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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를 하나의 힘으로 이끌다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수석코치2016/04/04by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수석코치의
2016시즌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는 김기태 감독
l 하나로 똘똘 뭉친 강한 팀을 만들고자 김기태 감독은 자신만의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KIA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수석코치는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두 사람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로 만났는데요. 대표팀 생활을 함께하면서 서로의 인간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그리고 KIA타이거즈를 하나의 힘으로 이끄는 '동행'의 야구관을 갖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김기태 감독

선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는 김기태 감독
l 김기태 감독의 2016 슬로건은 '동행'입니다. 목표를 향해 함께 가자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김기태 감독 리더십의 요체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하나의 팀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2014년 10월 갑작스럽게 부임했지만 단번에 팀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가장 달라진 것은 선수들의 얼굴이 확 밝아진 것인데요. 훈련장이나 경기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비결은 선수들을 향한 진심이었습니다.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죠. 선수들이 실수하더라도 질책하지 않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을 지적하는 일이 없습니다. 보직을 정할 때도 선수 자신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립니다. 선수들의 마음이 다치는 것을 가장 걱정하죠.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는 모습
l “하나의 힘으로 뭉친 KIA야구를 보여주겠습니다”

김기태 감독의 진심이 선수들을 움직였고 작년 5강 싸움까지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선수층이 약한 현실은 어쩔 수 없었는데요. 작년 1년의 경험을 통해 더욱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2월 애리조나-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젊은 선수들 위주로 데려가 집중 훈련을 시켰죠.

"작년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5강에 진출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했죠. 올해는 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가을야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리 선수들도 올해는 더욱 실력으로 팬 서비스를 하는 진짜 프로가 될 것입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가겠습니다."




선수들과 감독 사이의 메신저, 조계현 수석코치

조계현 수석코치
l 조계현 수석코치가 타이거즈의 얼굴이었을 때, 네 시즌이나 두 자릿수 완투를 했고 다승왕 2회(1993년, 1994년) 방어율왕 1회(1995년)를 차지하기도 했죠

조계현 수석코치는 타이거즈의 얼굴이었습니다. 1989년 입단해 팔색조와 싸움닭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타이거즈에서만 118승(71패)을 거두었죠. 아마 시절에는 강속구 투수였지만 프로에서는 기교파 투수로 변신했습니다. 130km대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죠. 타자와의 수 싸움은 가히 천재적이었습니다.

감독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수석코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감독의 야구 철학을 코치들이나 선수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부터 일정 관리와 선수단 내부에서 일어나는 세세한 일까지 챙겨야 하죠. 때로는 감독 대신 선수단 기강을 잡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또, 상황 파악 능력도 뛰어나야 합니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는 조계현 수석코치와 김기태 감독의 모습
l 코치진과 선수들 사이에 벽을 무너뜨리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 것도 조계현 수석코치의 공이 큽니다

조계현 수석코치는 친화력도 뛰어납니다. 어떤 자리에서도 분위기를 띄우죠. 재미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주고, 세상사 이치부터 역사, 사회, 문화, 건강까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코치진과 선수들 사이에 벽을 무너뜨리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 것도 조계현 수석코치의 공이 큽니다. 그래서 김 감독이 "세계 최고의 수석코치님"이라는 농담을 하곤 합니다.

"감독님 야구가 2년째인 올해 선수들에게 완전히 정착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감독님이 야구를 잘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정을 갖고 뛰도록 힘을 보태는 것입니다. 우리 코치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올해 감독님과 땀 흘린 선수들, 코치들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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