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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왔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SUV 올 뉴 쏘렌토2015/08/06by 기아자동차

SUV라고 다 같은 SUV가 아니지!
올 여름 소비자의 마음을 훔칠 새로워진 쏘렌토를 소개합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 뉴 쏘렌토. 너 내꺼 해라
l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 뉴 쏘렌토. 너 내꺼 해라



어디든 뜨겁고 소란스러운 계절, 여름. 작열하는 태양과 수목이 뿜어내는 여름의 에너지는 싱그럽고 충만하지만, 도시를 쉬이 지치게도 합니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복잡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야외로 향하죠. 그러나 잠깐의 외유가 지나면 다시 우리는 이곳 대도시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지금 도시생활의 숨통을 틔워줄 여유를 쏘렌토 안에서 얻고 있습니다.



너… 좀 낯설다? 익숙한 듯 새로워진 디자인

올 뉴 쏘렌토의 그릴 디자인에서 기아 자동차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l 올 뉴 쏘렌토의 그릴 디자인에서 기아 자동차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낯이 익네요. 이미 도로에서 수없이 봤기 때문이겠죠. 누가 보아도 이 차가 신형 쏘렌토임을 알 수 있는 건, 기아의 SUV 혈통 때문입니다. 호랑이코 그릴은 크기와 비례가 달라졌지만, 여전히 기아차 가족임을 내세우고 있네요. 시원한 면 처리와 곳곳의 캐릭터라인은 구형 쏘렌토, 그리고 스포티지의 분위기를 머금습니다. 유행을 따르는 대신 선택한 안정감 있는 비례와 널찍한 디자인에서 자신감이 느껴지죠?

널찍한 실내에 빌딩숲 풍경이 넘실거립니다. 커진 차체 크기에 더해 기아차의 탁월한 실내공간 뽑아내기 기술이 빛을 발한 덕분에 언제나 한 체급 위의 차들과 엇비슷한 용적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공간감은 운전자의 행동 범위에 모든 게 몰려 있는 운전석보다, 조수석과 뒷자리에서 더 크게 느껴집니다.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운전자와 달리, 모든 동승객은 이 여유로움을 마음껏 누리면 됩니다.



디자인, 주행감, 기술력까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올 뉴 쏘렌토의 방음 시스템 덕분에 혼잡한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요
l 올 뉴 쏘렌토의 방음 시스템 덕분에 혼잡한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요

아날로그와 LCD화면이 뒤섞인 계기반은 점잖아진 느낌입니다. 계기반뿐 아니라 주변의 버튼과 모니터의 그래픽, 그리고 조명 색깔까지 차분하네요. 특히 하얀색과 베이지색을 기반으로 곳곳의 포인트에만 붉은색을 섞어 쓴 컬러 조합에서 성숙미가 느껴집니다. 2.2리터짜리 E-VGT엔진은 폭넓은 속도영역을 촘촘하게 커버하는 6단 자동변속기와 만나 가속감과 최고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서스펜션이나 핸들링 등은 모든 탑승객이 원하는 평균치에 맞춰 마일드한 세팅을 보이지만 엔진 출력만큼은 절대 다소곳하지 않습니다.

폭발적이면서 동시에 감성적이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분말 가루처럼 촘촘하게 끌어 오르는 회전 질감과 철저하게 차단된 차음성능 덕분입니다. 이 엔진은 확실히 더 짜릿한 스포츠 모델을 만들어도 될 만큼 넉넉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부드러움과 조용함으로 감쌌어요. 여기서 또다시 성숙한 어른의 향기를 느낍니다.



자연은 소중하니까! 환경을 위한 차세대 환경성능

연비는 물론 자연도 생각하는 올 뉴 쏘렌토입니다
l 연비는 물론 자연도 생각하는 올 뉴 쏘렌토입니다

바쁜 한낮의 도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속에서 쏘렌토의 ‘아이들링 스톱엔고’ 기능은 쓸데없는 연료의 낭비를 막아줍니다. 그러나 이 장치의 작동 여부를 크게 느낄 일은 없습니다. 워낙 조용하기 때문이죠.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 시동이 걸린 순간, 미세한 진동으로 엔진의 존재를 느낄 따름입니다. 이런 성숙한 기술력이 쏘렌토가 ‘유로6’ 기준 통과 할 수 있었던 비결이겠죠?



자신뿐 아니라 타인까지 지키는 성숙한 안전성능

올 뉴 쏘렌토 내부에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널찍하게 즐길 수 있어요
l 올 뉴 쏘렌토 내부에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널찍하게 즐길 수 있어요

어느덧 집으로 가는 길, 고요함을 깨기 위해 창문을 열고 음악을 틉니다. 도심의 야경 속에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소리를 흩뿌립니다. 창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촘촘하게 들려주네요. 쏘렌토가 마련한 소리의 향연에 취해 있는데, 난데없는 차선이탈 경고음에 정신이 퍼뜩 듭니다.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밟았나 보네요.

추돌경보 시스템과 더불어 운전자 실수로 인한 사고를 막아줄 쏘렌토의 강력한 안전장비입니다. 안전장비는 그 밖에도 다양한데요. 사이드미러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부터 맞은편 차의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켜고 꺼주는 하이빔 어시스트, 그리고 보행자 추돌 시 후드를 들어 올려 충격을 완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까지. 운전자와 탑승객에 대한 기아자동차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쏘렌토, 그것은 어른의 성숙한 존재감

올 뉴 쏘렌토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l 올 뉴 쏘렌토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쏘렌토는 알파이자 오메가로 표현 가능한 한 가지 가치관이 있습니다. 바깥 생김새부터 실내 공간의 구성과 분위기, 주행성능을 위한 연출과 안전장비에까지 흐르는 그 공통점은 바로 성숙입니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성숙함 말이지요. 쏘렌토는 이렇게 3세대에 걸쳐 성장하며 자신감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이제 성장을 넘어선 성숙의 멋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특별하고도 가치 있는 시공간을 선사하는 또 하나의 모델이 우리 곁에 등장했습니다.



글. 김준선(자동차 저널리스트)
사진. 현일수, 성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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