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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의 파키스탄 첫 프로젝트
수많은 난관을 거쳐 결실을 바라보다2016/12/14by 현대엔지니어링

파키스탄 라왈핀디 아톡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단원의 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ARL UPGRADATION PROJECT
l 현대엔지니어링의 라왈핀디 유정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파키스탄은 페르시아어로 ‘순수의 땅’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인샬라(Inshallah, 신의 뜻대로)’를 외치며 폭력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할 정도로 야성과 신성이 교차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파키스탄에서도 가장 비옥하며 인구가 많은 지역, 라왈핀디는 파키스탄 최대의 군사도시이자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임시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정유 공장을 재건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라왈핀디 유정개발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첫 프로젝트의 결실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
l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정유 공장의 시설 용량 증설과 설비, 신규 설치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파키스탄 라왈핀디 아톡 정유공장 증설 프로젝트(이하 ATOM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 화공사업본부가 파키스탄에서 수주한 첫 프로젝트입니다. ATOM 프로젝트는 1922년에 건설된 파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정유 공장으로, 기존 원유처리 시설 용량을 증설하고, 경질 납사 고도화 설비(ISOM), 경유 탈황설비(DHDS), 유황 회수설비(SRU) 등을 신규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탈황설비는 경유에 포함된 황을 제거하는 것으로, 완공 시 발주처는 파키스탄 최초로 국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디젤을 생산하게 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시설을 리뱀핑(Revamping)*함과 동시에 추가설비를 신설해야 했는데, 기존시설물의 간섭으로 시공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인력의 조기 현장상주를 결정하고 기존구조물의 간섭으로 인한 도면변경과 시공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작업속도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충분한 사전 검토와 특유의 꼼꼼함, 세심한 실행은 시공 및 시운전단계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리뱀핑이란 공장의 정기보수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새 부품을 장착해 고도화 비율을 늘리는 등 효율성을 올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파키스탄 라왈핀디 ATOM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

도재동 차장, 최승원 부장
l 도재동 차장과 최승원 부장의 프로젝트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최승원 부장┃현장소장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의 끝자락에 앉아 험난했던 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모든 여건이 열악한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실행해왔습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을 위하여 오늘도 파이팅!

파키스탄에서의 마지막 열정
도재동 차장┃계장
현장 직원들의 화합과 노력을 통해 종교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제Product-out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말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현장의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직원들 간의 배려와 협력으로 어느덧 땀의 결실을 추수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상혁 대리, 김지환 대리
l 고상혁 대리와 김지환 대리

협력으로 일군 소중한 경험
김지환 대리┃배관
공사지역이 넓게 분산되어 있고, 리뱀핑이 포함된 프로젝트 특성상, 현장 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업무 영역을 뛰어넘어 서로 협력하였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장에 근무하셨던 분들과 힘써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엔지니어로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 소중한 경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하나의 목표, 하나의 팀
고상혁 대리┃시운전
비교적 많은 공정이 접목되어 있어 각 프로세스의 특성에 맞춰 시운전 계획을 잡아야 했으므로, 많은 시간을 시운전 준비에 할애해야 했습니다. 시운전 초기, 발주처 각 담당자들의 의견 차이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목적을 가진 하나의 팀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어느덧 마지막 공정의 Product-out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나라. 서남아시아의 샛별, 파키스탄

파키스탄 라왈핀디 ATOM 프로젝트
l 파키스탄은 또 하나의 블루오션입니다

파키스탄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신을 통해 접하는 파키스탄에 정보는 테러와 명예살인, 지진이나 홍수 등 주로 부정적인 뉴스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은 분명 서남아시아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할 신흥 발전국가 중 하나입니다. 즉, 파키스탄을 ‘제2의 이란’과 같은 전략적 투자처로 만들기 위한 더 많은 관심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많은 우리의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있으며,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수용에도 적극적인 것을 미루어 짐작하면 또 하나의 ‘블루오션’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파키스탄은 지난 2015년 기준, 가장 높은 국가경제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 재정 적자율은 8.8%에서 4.3%로 감소했습니다. 세수익률 또한 지난해에 비해 19% 증가했습니다.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세계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큰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5%, 내년 경제성장률은 7%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파키스탄 경제가 낙관적인 해를 맞고 있는 이유는 진보적인 경제 개혁과 안보조치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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