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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노하우와 신기술이 만나는 곳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을 소개합니다2015/09/17by 현대모비스

최첨단 기술이 장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현대모비스 창원 공장에 함께 가보시죠

브레이크 일괄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l 브레이크 일괄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창원공장은 핏(fit)이 예쁜 청바지입니다. 세련되고 생기발랄하면서도, 사람에게 길들여질수록 더욱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변하니까요. 베테랑 직원들의 경험과 노력이 자동화 기술에 더해져 ‘신구(新舊)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창원공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은유입니다



최고 수준의 브레이크를 책임지다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는 청결한 작업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l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는 청결한 작업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국내 40여 개의 공장과 미국 조지아 공장, 중국 무석모비스 등 해외 9개 공장에 공급하는 부품을 만드는 곳,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대지 5만7천 평의 드넓은 부지 위 4개 공장에서는 기어박스, 캘리퍼, 부스터 등 차량 안전의 기본 중의 기본인 제동부품과 조향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차에 적용된 전동식 조향장치 MDPS(Motor-Driven Power Steering)를 만들기 위한 부품들입니다.

창원공장은 모비스 진천공장(전장부품), 포승공장(MDPS), 천안공장(첨단제동장치)과 함께 브레이크와 기어박스를 생산하는 전문 부품공장으로서 생산라인의 대부분이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최고수준의 품질관리를 추구하는 것도 창원공장의 특징이지요.



창원공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창원공장은 모비스 내에서 가장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진 공장입니다
l 창원공장은 모비스 내에서 가장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진 공장입니다

창원공장에는 약 500명이 근무 중입니다.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죠.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부 자동화가 어려운 부분은 경력이 많은 베테랑 직원이 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창원공장은 장인의 경험과 신기술이 가장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공장입니다.

베테랑 직원은 최고 품질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죠
l 베테랑 직원은 최고 품질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죠

“우리 가족들이 타는 차에도 우리 공장의 제동장치와 조향장치가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어떤 실수도 할 수가 없어요. 브레이크는 사람의 목숨과도 같으니까요. 창원공장은 모비스 내에서 자동화가 가장 많이 되어 있는 공장이면서도, 근속연수가 오래되어 생산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공장이기도 하죠. 제 노하우가 신기술과 만나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뿌듯합니다.” 28년째 근무 중인 제동생산1팀의 박종열 사우의 사명감 넘치는 인터뷰에서 창원공장만의 ‘신구의 조화’가 느껴졌습니다. 하나된 직원들의 마음 역시 창원공장의 성장동력입니다.

여름 햇살을 받아 공장 안에 있는 축구장의 잔디가 반짝였습니다. 다른 한 켠에서는 공장과 공장을 이어주는 캐노피 설치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여름의 불볕더위를 피하고, 공장 간 이동하는 부품이 비를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가는 더 좋은 변화 덕에 창원공장의 역사는 ‘노화’가 아닌 ‘성장기’가 되었습니다. 장인의 주름진 손과 기계의 매끈함이 잘 어우러진 창원공장이 현대모비스의 대표 공장으로서 더욱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과 원칙 준수를 동력으로 나아가다

“창원공장이 우리 회사 최고의 모범 공장이 될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l “창원공장이 우리 회사 최고의 모범 공장이 될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 창원공장 공장장 이현덕 상무
이현덕 상무는 기아정기로 입사하여 현대모비스 울산공장과 체코공장, 진천공장을 거쳤으며, 현재 고향 같은 창원공장으로 돌아와 공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Q. 공장을 책임지시는 책임자로서 평소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A. 사람 사이의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창원공장으로 돌아왔을 때는 절반 정도가 아는 직원들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 명 두 명씩 퇴직하더니 점점 안 보이더군요. 수십 년의 경험이 전달되지 않고 그대로 사장된다면 얼마나 아까운 일이겠습니까. 사람 간의 소통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화가 많이 이뤄졌지만 결국 운영하는 건 사람이니까요.

이현덕 공장장의 결론은 ‘사람’입니다
l 이현덕 공장장의 결론은 ‘사람’입니다

Q. 창원공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A. 젊은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공장장이 강조해도 결국 스스로 발로 뛰고 배워야 한다는 걸 전하고 싶어요. 소주도 한 잔 하고, 지나갈 때마다 말 한 마디라도 더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발전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을 만나기도 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메일로 전달해 오는 직원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창원공장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아직은 우리 창원공장이 우리회사 최고의 공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임직원들과 합심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장장님, 무엇이 잘못되었으니 고쳐야 합니다”라고 주저 없이 의견이 들어올 때면 직원들의 열정과 일에 대한 몰입이 느껴져서 기쁩니다. 곧바로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면 머지않아 창원공장이 우리회사 최고의 모범 공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글. 신창재
사진. 이상윤 A on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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