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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서킷에서 펼쳐진 레이스
KSF 2차전,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2015/05/27by 현대자동차

5월의 황금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다녀갔습니다
이제 아빠들은 큰일 났어요. 아이들이 뽀로로보다 차를 더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짜릿한 레이스와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던 주말의 송도를 돌아봅니다
l 짜릿한 레이스와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던 주말의 송도를 돌아봅니다



꿀맛 같은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 동안 송도에서는 자동차 축제 ‘현대자동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송도 도심서킷에서 열린 KSF 2차전,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던 송도에서의 특별한 이틀간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행사장에서 열린 다양한 이벤트, 지루할 틈이 없어요!!

모터 페스티벌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초록색 잔디가 넓게 깔린 행사장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넓은 행사장, 경기 중계와 콘서트가 열린 메인 무대, 많은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어줄 대형 천막,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부스와 맛있는 먹거리 부스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장 시각인 오전 10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행사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 행사장.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기에 부족함이 없는 넓이와 규모였습니다
l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행사장.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기에 부족함이 없는 넓이와 규모였습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특히 많이 준비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쉬는 시간까지 고려해 쉼터에 마련된 헬로 카봇 상영관, 어린이용 전동차 주행 체험장, 자동차 공작 등을 할 수 있는 손놀이 체험장, RC카 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또한 풍성했습니다. 자동차의 움직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레이싱 게임 부스, WRC에 출전 중인 현대 월드랠리팀의 i20 랠리카를 직접 보고 게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랠리 특별관 등이 있었고 행사장 중앙에는 올 뉴 투싼과 곧 출시 예정인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전시되어 어른들의 호기심을 채워주었습니다. 행사장은 그야말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터 그 자체였습니다.

“내 운전 실력을 보여주지!” 현대 월드랠리팀의 i20 랠리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레이스 게임
l “내 운전 실력을 보여주지!” 현대 월드랠리팀의 i20 랠리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레이스 게임

“와 카봇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헬로 카봇 상영관
l “와 카봇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헬로 카봇 상영관

“내 강속구를 받아랏!” 스트라이크 존에 강속구를 맞추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
l “내 강속구를 받아랏!” 스트라이크 존에 강속구를 맞추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

“아빠, 이제 나도 운전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어린이용 전동차 체험 부스
l “아빠, 이제 나도 운전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어린이용 전동차 체험 부스



영화도, 게임도 아니다. 눈 앞에서 펼쳐진 진짜 레이스!

도심 속에서 레이스를 펼친다는 것은 레이서들에게나 관람객들에게나 색다른 경험입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동차 레이스가 도심 속 우리가 달리는 일반 도로 위에서 펼쳐진다는 것은 내가 달리는 모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달리기를 더욱 의욕 넘치게 만들어주는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이들 앞에서 드라이버들은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l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이들 앞에서 드라이버들은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박력 넘치는 자동차 소리가 송도에 울려펴집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레이스는 영화나 게임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박력 넘쳤습니다. 사람들은 레이서들이 펼치는 짜릿한 자동차 레이스에 환호했습니다.

빠르게 질주하는 자동차들이 펼치는 짜릿한 레이스에 관람객들은 환호했습니다
l 빠르게 질주하는 자동차들이 펼치는 짜릿한 레이스에 관람객들은 환호했습니다

치열하게 열리는 레이스였던 만큼 사고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로 폭이 좁고 각이 큰 코너가 많은 송도 서킷 특성 상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사고로 이곳 저곳이 찌그러진 자동차를 드라이버와 관객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너덜너덜한 자동차를 끌고 서킷을 질주하는 자동차에게서는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달리는 마라토너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나마 달릴수라도 있다면 다행, 레이싱카가 크게 파손되어 결국 완주하지 못하고 리타이어하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치열했던 경기였음을 증명하는 사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자동차들이 레이스를 마치고 돌아옵니다
l 치열했던 경기였음을 증명하는 사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자동차들이 레이스를 마치고 돌아옵니다

꽉 찬 관람석에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은 행사장 메인부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자동차 레이스가 아직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캐스터와 해설자가 경기를 해설해주어 관람객은 스포츠 중계를 보는 기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자동차, 특별한 사람들. 그들이 서킷 위에서 그려내는 드라마, 카 레이스

KSF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는 일반 시판차를 베이스로 특별한 개조를 거쳐 레이스에 참가합니다. 겉모습에서부터 특별한 기운을 풍기는 이 레이싱카들은 빠른 달리기와 안전을 위해 안팎으로 많은 개조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 역시 매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자동차를 아주 잘 몰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동차에 대한 애정과 지식 그리고 담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전까지는 자동차 레이스는 남자의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실력이 뛰어난 여성 드라이버의 참가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 레이싱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작년 무한도전 레이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권봄이 선수
l 카 레이싱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작년 무한도전 레이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권봄이 선수

일반인들이 레이싱카를 바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송도 도심서킷에서 열린 KSF 2차전에서는 이 특별한 자동차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전 서킷을 개방해 그리드에 정렬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모델을 가까이서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죠. 그리드 위에서 펼쳐진 행사 역시 사람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볼거리였습니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레이싱카와 레이싱모델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킷을 찾았습니다
l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레이싱카와 레이싱모델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킷을 찾았습니다

그리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진짜 레이스가 준비됩니다. 관람객들은 모두 서킷 밖으로 퇴장하고 서킷 위에는 오직 자동차와 드라이버들만이 남아 힘든 싸움을 준비합니다. 이 레이스를 뒤에서 묵묵히 준비해온 미캐닉과 대회를 운영하는 오피셜은 출발 전까지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들이 이 시합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레이스 시작 전 파이팅을 다지는 미캐닉과 드라이버. 진한 동료애가 전해져옵니다
l 레이스 시작 전 파이팅을 다지는 미캐닉과 드라이버. 진한 동료애가 전해져옵니다

서킷을 20-40바퀴 도는 힘든 싸움 끝에 체커기(경기 종료를 알리는 깃발)가 휘날립니다. 레이스의 승자가 결정됩니다. 이들이 펼친 레이스는 치열했고 보는 내내 가슴 졸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완주를 하고 감격의 기쁨을 누리는 이들의 모습, 부서진 자동차로 인해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하고 안타까움을 삭히는 이들의 모습이 서킷 위에 함께 공존합니다. 이들의 모습은 분명 대조적이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관객에게는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 않고 느껴지는 감동의 드라마엿을 것입니다. 경기를 마치고 난 뒤 뜨거운 인사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영화 ‘드리븐’을 보는 듯한 진한 남성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커기가 휘날리고 이 레이스의 승자가 정해집니다. 모든 레이서들이 가장 꿈꾸는 순간일 것입니다
l 체커기가 휘날리고 이 레이스의 승자가 정해집니다. 모든 레이서들이 가장 꿈꾸는 순간일 것입니다

“이겼어!! 고생했다!!” 제네시스 쿠페전에서 1,2,3위를 휩쓴 인디고레이싱팀 두 드라이버의 진한 포옹
l “이겼어!! 고생했다!!” 제네시스 쿠페전에서 1,2,3위를 휩쓴 인디고레이싱팀 두 드라이버의 진한 포옹

제네시스 쿠페전에서 1위로 레이스를 마친 후 환한 웃음을 짓는 인디고레이싱팀 최명길 선수
l 제네시스 쿠페전에서 1위로 레이스를 마친 후 환한 웃음을 짓는 인디고레이싱팀 최명길 선수

이렇게 모든 레이스가 끝난 후 메인 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것으로 KSF 2차전이 끝났습니다. 입상한 선수들은 포디움(대회 1,2,3위가 올라서는 시상대)에 올라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각 클래스 별 입상자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l 대회가 끝나고 각 클래스 별 입상자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렇게 레이서와 관람객 모두에게 드라마 같았던 KSF 2차전 레이스의 모든 순서가 끝났습니다. 이어서 레이스를 마친 레이서들과 그들을 끝까지 응원해준 관람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초청가수 이문세와 에일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에 울려 퍼지는 근사한 음악, 멋진 석양,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마지막 공연은 마치 근사한 음악 페스티벌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문세, 에일리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은은한 석양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l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문세, 에일리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은은한 석양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송도에서의 특별한 시간들이 모두 끝났습니다.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을 찾은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카 레이싱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 페스티벌이 가지는 가치는 더욱 특별합니다. 어제 오늘 서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들이 펼치게 될 남은 경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내년에 더 특별한 추억들을 선사할 더 브릴리언트 페스티벌을 기대해주세요. 내년에 또 다시 송도에서 만나요!!

< KSF 2차전 경기 결과 >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우승 : no.11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 우승 : no.94 서주원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우승 : no.77 심성훈 (바보몰닷컴)
K3 Koup 챌린지레이스 우승 : no.177 현재복 (부스터스토머)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우승 : no.129 원상연 (부스터스토머)




사진. 김범석. 주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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