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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의 광고 이야기
마음을 움직이는 30초 스토리텔링2015/12/24by 이노션 월드와이드

광고가 문학을 입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30초 문학을 만드는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광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제 광고들은 이야기를 품고 고객들에게 다가갑니다
l 이제 광고들은 이야기를 품고 고객들에게 다가갑니다



“모든 광고는 내재된 드라마(Inherent Drama)여야 한다”. 광고업계의 거장 레오 버넷(Leo Burnett)의 말입니다.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야기를 담은 30초의 문학,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광고를 소개합니다.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방식, 대화

현대캐피탈 ‘바이, 바이 / 헬로, 리스(bye, BUY / hello, LEASE)’
l 현대캐피탈 ‘바이, 바이 / 헬로, 리스(bye, BUY / hello, LEASE)’

금융상품 광고라고 하면 상품에 대한 정의와 혜택 그리고 운용방식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 상품에 대한 설명보다는 소비자의 경험과 그 경험이 상품을 통해 어떠한 형식으로 변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주목받은 광고가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바이, 바이 / 헬로, 리스 - 래리 킹 편’ 광고는 자동차 개인 리스라는 상품을 소개하고자 토크쇼라는 이야기 틀을 가져왔습니다. 자동차를 갖는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소유’에서 ‘이용’으로, ‘구매’에서 ‘리스’로 전환하고자 대화의 형식을 취했죠.

게스트들이 래리 킹의 날카로운 지적과 위트에 당황하고 쩔쩔매는 모습이 쏠쏠한 재미를 주죠
l 게스트들이 래리 킹의 날카로운 지적과 위트에 당황하고 쩔쩔매는 모습이 쏠쏠한 재미를 주죠

문학에서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그 방식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가령, 사랑이라는 주제를 에세이나 소설 혹은 시 등 작가가 생각하기에 가장 전달력이 높은 장르로 구체화하는 거죠. 이 광고에서는 토크쇼의 제왕이라는 래리 킹이 화자로 등장해 경제학자, 매거진 기자, 패션 디자이너, 래퍼, 로커 등의 게스트들과 대화하면서 개인 리스의 장점을 하나씩 부각시켰습니다.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스토리텔링, 감동

현대자동차 ‘A Message to Space - Steph Loves You’
l 현대자동차 ‘A Message to Space - Steph Loves You’

‘A Message to Space’는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을 가깝게 연결해 주는 ‘삶의 동반자’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제작된 광고로,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근무하는 우주비행사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사막에 펼칠 수 있게 된 13살 스테파니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우주에서도 스테파니의 메시지가 선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엄청난 규모(555만 6,411㎢)의 글자를 네바다주의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에 새긴 거죠.

제품의 성능을 어필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이 광고의 포인트입니다
l 제품의 성능을 어필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이 광고의 포인트입니다

11대의 제네시스가 유연한 주행성능으로 스테파니의 글자체를 재현해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주제를 명확하게 담은 이 광고는 문학의 장점을 두루 갖췄죠. 제네시스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은근하게 어필하면서도 딸과 아빠를 연결시켜 주는 이야기의 흐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 광고는 뉴욕페스티벌, 칸국제광고제, 클리오광고제 등 세계 3대 광고제 영상 관련 주요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답니다.



광고, 이야기의 시대

제품을 이미지로만 보여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의도하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켜줍니다. 이처럼 어떤 사실이 사람들의 감정을 터치하는 예술과 손을 잡았을 때 사실의 확산 범위는 더욱 넓어지게 되죠. 이야기는 이제 광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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