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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RC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을 만드는 사람들2015/06/15by 현대모터스포츠팀

대한민국 최초의 WRC 우승을 이뤄 낸
현대 월드랠리팀의 주역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15 WRC(월드랠리챔피언십) 포르투갈 랠리전이 열렸습니다
l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15 WRC(월드랠리챔피언십) 포르투갈 랠리전이 열렸습니다



2015년 WRC의 다섯 번째 라운드가 열렸습니다.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수년간 랠리가 진행되지 않았던 코스여서 모두에게 낯선 곳인데요. 아무도 달리지 않은 길을 달리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활약. 그리고 그들의 오늘을 있게 한 영광의 주인공들을 만나봤습니다.



WRC를 소개합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세 대의 i20 랠리카를 포르투갈 랠리전에 투입했습니다
l 현대 월드랠리팀은 세 대의 i20 랠리카를 포르투갈 랠리전에 투입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모터스포츠’로 불리는 WRC. 완성차 업체의 치열한 경쟁 무대에서 현대자동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WRC는 F1, 르망24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기존의 양산 차량을 기반으로 한 랠리카가 다양한 지형과 조건의 자연 도로 위를 달린다는 점에서 WRC는 자동차 메이커의 고성능 기술을 겨루는 경연의 장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 2014년 i20를 베이스 모델로 한 랠리카로 화려하게 WRC에 등장한 현대자동차는 출전 원년부터 독일 랠리 우승을 포함해 총 3개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는데요. 2015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위아 등 새로운 스폰서를 추가로 맞이한 현대 월드랠리팀. 이들이 앞으로 또 다른 신화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팬들과 호흡하는 현대 월드랠리팀

아르헨티나 랠리에 설치된 현대 월드랠리팀 본부(HQ)
l 아르헨티나 랠리에 설치된 현대 월드랠리팀 본부(HQ)

현대자동차는 지난 시즌 랠리 복귀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고객 및 랠리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랠리 현장에 정비와 고객 휴게 공간을 결합한 일체형 호스피탈리티 시설을업계 최초로 구축하면서 세계 각국의 딜러, 기자단, 우수 고객 등을 초청했습니다. 또한 현대 월드랠리 팀의 놀라운 활약상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개 국어 지원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약 20여 종의 머천다이징 컬렉션을 론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WRC 참가로 한층 강화된 고성능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WRC 가상 주행 체험(VR) 애플리케이션을 오픈, 전 세계 누구든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랠리카에 탑승한 것과 같은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13개 모든 랠리 개최지에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커먼 부스를 설치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WRC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로 일 년 동안 법인 설립부터 랠리카 개발, 팀 구성을 일사천리로 진행했죠”
l “WRC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로 일 년 동안 법인 설립부터 랠리카 개발, 팀 구성을 일사천리로 진행했죠”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처음 출전한 것은 지난 2014년 1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였습니다. 출전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일 년 남짓한 시간 동안 법인 설립부터 랠리카 개발, 팀 구성을 일사천리로 진행했죠. 그렇게 시작된 첫 출전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랠리를 완주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고, WRC의 높은 벽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결국 독일 랠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사실 독일 랠리는 모두 실패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시범 주행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죠. 경기 출전조차 힘들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18시간 만에 랠리카를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 하며 출전했고, 마침내 현대 월드랠리팀의 드라이버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티에리 누빌이 1위, 다니 소르도가 2위에 올랐죠.

멕시코 랠리도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마치고 서비스 파크로 귀환만 하면 3위를 할 수 있던 상황에서 냉각수 유출로 엔진이 과열되어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중도 포기를 고민하던 차, 주최 측이 입상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제공한 맥주가 눈에 띄었고, 그걸로 엔진을 냉각시켜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현대 월드랠리팀, 2015년 남은 랠리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최규헌 법인장 (현대자동차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랠리카 개발 노하우를 고성능 차량에 접목

스웨덴 랠리에서 차량 정비 중인 현대 월드랠리팀
l 스웨덴 랠리에서 차량 정비 중인 현대 월드랠리팀

랠리카 차체 설계와 차량의 안전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롤 케이지(Roll Cage) 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WRC 규정도 잘 모른 채 선행개발 차량을 만들었었는데, 독일 현지에 현대모터스포츠법인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랠리카 개발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랠리카의 개발 목표는 가벼운 중량을 기본으로 강성화와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실전에서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은 부품 하나하나까지 우승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검토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올해 WRC에서 현대 월드랠리팀이 종합우승을 했으면 하는 것과 랠리카 개발을 통해 배운 기술과 노하우를 고성능 차량에도 반영,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WRC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파이팅!

조성훈 연구원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차체설계팀)





마성의 매력을 가진 WRC, 함께 빠져보실래요?

WRC는 개인의 능력은 물론 서로의 호흡과 전략 등 팀워크게 의해 성적이 좌우됩니다
l WRC는 개인의 능력은 물론 서로의 호흡과 전략 등 팀워크게 의해 성적이 좌우됩니다

현대자동차가 출전하면서부터 WRC 팬이 되었어요. 그전부터 F1이나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를 좋아하긴 했지만, 본능적이고 거친 레이스를 하는 WRC가 훨씬 매력적이에요. 진흙탕, 눈길 등의 험로를 달리며 예상치 못한 변수를 극복하고 완주할 때, 정말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스타 플레이어’에게 의지하는 여타의 스포츠와는 달리 WRC는 팀워크의 힘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합니다. 개인의 능력은 물론 서로의 호흡과 전략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성적이 좌우되거든요.

처음엔 기술용어가 대부분인 경기 규정이 많이 낯설었는데, 팬들이 만든 커뮤니티가 많아 그곳을 통해 쉽게 해설된 내용을 접하다 보니 어느새 WRC에 푹 빠지게 됐죠. 또 하나, 괴물 같은 머신에서 사뿐히 내리는 잘생긴 드라이버는 WRC를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특히 현대 월드랠리팀 드라이버들이 가장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아름 사원 (현대엔지비 경영기획지원팀)





World Rally Championship 2015 Score

2015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
l 2015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현대 월드랠리팀

1 Round 모나코 몬테카를로
티에리 누빌 (5위), 다니 소르도 (6위) - 제조사 종합 2위

2 Round 스웨덴 칼스타드
티에리 누빌 (2위), 헤이든 패든 (5위), 케빈 아브링 (11위) - 제조사 종합 1위

3 Round 멕시코 과나후아토
다니 소르도 (5위), 티에리 누빌 (8위), 헤이든 패든 (17위) - 제조사 종합 3위

4 Round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다니 소르도 (5위), 헤이든 패든 (16위), 티에리 누빌 (리타이어) - 제조사 종합 4위

5 Round 포르투갈 포르투
다니 소르도 (6위), 헤이든 패든 (8위), 티에리 누빌 (39위) - 제조사 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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