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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현대건설의 걸작 <울산대교>2015/05/13by 현대건설

총연장 8380m, 대한민국 산업 심장을 뛰게 할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 〈울산대교〉를 소개합니다

2010년 5월 착공한 현대건설의 〈울산대교〉가 2015년 6월 1일 정식 개통됩니다
l 2010년 5월 착공한 현대건설의 〈울산대교〉가 2015년 6월 1일 정식 개통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단경간 현수교 울산대교가 마침내 6월 1일 개통됩니다. 울산만을 가로질러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는 울산의 교통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울산대교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건설의 독창적인 기술이 집대성된 교량으로서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최초와 최고라는 자부심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 ‘세계에서 3번째로 긴 주탑 간 거리’ 울산대교는 많은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l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 ‘세계에서 3번째로 긴 주탑 간 거리’ 울산대교는 많은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5월 착공한 울산대교는 울산시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총연장 8.38km의 교량과 접속도로를 시공하는, 총사업비 5,398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 가운데 울산만을 가로지르는 울산대교는 두 개의 주탑 사이의 거리인 경간이 하나로 연결된 국내 최대 단경간 현수교로, 1,150m에 이르는 주탑 간 거리는 중국 룬양대교와 장진대교에 이어 세계 3번째를 자랑합니다.
 
특히 울산대교는 현대건설의 기술력이 총망라된 걸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로 최고 강도를 자랑하는 1,960MPa(메가파스칼) 초고강도 케이블이 사용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PPWS(Prefabricated Parallel Wire Strand: 조립식 평행선 스트랜드) 가설공법을 시도해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품질의 우수성을 높였습니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 안전과 주변 미관까지 고려해 울산대교를 건설했습니다
l 현대건설은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 안전과 주변 미관까지 고려해 울산대교를 건설했습니다

이 공법은 케이블을 4가닥씩 테이핑할 수밖에 없는 기존의 AS(Air Spinning) 공법과 달리 직경 5.4mm의 케이블을 100가닥 이상 사전에 수평으로 묶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데요. 울산대교에 사용된 총 7,493개의 케이블이 거센 바람에도 견고함을 유지하는 것은 이 PPWS 공법의 역할이 컸습니다.
 
울산대교의 기록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염포산 급경사 지역에 설치된 교량 종점부의 앵커리지(Anchorage: 다리 양측 지지대)는 지형을 고려한 터널식 앵커리지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이 역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자연 훼손이나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해 주변 미관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현대건설의 깊은 배려를 엿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입니다.



국내를 넘어, 건설 한류를 이끌다

현대건설의 교량 기술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l 현대건설의 교량 기술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글로벌 교량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2년 총연장 36km의 해상교량인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Jaber Causeway) 교량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2013년에는 터키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Bosphorus) 해협을 횡단하는 보스포러스 제3대교를, 지난해에는 6억 4,800만 달러 규모의 칠레 차카오(Chacao) 교량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남미 대륙에서 대규모 교량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서양을 잇는 보스포러스 대교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장교, 현수교 복합 방식의 교량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에서도 육지 간 거리가 가장 먼 곳에 건설되어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탑 높이만 하더라도 63빌딩(250m)을 훌쩍 넘는 322m에 달해, 완공되면 세계 최고의 기록이 예상됩니다. 사장교 규모로는 세계 1위, 현수교 규모 면에서도 세계 8위에 달하는 이 유례없는 ‘현수사장교’가 탄생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울산대교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PPWS 공법이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산업도시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랜드마크

사람과 산업을 잇는 울산대교가 울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l 사람과 산업을 잇는 울산대교가 울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울산대교의 개통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바로 울산 시민들입니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가 완공되면 상시 정체를 빚었던 아산로와 방어진 순환도로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또한, 울산시 남구와 동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신설노선이 개설돼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 분산 등 도시 발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울산시는 울산대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기념관 및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킨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가 울산대교 개통과 함께 다시 한 번 새롭게 구축되는 셈이죠. 흔히 교량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건설의 꽃’이라 부릅니다. 이번에 울산대교가 이은 것은 지역과 사람을 넘어서 더 넓은 세계와 찬란한 미래입니다.

현대건설의 걸작 울산대교를 직접 만나보세요
l 현대건설의 걸작 울산대교를 직접 만나보세요



글. 이영주 (현대건설 문화홍보팀 과장)
사진. 송성훈 (현대건설 문화홍보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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