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뜨거웠던 슈퍼볼 결승전 광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미국이 반하다2017/02/07by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선보인 2017 슈퍼볼 결승전 광고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감동을, 기아자동차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폴란드 미군 기지에서 수퍼볼 경기를 즐기는 미군들의 모습
l 현대자동차가 폴란드에 파병된 미군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경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에서 풋볼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풋볼은 미국인의 일주일 중 하루를 소유하고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니까요. 특히 슈퍼볼 결승전은 전 미국인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브랜드는 슈퍼볼 결승전 광고를 탐냅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집중해서 보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죠. 광고의 퀄리티도 상상 이상입니다. 이 30초 광고를 위해 1년을 투자하는 브랜드도 부지기수입니다. 이 광고 대전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광고가 모두 호평을 얻었습니다.

해외 파병 중인 군인들에게 슈퍼볼 결승전은 한국의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전국민적인 이벤트이기 때문이죠. 현대자동차는 첨단 증강 현실로 폴란드 파병 미국군인과 그 가족들이 슈퍼볼을 함께 시청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이 서로의 얼굴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현대자동차 광고의 티저 영상 중 한 장면
l 결승전 현장에 마련된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파병 군인과 그 가족들은 한 자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냈습니다

미국의 전국지 USA 투데이는 현대자동차의 광고를 두고 “미국인의 정서를 제대로 읽어냈다”는 평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현대자동차의 광고는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에 방영됐기에 USA 투데이가 진행하는 시청자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지만 USA 투데이는 “현대자동차의 광고가 상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만큼 인상적인 광고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현대자동차 광고의 티저 영상 중 한 장면
l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을 연결시킨 이 광고에 많은 미국인이 감동했습니다

이 모든 건 어쩌면 예견된 결과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티저 영상이 공개 됐을 때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는 남다른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특히 제작에 1년 넘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슈퍼볼 광고를 생방송에 가까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한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l 환경 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광고입니다

반면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을 앞세워 방영한 니로 광고는 무거울 수 있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입니다. AP통신은 “기아자동차는 누구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고래 구하기나 빙하, 산림 보존 같은 사회적 문제를 건드렸다”고 호평했습니다. 이 광고는 ‘USA 투데이 애드미터(1989년부터 이어져 온 슈퍼볼 선호 광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광고는 1만 5천 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4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혼다 자동차(6.9점), 아우디(6.88점)를 여유있게 따돌린 결과였습니다.

USA 투데이는 “지구를 살리자는 테마가 2017년 기아자동차의 슬로건인 ‘더 스마트해진 크로스 오버, 니로’와 딱 들어맞는다”고 평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l 환경 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광고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결승전 광고는 유튜브 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광고는 누적 1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고, 기아자동차의 광고도 9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기발한 광고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