는 집에서도 청소와 세탁을 담당하고 있죠. 건축을 전공한 인재답게 집안 곳곳의 하자 보수도 일사천리로 해결합니다. 꼼꼼한 형 병무 씨는 현대카드 카드심사팀에서 개인카드 심사 기획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9년 넘게 해오는 일이기에 가계 경제도 제대로 심사하는 중이죠. 대학 졸업 후 형이 먼저 독립했고 아우와 함께 지내기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이들 형제는 다시 뭉치게 된 최근 1년이 무척 즐겁습니다.



#2 이토록 우애 좋은 형제

“아이디어가 풍부한 동생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어쩜 저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지?”
l “아이디어가 풍부한 동생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어쩜 저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지?”

이번에 소개하는 형제는 서로의 얼굴을 보자마자 말문이 터질 만큼 보기 드문 형제애를 자랑합니다. 2009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국내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판촉전략팀의 차종 워킹그룹에서 K7, 쏘렌토 등 5개 차종에 관한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형 명세환 씨는 2011년 당시 동생 명용환 씨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현대자동차그룹에 지원할 것을 권했죠.

“동생은 정말 다재다능해요. 컴퓨터는 말할 것도 없고, 노래면 노래, 악기면 악기, 외국어면 외국어. 못하는 게 없어요.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더니 현대자동차에 떡 하고 합격하더군요. 기특했습니다.”

“회사에서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자신을 돌이켜봐요. 나도 형처럼 잘해야지.”
l “회사에서 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자신을 돌이켜봐요. 나도 형처럼 잘해야지.”

현대자동차 IT인프라기획팀에서 임직원 사무환경 전략 수립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담당하는 용환 씨는 형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지만 마당발인 덕분에 어디에서든 형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형처럼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 중인 그는 형에게도 믿음직한 동생이자 동료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세환 씨도 동생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때가 많습니다. 용환 씨가 시스템 개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할 때면 세환 씨는 형제니까 가능한 한 솔직하게 이런 점은 꼭 개선돼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가끔 서운할 때도 있죠.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형이 요모조모 개선사항을 조언해주면 ‘아, 그게 문제구나’라고 수긍하다가도 그래도 동생이 했으니 잘했다고 해주지 하는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형이 콕 집어서 제게 필요한 점을 이야기해주니 오히려 가감없는 실무자 의견이 업무에 플러스가 됩니다.”

세환·용환 형제에게는 막냇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지환 씨. 아직 대학교 3학년인 막내에게 세상의 어려움, 사회의 치열함을 앞다퉈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둘은 내심 막내도 현대자동차그룹에 들어오길 기대합니다. 삼 형제가 같은 그룹에서 근무하면 얼마나 신날까 하고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글. 박지은
사진. 박재형 플러그비주얼랩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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