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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으로 풀어보는 이니셜 토크
울산모비스 피버스의 동네오빠 양동근2014/05/08by 모비스피버스

울산모비스 피버스 팬들에게 바람의 파이터로 잘 알려진
양동근 선수의 이야기, 이니셜토크로 낱낱이 풀어드립니다

울산모비스 피버스의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 선수가 코트에서 뛰고 있는 모습

| 울산모비스 피버스의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 선수



최고의 실력과 항상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으로 울산모비스 피버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간판 가드 양동근 선수. 매일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하다보니 식상한 질문과 익숙한 답변이 이어지곤 하는데요, 모비스 팬들을 위해 이니셜 토크에서 새로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코트를 벗어나 한 발 팬들 곁으로 다가온 양동근 선수의 특별한 모습을 만나보세요.



양! YANG! 

YOUTH - 어린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발표도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학생이었어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죠. 농구는 대방초 5학년때 처음 시작했어요.

APPLICATION -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은?
토익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더라고요. 그걸로 영어공부를 해요. 페이스북도 즐겨 사용하는 편이에요. 함께 뛰었던 외국선수들과 안부를 주고받으려고 시작한 건데 요새는 팬들과 소통을 즐기는 창구가 됐죠.

NUMBER - 6번을 달게 된 계기?
뚜렷한 계기는 없어요. 모비스에 입단할 때 남은 번호가 3번이랑 6번이었어요. 대학 때 잠깐 6번을 사용했던 적이 있어서 조금 고민하다가 결정했죠.

GOLD GENERATION - 챔프전 우승으로 모비스에황금시대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평이 많은데?
일단 기회가 왔을 때 우승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 프로세계는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변수가 많거든요. 올 시즌 우승한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준비해야죠.



동! DONG! 

DISLIKE -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이네요. 하하. 추위를 싫어해서 찬물로 목욕을 못해요. 군대 있을 땐 어쩔 수 없이 이 악물고 했죠.

OFFSEASON - 비시즌 동안 휴가계획은 세웠나요?
아직 어디로 갈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이랑 아내,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에요. 다녀온 것만으로 추억이 되니까 기회가 되면 매년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NATIONAL TEAM - 양동근에게 국가대표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죠. 명예도 명예지만 선수에게 이만큼 소중한 게 있을까요?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긴다는 건 한 글자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영예라 생각해요. 저는 2006 WBC 때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됐어요.

GAME I NEVER FORGET - 가장 잊지 못하는 1경기를 꼽자면?
너무 많은데모든 경기가 소중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투입됐던 경기요. 경기내용이나 심정은 기억 안 나지만,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경기잖아요.



근! GEUN! 

GOAL - 어떤 선수로 기억되는 게 목표인지?
동료들에게양동근과 함께 뛰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게 농구하던 시절이었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요. 물론 팬들에게 열심히 뛰는 선수로 기억되는 것도 중요하고요.

ENERGY - 내 삶의 가장 큰 에너지는?
가족이죠. 틈날 때마다 부모님과 아내에게 전화를 해요. 아이들도 하루가 다르게 커서 말을 잘해요. 첫째 진서는 집에 갈 때마다강남스타일틀어달라고 난리에요. 그리곤 전용골대를 가지고 와서 슛 연습을 하죠.

UNLESS - 만약 농구선수가 안 됐다면?
생각도 하기 싫어요. 학창시절에 농구를 그만두려고 고민한 적이 있긴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기 않았기 때문에 명예와 아내,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죠. 농구를 택해서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NICKNAME - 동료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학창시절부터양댕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고참급에 속하다 보니 팀에서 그렇게 부르는 선수가 없죠. 하하. 외국선수들은 ‘DJ’라고 불러요. 

울산모비스 피버스의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 선수가 빈틈을 찾아 공격하려는 모습
| 동네오빠 양동근도 코트 위에서는 진정한 프로 선수입니다

코트 위에서는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뛰어난 만능선수 양동근이지만 이번 이니셜 토크에서는 가까운 동네오빠처럼 친근한 어투로 팬들의 궁금한 점에 성실히 답변해 주었습니다. 어느덧 2013-2014 시즌도 마무리되고 달콤하지만 짧은 휴식과 다음 시즌을 위한 끝없는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람의 파이터, 양동근 선수의 다음 시즌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울산모비스피버스 웹진 2013 6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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