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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오현 선수와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의 데이트2015/04/21by 현대자동차그룹

최고의 내일을 만들어갈
그들의 강스파이크!

치열한 승부만이 가득했던 코트 위에서 펼쳐진 봄날의 데이트
l 치열한 승부만이 가득했던 코트 위에서 펼쳐진 봄날의 데이트



2014-2015 V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바로 다음 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여오현 선수가 다시 코트 위에 섰습니다. 오늘 함께 코트를 누빌 파트너는 현대제철의 일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두 명의 신입사원. 승리를 향한 치열한 승부만이 가득했던 코트 위에서 봄날의 데이트가 펼쳐졌습니다.



봄날의 특별한 나들이, 더할 나위 없다

현대제철 판재해외영업1팀 전다은 사우
l 현대제철 판재해외영업1팀 전다은 사우

지난 5개월간 ‘우승’을 향한 땀과 열정이 가득했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 차 안에서는 두 여인의 설렘 가득한 대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입사 8개월 차인 현대제철 봉형강해외영업2팀 엄세진 사우와 입사 2개월 차인 판재해외영업1팀 전다은 사우. TV로만 보던 여오현 선수와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데, 이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파트너가 ‘우리 둘’이라니.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사실 저희는 대학 동기거든요. 현대제철에 입사해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할 때, 비록 부서는 다르지만 세진이가 있어 참 든든하고 안심이 됐어요. 실제로 회사 생활에 대한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오늘도 세진이와 함께여서 더 기대되고 설레네요” 현대제철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전력 질주했던 엄세진 사우도 오늘의 특별한 이벤트가 설레기는 마찬가지.



현대제철 봉형강해외영업2팀 엄세진 사우
l 현대제철 봉형강해외영업2팀 엄세진 사우

“앞만 보고 달려온 길을 돌아보고 또다시 달리기 위해 숨을 고르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대학동기인 다은이와 함께라서 더 특별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학창 시절의 체육 시간 이후로는 배구공을 잡아본 적도 없을뿐더러 회사 생활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운동과 담을 쌓고 지냈다는 두 사람. 우리나라 최고의 리베로, 여오현 선수에게 배구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호사’를 저질 체력으로 놓쳐버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코트 위를 누비겠다는 각오만은 ‘국가대표’ 못지않지요.



여오현 선수의 특급 훈련

여오현 선수의 열정 가득한 코치에 두 사람은 코트 위로 몸을 던졌습니다
l 여오현 선수의 열정 가득한 코치에 두 사람은 코트 위로 몸을 던졌습니다

거대한 성처럼 위풍당당한 모습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체육관.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나 텅 비어버린 코트에 홀로 남아 있던 여오현 선수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시즌도 끝났는데, 저만 집에 못 갔잖아요. 그러니까 오늘 각오 단단히 하고 코트 위에서 제대로 구르셔야 할 겁니다(웃음)”

여오현 선수의 장난기 가득한 협박에 어색해하던 두 사람의 표정이 금세 밝아집니다. 하지만 여오현 선수의 협박(?)이 결코 농담만은 아니었음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본격적인 배구 강습이 시작되자 서브, 리시브, 스파이크로 이어지는 맹훈련에 호흡은 거칠어지고 이마에는 송긍송글 땀이 맺힙니다.

여오현 선수의 ‘열정’ 가득한 코치에, 코트 위에 몸을 던지는 ‘열심’으로 답하는 두 사람. 그 모습에 “파이팅”을 외치는 여오현 선수의 칭찬은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는 두 사람이 “한 번 더!”를 외치게 할 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땀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법. 서브를 할 때마다 번번이 눈앞에서 떨어지던 배구공은 어느새 네트를 넘어가고, 아슬아슬하게 손끝을 비켜가던 여오현 선수의 서브를 몸을 던져 받아내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배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서로를 위한 특별한 파이팅

세 사람은 휴게실에 마련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떨쳐버렸습니다
l 세 사람은 휴게실에 마련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떨쳐버렸습니다

고된 훈련 뒤의 휴식이 더욱 달콤한 법. 포켓볼, 보드게임 등 휴게실에 마련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여오현 선수는 치열한 승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전다은, 엄세진 사우는 신입사원의 긴장감을 날려버렸습니다. 함께 웃고 즐기면서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간 세 사람. 자연스레 15년 차 배구선수 여오현과 1년 차 신입사원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2000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코트 위를 누빈 15년 동안 여오현 선수의 목표는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패기 넘쳤던 신인 시절에는 ‘내가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팀이 최고가 되는 것’으로 그 주체가 바뀌었을 뿐. 여전히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여오현 선수
l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여오현 선수

“예전에는 수비를 전문으로 하는 ‘리베로’라는 포지션이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공격수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함께하는 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절대 승리할 수 없거든요”

여오현 선수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트 위에서 배운 교훈은,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에게도 값진 지침이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매 순간이 모여 지금의 여오현 선수를 만든 것 같아요. 저희 역시 아주 작은 일 하나에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서 15년 후에는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팀원들과 함께요!”

전다은, 엄세진 사우의 다부진 각오에, 코트 위에서처럼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준 여오현 선수. “지금의 각오가 흐려질 때에는 직접 배구장에 와서 뜨거운 열기와 파이팅을 온 몸으로 느껴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실 배구장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여오현 선수에게 내심 미안했다는 두 사우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꼭 경기장을 찾아서 오늘 여오현 선수에게 받은 응원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을 여오현 선수의 목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우승을 위해!



여오현 선수와 배구 데이트
l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오현 선수와 현대제철 여사우들의 배구 데이트

 

 

글. 박향아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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