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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사로잡은
현대자동차의 〈Helio Curve〉2015/05/11by 현대자동차

자연의 생동감을 예술에 담다
밀라노에서 펼쳐진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스컬프쳐 인 모션’ 프로젝트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5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Helio Curve〉
l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5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Helio Curve〉



어느 분야에서건 디자인은 고객과의 소통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도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앞다투어 공개하고 있습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그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자연을 모티브로, 물 흐르듯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임에 따라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디자인 전시장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스컬프쳐 인 모션 (Sculpture in Motion) 프로젝트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
l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스컬프쳐 인 모션 (Sculpture in Motion) 프로젝트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행사로, 도시 외곽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세계 가구 브랜드 전시인 ‘국제가구박람회 (Salone del Mobile. Milano)’와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로 나뉩니다. 그중 우리나라 홍대 거리와 같이 젊은 예술적 감성이 넘쳐 흐르는 조나 토르토나 (Zona Tortona)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전시장 ‘슈퍼 스튜디오(Super Studio)’와 ‘슈퍼 스튜디오 피유(Super Studio PIU)’는 디자인을 앞세운 자동차, 전자, 서비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전시하는 공간이 됐습니다. 특히 이곳은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s), 마르텐 바스(Maarten Baas) 등과 같은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fluidic)’을 아날로그적으로 구현한 〈Helio Curve〉
l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fluidic)’을 아날로그적으로 구현한 〈Helio Curve〉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13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열린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실험적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한 ‘스컬프처 인 모션 (Sculpture in Motion) 2.0 헬리오 커브(Helio Curve)’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유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시리즈인데요. 지난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구(求)와 빛으로 가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조형 예술작품인 ‘키네틱(Kinetic) 레이저 조형물’을 처음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살아있는 자연의 움직임을 헬리오 커브로 표현했습니다.



수백 개의 나무 블록으로 형상화한 자연의 움직임

〈Helio Curve〉는 유선형과 빛을 이용, 살아있는 것의 움직임에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l 〈Helio Curve〉는 유선형과 빛을 이용, 살아있는 것의 움직임에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스컬프처 인 모션 2.0 헬리오 커브는 살아있는 것들의 조화로운 연결과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현대디자인센터는 키네틱 아티스트인 루벤 마골린과 협업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과 작가의 작품철학이 일맥상통하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유선형의 유연함인 ‘플루이딕(Fluidic)함’을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해 더욱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함으로써, 자연의 생동감과 조화로운 상호 연결성이 갖는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높이 5m, 길이 26m의 전시공간 전체를 압도하는 대형 나무 블록의 거대한 파동은 조명과 함께 일렁이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총 120분의 ‘스컬프쳐 인 모션 2.0 사운드트랙’은 ‘편안함’, ‘모던함’, ‘네오 클래식’을 표현합니다
l 총 120분의 ‘스컬프쳐 인 모션 2.0 사운드트랙’은 ‘편안함’, ‘모던함’, ‘네오 클래식’을 표현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작품 전시와 함께 자동차 엔진음, 경고음, 작동음 등 다양한 사운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사내 연구조직 ‘사운드 디자인 리서치 랩’이 이번 작품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14곡의 사운드 트랙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아닌 사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예술품에 이어 소리로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이 밖에도 이번 사운드 앨범에 들어간 곡들을 DJ와 현악 4중주단이 함께 연주해 모던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특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과 소통했습니다. 스컬프처 인 모션 2.0 헬리오 커브는 오는 8월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Helio Curve〉의 특별한 사운드트랙을 직접 들어보세요 ▶



협업 아티스트 루벤 마골린

루벤 마골린(Reuben Margolin)의 작품은 자연의 정교하고도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l 루벤 마골린(Reuben Margolin)의 작품은 자연의 정교하고도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하버드대학 수학과에 입학해 영문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미술을 배운 독특한 이력의 키네틱 아티스트. 그가 만든 조각은 모두 구동 장치와 도르래 같은 기계적인 방식으로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로, 정확한 수학적 계산을 바탕에 두고 생물체나 자연의 움직임이 만드는 파동을 조각으로 구현해 자연의 유기적인 생동감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빗방울이 만드는 파장, 노를 저을 때 생기는 나선 모양의 소용돌이 등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움직이는 조각으로 옮깁니다. 그의 작업은 수학적 계산과 수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대형 작업이 대다수. 따라서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무심결에 스쳐 지나간 자연의 연속적인 미세한 움직임이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지 깨닫게 됩니다.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Helio Curve〉를 직접 확인하세요
l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Helio Curve〉를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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