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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포츠팀의 WRC 도전기
2014 WRC 리뷰 ①2014/12/08by 현대모터스포츠팀

어느 하나 쉬운 곳이 없었던 2014년 현대 모터스포츠의
지난 1년간의 도전기를 다시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i20 WRC
l 몇 년에 걸쳐 새롭게 제작한 현대자동차 i20 WRC와 함께 2014년 WRC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004년을 끝으로 잠시 WRC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현대 모터스포츠팀의 도전은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외부로 드러나진 못했으나, 한국과 독일에서는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현대자동차만의 노력으로 준비가 진행되었고, 가혹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드디어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날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Round1.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했던, 하지만 아쉬움이 컸던 몬테카를로 랠리

몬테카를로 랠리 경주장면
l 을씨년스러웠던 분위기에서 펼쳐진 첫 번째 랠리는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제가 랠리 리뷰를 작성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 중 하나는 아마도 ‘혹독한 환경에 도전해야 한다.’였을 것입니다. 랠리는 서킷에서 진행하는 온로드 레이스와 달리 매년 코스가 바뀌며 시기마다 코스의 노면 상태도 바뀝니다. 이런 특성은 오직 랠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고,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미케닉과 차량 모두를 힘들게 만드는 랠리만의 혹독함일 것입니다.

1월 16일에 개최되었던,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몬테카를로 랠리는 현대 모터스포츠팀의 새로운 도전 무대치고는 아주 가혹한 환경이었습니다. 보통 1월은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준비기간으로 삼지만, 랠리는 오히려 레이스를 진행하기 까다로운 환경만을 골라 다니기 때문에 1월부터 빠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차가운 겨울 날씨에 노면은 얼어붙어 있었고, 산등성이를 넘나드는 구간에는 블랙 아이스가 깔렸기 일쑤였습니다. 통행량이 많지 않은 농로는 모래와 얼음, 눈이 뒤엉켜 시커먼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죠.

얼어붙은 노면을 달리는 현대 쉘 월드랠리팀
l 얼어붙은 노면, 사방으로 흩어진 자갈과 모래는 첫발을 내딛는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첫 번째 도전 과제였습니다

이곳에서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는 아쉽게 초반 리타이어를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티에리는 얼어붙은 노면에서 언더스티어로 고전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차량은 단시간에 복구하기 힘들 정도로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다니 소르도 역시 아직 안정되지 않은 차량의 신뢰성으로 인해 이어서 리타이어를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야심 차게 몇 년간의 성과를 보여주리라 기대했던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너무 이른 리타이어에 허망해 했지만, 시즌은 이제 막 시작한 것뿐이었고, 아직 가야 할 길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리타이어를 했다지만 잠시나마 보여준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이었고 배울 것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첫 번째 데뷔 무대에서 리타이어는 너무 아쉽기만 했습니다.


결과: 티에리 누빌 리타이어 / 다니 소르도 리타이어



Round2. 시즌 유일한 스노우 랠리였던 스웨덴 랠리

눈위를 달리는  i20 랠리카
l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스웨덴에선 부드러운, 그리고 감각적인 드라이빙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스웨덴은 2014년 시즌 중 유일하게 눈과 얼음 위를 스터드 타이어 (Stud Tyre: 징이 박힌 타이어로 내마모성이 뛰어난 텅스텐을 타이어 표면에 박아 놓았다)를 이용해 달리는 곳입니다. 열세 번의 랠리 중 어느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입니다. 같은 눈과 얼음 위를 달리지만 몬테카를로와는 완전히 다르죠. 하지만 만약 중간에 눈이나 얼음이 녹아 있는 구간이라도 만난다면 스터드 타이어는 오히려 방해만 될 뿐입니다.

전설적인 WRC 드라이버였던 세바스티앙 로브도 스노우 랠리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그만큼 스노우 랠리는 팀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역시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되어 있지 않으면 공략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핀란드 출신의 드라이버들이 어릴 때부터 쌓아 온 경험을 활용해 우승에 도전하곤 합니다.

스웨덴 랠리에서 안정된 주행을 보여주는 유호 한니넨의 랠리카
l 플라잉 핀답게 유호 한니넨은 눈밭에서 아주 안정된 드라이빙을 보여줬습니다

티에리 누빌과 유호 한니넨은 까다로운 스웨덴 랠리에서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째 날 선전한 끝에 포인트권으로 올라섰으며, 티에리는 스테이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죠. 단 두 번째 랠리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어 들이자 분위기는 고무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랠리의 신은 초년생 현대 쉘 월드랠리팀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둘째 날이 되면서 티에리에게 사고로 문제가 생겼고, 그로 인해 순위가 급락하고 말았죠. 연이어 한니넨에게도 차량 결함이 발생하면서 결국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마무리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재출발을 하면서 다시 원래 퍼포먼스로 끌어 올리기는 했지만, 중간에서 발생한 손실을 메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첫 번째 랠리와 달리 이번에는 완주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완주라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포인트를 획득하진 못했지만 다음 랠리 그리고 다음 시즌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이니까요. 실수는 있었지만, 이를 어떻게 만회해야 할지에 대한 노하우도 깨달을 수 있었으니 적어도 스웨덴 랠리는 여러 면으로 배울 점이 많았던 랠리였다고 생각됩니다.



결과: 티에리 누빌 28위 / 유호 한니넨 19위



Round3.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펼쳐졌던 멕시코 랠리

샴페인을 든 세명의 선수
l 고작 세 번째 랠리 만에 현대 쉘 월드랠리팀과 티에리 누빌은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두 번의 겨울 랠리가 끝나자 이번에는 황무지입니다. 멕시코로 향한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평소보다 숨이 가빠옴을 느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였기 때문이죠. 고지대에서 레이스를 하는 경우 차량의 출력도 희박한 공기의 밀도 때문에 떨어질 수 있으며, 또한 드라이버들도 체력적인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팀 내 모든 스탭들이 평소보다 빨리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이곳은 먼지와의 싸움, 그리고 미끄러운 코스와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나머지 그래블 코스로 구성된 랠리를 위한 전초전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랠리를 위해서라도 더욱더 긴장하고 달릴 수밖에 없었지요.

처음부터 쉽지 않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티에리는 꾸준히 현대 쉘 월드랠리팀과 함께 하면서 호흡을 맞춰갔지만, 크리스 엣킨슨은 그렇지 못했죠. 차량의 사소한 결함들이 그를 괴롭혔고, 둘째 날까지도 완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간간이 비가 내리면서 코스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고 이런 부분들이 드라이버들을 더욱 괴롭혀댔습니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는 i20 WRC카
l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는 i20 WRC카

하지만 마지막 날로 접어들면서 완주도 기대하기 어려웠던 크리스 엣킨슨은 결국 7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까지는 소소한 결함들로 힘들어했지만,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미케닉들은 크리스의 차량을 밤새 완벽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데 성공했고, 결국 마지막 순간에 7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죠. 거기에 더욱 놀라운 것은 티에리 누빌이 현대 쉘 월드랠리팀과 함께 고작 세 번의 랠리 만에 3위로 포디움에 오른 것입니다.

이 결과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임이 분명했습니다. 적어도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에 되어서야 성과가 조금씩 나올 것이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랠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일찍부터 아주 흡족할 만한 성과가 나왔고, 지난 두 번의 랠리에서 아쉬움을 완벽히 씻을 수 있었습니다. 완주+포디움+포인트 이는 누가 봐도 흡족해할 만한 결과임이 틀림없었지요.

당시 티에리는 냉각수가 떨어졌음을 확인하고 급히 코로나 맥주를 부어 냉각수를 보충하는 임기응변을 보여줬고, 그로 인해 한때 누빌과 코로나 맥주병을 합성한 재미있는 사진들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랠리가 끝난 이후 티에리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산타페 티에리 누빌 에디션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3위 포디움을 달성한 기념 선물인 셈이었죠.


결과: 티에리 누빌 3위 / 크리스 엣킨슨 7위



Round4. 현대 모터스포츠 N 팀이 합류했던 포르투갈 랠리

다니 소르도
l 포르투갈에서 현대 모터스포츠 N팀으로 한 대의 i20가 추가되었고, 다니 소르도가 본격적으로 합류했습니다

현대 쉘 월드랠리팀과 함께 현대 모터스포츠 N팀이 합류하면서 이제 현대 모터스포츠팀은 총 세 대의 i20 WRC로 2014년 시즌에 임하게 됐습니다. 한 대의 차량이 더 늘어났다는 점은 더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쌓을 기회이자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업무량이 더 늘어남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랠리팀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지요.

포르투갈은 멕시코와 비슷하면서도 유럽 특유의 지형을 갖추고 있어 폭이 좁고, 나무나 바위로 가려진 코너들이 많아 공략하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면의 상태도 멕시코처럼 메마른 타입이 아니라 다소 축축했던 탓에 까다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웅덩이를 지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i20 랠리카
l 멕시코의 포디움에 이어 이곳에서도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면서 랠리팀의 분위기는 한껏 고무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멕시코 못지 않게 이곳에서도 괜찮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니 소르도가 두 개의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죠. 멕시코 포디움에 이어서 또 한 번의 고무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티에리 누빌 역시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티에리의 사고와 다니 소르도의 차량 손상, 그리고 유호 역시 잦은 결함과 타이어 펑쳐로 인해 시작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티에리와 한니넨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고, 초반 스테이지 우승을 경험하면서 얻은 자신감은 포르투갈 랠리에서 얻은 값진 소득이었습니다.


결과: 티에리 누빌 7위 / 유호 한니넨 8위 / 다니 소르도 리타이어



Round5. 괴롭힐 수 있는 모든 장애물이 총동원된 아르헨티나 랠리

안개가 가득한 굽은길을 지나는 i20 랠리카
l 안개와 비, 물웅덩이… i20 WRC를 괴롭힐 수 있는 모든 장애물이 이곳에 다 있었습니다

포르투갈 랠리를 마친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잠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미쉘 난단 팀 프린시펄은 기대 이상의 결과와 퍼포먼스에 만족하면서도 동시에 아직 더 배워야 하고 해결해야 할 것도 많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멕시코와 유사한 환경을 지닌 아르헨티나로 떠났죠.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비슷한 고지대에서 펼쳐지지만, 동시에 멕시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각종 장애물, 그리고 안개와 강물까지 다양한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물웅덩이를 지나가다 엔진으로 물이 유입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어지므로 에어 인테이크를 잠시 차단하는 장치까지 부착해야 했죠. 정말 랠리는 어느 하나 같은 곳이 없나 봅니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혹독한 환경에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둘 다 차량 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를 결정해야 했죠. 물론 랠리2 규정에 의거해 복귀할 수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순 없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찾아온 문제들이 남은 일정을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비오는 밤 젖은 노면을 달리는 i20 랠리카
l 밤에는 비까지 뿌리면서 시즌 전반기 중 가장 혹독한 환경으로 변했습니다

끝내 다니 소르도는 리타이어를 결정해야 했고, 티에리 누빌은 완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1포인트라도 더 얻기 위해 애써야 했습니다. 티에리 누빌은 마지막까지 선전한 끝에 5위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첫 번째 데뷔 무대에서도 고작 다섯 번째 랠리만을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높은 차량 신뢰성을 갖출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면 그것 나름의 의미는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결과: 티에리 누빌 5위 / 다니 소르도 리타이어



Round6.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휴양지 사르데냐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랠리

지나간 길로 흙먼지를 일으키는 i20 랠리카
l 아름다운 지중해의 휴양지, 사르데냐에 도착했지만,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시간 따윈 없었습니다. 머릿속에는 오직 뿌연 먼지를 뚫고 어떻게 달려야 하는가? 그 생각뿐이었겠죠

서서히 반환점으로 향하는 2014년 WRC 랠리의 6라운드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사르데냐 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르투갈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건조한 탓에 먼지로 인한 시야 방해가 예상되었고, 특히 좁은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자칫 바위나 관목에 걸릴 경우 심각한 차량 손상도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랠리 둘째 날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정에서 티에리 누빌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호 한니넨은 2위에 올라섰지요. 그리고 이탈리아 랠리부터 루키 헤이든 패든이 현대 모터스포츠 N팀으로 참가했습니다. 그는 WRC 첫 번째 데뷔 무대를 치르면서도 루키답지 않게 아주 안정된 레이스를 진행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문제가 생긴 티에리 누빌의 차량
l 여러 가지 문제들로 힘들어했던 이탈리아 랠리. 하지만 위기 속에서 동료애가 피어나기도 했습니다

둘째 날까지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정상권에 머물면서 팀끼리 각축전을 펼칠 정도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랠리는 끝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종합 1위를 달리던 티에리 누빌의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도 모자라, 티에리와 함께 선두를 다투던 유호 한니넨의 차량이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그만 차량이 완전히 파손되는 사고를 겪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이 사고로 유호는 리타이어를 결정해야 했고, 티에리의 순위는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죠. 루키 헤이든 패든은 WRC 데뷔 랠리에서 열심히 달렸지만 아쉽게 포인트에 들지는 못했고, 끝내 현대 쉘 월드랠리팀은 몬테카를로 이후 처음으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면서 이탈리아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초반 페이스가 무척 좋았다는 점과 더불어 차량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서서히 빠른 속도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얻은 것이 많은 랠리였다 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 티에리 누빌 16위 / 유호 한니넨 리타이어 / 헤이든 패든 12위



by 마요네즈
자동차, 모터스포츠 전문 블로거




▶현대 쉘 월드랠리팀의 WRC 도전기와 2014년 리뷰 2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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