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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와 함께한 가을 도로 드라이빙
디테일로 완성한 드라이브의 즐거움2015/10/07by 기아자동차

K5와 함께 가을 드라이브를 떠나봅니다
세련된 외관, 만족스러운 승차감이 가을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 번쯤 뒤돌아보게 하는 K5의 외관
l 한 번쯤 뒤돌아보게 하는 K5의 외관



K5가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외관, 실내, 승차감 모두가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였는데요. 푸른 하늘의 가을만큼이나 낭만 있는 K5의 모습에 한시라도 빨리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더욱 듬직한 느낌으로 다가온 K5와 함께한 드라이브. 외관부터 승차감까지 그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합니다.



가을에 만난 매력적인 그, K5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컬러의 K5입니다
l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컬러의 K5입니다

이미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패밀리 세단의 정점을 찍은 K5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MX와 SX, 듀얼 디자인 모델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엔진 라인업도 매력적인데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세심한 편의장비를 갖춘 MX와 도심 곳곳을 누벼 봤습니다. 2.0리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 부드러운 주행성능은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만큼이나 완벽한 모습이었습니다. 황금빛 햇살 아래 은은하게 빛나는 플루토 브라운 컬러를 입은 2.0 가솔린 엔진의 K5는 맞춤 수트를 입은 듯 환상의 ‘핏’을 자랑했죠.

갓 출고된 신차 K5를 받자마자 처음 향한 곳은 인천공항. 다이내믹한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과 가죽으로 마감된 세련된 실내공간, 늘어난 휠베이스로 한층 안락하고 넓은 레그룸을 갖춘 K5는 비즈니스 세단으로도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창문을 활짝 열고 뻥 뚫린 인천대교를 달리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했는데요. 시원한 통풍 시트 위에 앉아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신나는 록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마음은 이미 탁 트인 동해 그 어딘가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스타일리시 패밀리 세단의 정석

어두워질수록 그 빛을 발하는 K5의 세련된 외관입니다
l 어두워질수록 그 빛을 발하는 K5의 세련된 외관입니다

K5는 명실공히 국산 차 디자인의 흐름을 유럽식으로 바꿔 놓은 첫 번째 모델입니다. 한국과 유럽 두 가지 스타일이 적절하게 조화된 외관 디자인은 다른 K 시리즈 형제들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죠. 5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감행한 2세대 K5에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디자인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고심 끝에 내놓은 해결책은 바로, 모던과 스포츠 두 가지 콘셉트의 디자인. MX(Modern Extreme)와 SX(Sporty Extreme)로 이름 붙여진 두 모델은 이전 세대의 DNA는 이어가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보강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끌어낸 점이 특징인데요. 특히 MX는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로, 스포티한 감성 위에 차분하고 세련된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날렵해진 타이거노즈 그릴과 헤드램프로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LED 안개등과 크롬으로 마감한 에어커튼을 배치해 한층 볼륨감 있어진 모습입니다.

실내 디자인 또한 운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모습. 1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가로형의 슬림한 크래쉬 패드 디자인 덕분에 달리는 내내 파아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인몰드 스티치를 적용한 부드러운 촉감의 가죽 시트는 마치 거실 소파에 앉은 듯 편안한 느낌이었죠. 대형 비즈니스 세단에서나 볼 수 있던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기능을 새롭게 갖춘 점도 눈에 띕니다. 국내 중형세단에선 최초로 적용된 이 기능은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왼쪽에 장착된 버튼으로 동승석 위치와 각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심플해진 만큼 더 편리해진 K5의 실내입니다
l 심플해진 만큼 더 편리해진 K5의 실내입니다

직관적이고 심플해진 센터패시아 디자인도 주목할 만합니다. 송풍구를 모니터 밑으로 내리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들은 밖으로 꺼내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기어래버 주변으로 각종 편의 사양 버튼을 배치했는데, 그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뭐니뭐니해도 무선충전 시스템이죠. 기어래버 앞쪽에 자리한 수납공간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이라면 올려놓는 즉시 충전할 수 있습니다.

6단 자동변속기와 호흡을 맞춘 168마력의 2.0 가솔린 엔진은 부드러우면서도 신속한 변속을 이어가며 청명한 하늘만큼이나 기분 좋은 주행감을 뽑아냅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꽉 막힌 도심에서 실크처럼 부드러운 제동감은 물론 울컥거림 없이 쭉쭉 뻗어 나가는 편안한 승차감이 돋보였는데요. 특히 주행 내내 주변 소음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해 마치 고요한 산사에 앉아 있는 듯 차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신 이어진 곡선 주로를 달릴 때의 경쾌함도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죠. 고속으로 커브를 파고들 때의 몸놀림은 여느 스포츠카 못지않게 민첩하고, 적당한 무게로 유연하게 반응하는 핸들링은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딱 그만큼씩 움직입니다.

K5와 함께한 하루는 시간이 참 빨랐습니다
l K5와 함께한 하루는 시간이 참 빨랐습니다

K5와 함께한 하루를 마칠 시간. 어느덧 빌딩의 조명들이 하나둘 켜지고,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빡빡하고 숨 가쁜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 그 중심에 K5가 있었습니다.



글. 안효선(자동차 저널리스트)
사진. 현일수, 성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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